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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탄탄한 문장력
브랜던 로열 | 카시오페아 | 2019-06-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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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탄탄한 문장력
브랜던 로열 | 카시오페아 | 2019-06-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글쓰기에 비밀은 없다! 오로지 원칙만 있을 뿐!
꼭 지켜야 할 문장의 원칙들만 담은 얇지만 굉장한 책 이 책은 보기 좋고 읽기 쉬운 글을 쓰는 가장 핵심적인 원칙들을 담았다. 블로그, 자기소개서, 업무 보고서 등 종류를 불문하고 당신이 써놓은 문장을 찬찬히 들여다보라. 습관처럼 쓰는 지루한 표현들, 읽는 이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문장들, 욕심 때문에 길게 늘어놓은 문장들…… 이렇게 사소한 실수들이 글을 망친다. 매력적인 글쓰기를 위해 당장 익혀야 할 것은 화려한 문장력이 아니라 문장의 실수를 바로잡아줄‘20가지 기본원칙’이다. 이 원칙을 지켜서 쓰기만하면 어느새 모든 문장이 탄탄해진다. 글쓰기는 생각을 어떤 순서로 써 내려갈지 알려주는 구조 파트, 어떻게 쓰는지 알려주는 문체 파트, 보기 좋고 읽기 편하게 글을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가독성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기본적인 원칙은 두괄식으로 쓰는 법, 긴 글을 쪼개는 법과 같이 익히 들어본 원칙부터 접속사를 사용하는 법, 쉬운 표현을 사용하고 불필요한 표현은 없애는 법, 명사보다 동사를 사용해서 글에 힘을 불어넣는 법, 제목과 헤드라인을 사용해서 글을 쉽게 잘 읽히게 하는 법까지 실용적인 조언들이 가득하다. 우리가 모두 작가처럼 글을 쓸 필요는 없다. 우리에겐 화려한 미사어구보다 탄탄한 문장력이 더 필요하다. “한 문장씩 기본을 지켜서 쓰다보면 누구나 탄탄한 문장을 쓸 수 있다!” 어떤 종류의 글에도 통용되는 글쓰기의 기본원칙 20 저자인 브랜던 로열은 하버드대학교에서 글쓰기 과정을 이수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때부터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글쓰기 법칙’을 고안하는 데 관심을 쏟았다. 결국「워싱턴포스트」지의 자회사이자 세계 최대의 시험 준비 기관인 캐플런 교육센터에서 근무하는 동안 글쓰기와 교육이론을 접목시키는 데 성공했고, 마침내 어떤 종류의 글에도 통용되는 글쓰기의 기본원칙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불변의 글쓰기 원칙을 담은 그의 저서는 「타임」 지와「퍼블리셔스 위클리」, ‘About.com’ 등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2011년 캐나다 출판인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교육서적’, 「USA 북 뉴스」가 뽑은 최고의 책, 미국의 도서 전문 잡지 「Foreword」가 선정한 올해의 책, 프랭클린 도서전과 글로벌 e북 어워드에서 최고의 작품상을 받으며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작가처럼’ 글을 쓸 필요는 없다고 단언한다.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어린아이도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하고 간결한 글이기 때문이다. 그는 무작정 잘 쓰려고 고민하는 대신 글쓰기의 기본을 지켜서 한 문장씩 연습하는 게 글쓰기 실력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각종 미사어구로 버무려진 글보다 문법의 오류나 문장의 실수가 없는 글이 더 품격 있는 글로 평가받는다고 얘기한다. 이 조언에 따라 글을 쓸 때마다 그가 정리한 ‘글쓰기의 20가지 기본원칙’을 지킨다면 어떤 글을 쓰든 더 이상 ‘읽기에 나쁜 글’이라는 평가는 받지 않을 것이다. 잘 쓴 글과 못 쓴 글은 이것이 다르다! 당신의 글에 탄탄함을 불어넣을 20가지 법칙 읽기만 해도 글이 확 좋아지는 가장 실용적인 글쓰기 매뉴얼 글쓰기는 구조와 문체, 가독성, 문법이라는 네 가지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기둥은 견고한 의자를 떠받치는 다리처럼, 탄탄한 글쓰기를 떠받치고 있다. 일단 구조는 글의 구성과 관련돼 있다. 즉 생각을 어떤 순서로 써 내려갈지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문체는 어떻게 쓰느냐에 관한 것이다. 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구체적인 사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도 여기에 포함된다. 가독성은 글을 제시하는 방식, 즉 보기 좋고 읽기 편하게 쓰는 법을 말한다. 문법은 ‘어떤 단어를 선택할까’처럼 언어를 정확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쓰는 법과 관계있다. 이 책에서는 구조와 문체, 가독성 이렇게 세 가지 기둥을 다룬다. 이 기본적인 원칙은 ‘두괄식으로 쓰는 법, 긴 글을 쪼개는 법과 같이 익히 들어본 원칙부터 시작해 접속사를 사용하는 법, 쉬운 표현을 사용하고 불필요한 표현은 없애는 법, 명사보다 동사를 사용해서 글에 힘을 불어넣는 법, 제목과 헤드라인을 사용해서 글을 쉽게 잘 읽히게 하는 법까지 실용적인 조언들이 가득하다. 글 솜씨가 뛰어난 사람들을 유심히 지켜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그들이 중요한 글쓰기 원칙 몇 가지를 완벽하게 익힌 다음, 글을 쓸 때마다 그것을 되풀이해서 활용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들이 사용하는 마법의 원칙들은 대체 무엇일까?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이 책을 탄생시켰다. 이 책에는 불변의 20가지 글쓰기 원칙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 추천사 “얇지만 굉장한 책이다. 글을 쓰면서 꼭 지켜야 할 문장의 원칙들만 담았다. 글쓰기가 두려운 사람이라면 글을 쓸 때마다 몇 번씩 참고할 만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도 한 번씩 되새기면 글의 품격이 높아질 것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일상적인 글쓰기에 더욱 유용한 책. 화려한 문장보다 기본을 지켜서 간결하게 쓰는 글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알려준다. 이 책을 읽은 후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졌다.” ? 아마존 독자 ** 본문 맛보기 이 책은 단순하지만 강력한 관찰에서 비롯됐다. 글 솜씨가 뛰어난 학생들과 젊은 직장인들을 유심히 지켜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그들이 중요한 글쓰기 원칙 몇 가지를 완벽하게 익힌 다음, 글을 쓸 때마다 그것을 되풀이해서 활용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들이 사용하는 마법의 원칙들은 대체 무엇일까?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이 책을 탄생시켰다. 이 책에는 불변의 20가지 글쓰기 원칙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6페이지, 머리말 무슨 이야기를 쓰고 싶은지 정했는가. 그렇다면 이제는 글을 어떻게 구성할지 결정할 차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야기를 서론, 본론, 결론에 따라 나누라고 조언한다. 듣기에는 무척 쉬워 보인다. 하지만 막상 그 조언에 따라 글을 써보려고 하면 그때부터 머릿속은 엉망진창이 되고 만다. 종이 위에는 서론, 본론, 결론이라는 글자들만 덩그러니 놓여 있을 뿐 정작 채워야 할 내용은 하얗게 비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니 지금부터는 이렇게 글을 써보자. 일단 쓰고 싶은 이야기를 두 개 혹은 네 개의 중요한 부분으로 나눈다. 보통은 세 개로 나누는 것을 추천한다. 글을 간결하게 쓰려면 네 개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나눈 부분을 본론에 죄다 집어넣어라. 어떤가. 당신은 방금 자신이 쓰고 싶은 이야기의 본론 부분을 완성했다! _21페이지, 쪼개라 어떤 주제로도 글을 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을 따르면, 가장 흥미로운 형태는 아닐지라도 가장 효과적이고 분명한 글이 탄생할 것이다. 첫째, 주제를 정한다. 둘째, 결론을 쓴다. 셋째,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덧붙인다. 넷째, 접속사를 사용해서 나머지 내용을 잇는다. 브라보! 이렇게 간단하다. _33페이지, 접속사를 사용하라 어떤 요소를 더하거나 빼는 작업이 전체 스타일에 미치는 효과를 알고 있는가. 화가, 조각가, 음악가, 사진작가들에게만 그런 기술이 필요한 게 아니다. 사실 글쓰기는 균형을 잘 잡아야 하는 작업이다. 누구나 글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기에 좋고 가독성도 높일 수 있는 세세한 장식들을 더하고 싶어 한다. 부족하거나 넘치지 않게 그 효과들을 사용한다면 당신의 글은 훨씬 돋보일 것이다. 글에 활용할 수 있는 장식으로는 볼드(굵은)체와 이탤릭체, 대시부호, 굵은 점, 번호 매기기, 음영 넣기 등이 있다. _136페이지, 가독성을 높이는 도구를 사용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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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토머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안형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09-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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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토머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안형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09-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고전 길잡이
〈지적 대화를 위한 30분 고전〉 시리즈 49
토머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토머스 쿤은 지동설을 처음 주장한 코페르니쿠스의 업적을 연구하기 시작해, 코페르니쿠스가 살았던 1400년대의 종교와 철학의 관점에서 천동설과 지동설을 바라본 《코페르니쿠스 혁명》을 발표하면서 물리학자가 아닌 과학사학자로서의 위치를 확실히 굳혔습니다.
그는 다시 과학의 역사가 자연에 대한 참된 지식이 꾸준히 쌓여 온 과정이라는 오래된 믿음을 반박하는 내용의 책을 쓰기 시작했고, 1962년에 《과학혁명의 구조》를 발표했습니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우리는 왜 과학이 특별한 학문이라고 생각하는지 의문을 던져 보고, 그 물음에 대한 옛 과학철학자들의 생각과 이에 대한 쿤의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2부의 1장부터 3장까지는 《과학혁명의 구조》 원전을 거의 그대로 읽는 부분입니다. 원전은 서론을 포함해 13개의 장으로 되어 있지만, 이 책에
서는 쿤이 설명하는 과학혁명의 3단계(정상과학-위기-과학혁명)에 따라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었습니다. 3부에서는 패러다임·정상과학·과학혁명·공약불가능성 같은 개념을 통해 쿤이 과학에 대한 전통적인 생각에 어떤 의문을 던졌는지 살펴보고, 쿤 이론의 의의를 다시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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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퇴근길 심리학 공부
우멍쓰 | 레몬북스 | 2019-06-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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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퇴근길 심리학 공부
우멍쓰 | 레몬북스 | 2019-06-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성공한 사람들은 심리학을 배웠든 배우지 않았든 잘 활용한다. 사람의 심리나 본성을 통찰하고, 어떻게 해야 주변 사람을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할지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사물에서 주류를 발견하고, 복잡한 현상에서 법칙을 찾으며, 어려운 과정에서 빛나는 미래를 보고, 아주 작은 변화에서 곧 일어날 일을 감지한다. 이것이 평범한 우리가 심리학 공부를 하는 이유다.
이 책은 학술적인 내용과 어려운 논조를 버리고, 누구나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와 설명으로 독자들이 좀 더 편안하게 심리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한번쯤 겪었거나 보았음직한 사례를 통해 더 효과적이고 직관적으로 심리학 지식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사회가 빠르게 움직이고 복잡다단해지면서 사람들은 더 많은 심리 문제에 직면하고 감정 처리에 큰 혼란을 겪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내면을 바라보고 점점 더 깨끗하고 진실한 진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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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플라톤의 국가
박계원 | 웅진지식하우스 | 2019-09-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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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플라톤의 국가
박계원 | 웅진지식하우스 | 2019-09-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고전 길잡이
〈지적 대화를 위한 30분 고전〉 시리즈 01
플라톤의 국가
플라톤의 '정의'와 이상국가에 대한 구상이 담겨 있는 〈국가〉
1부에서는 플라톤의 스승과 제자, 그들을 둘러싼 당시 상황을, 2부에서는 플라톤이 쓴 〈국가〉를 총3장으로 나누어 주요 내용을 간추려 소개합니다.
3부에서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철학이 우리에게 남긴 것이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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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
이혁백 | 치읓 | 2019-04-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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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
이혁백 | 치읓 | 2019-04-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사람은 누구나 보석처럼 빛나는 인생 스토리를 지니고 있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차별화된 독특한 콘셉트로 그 소중한 이야기를 책 한 권에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 펜의 힘은 총이나 칼보다 강하다고 한다. 책 한 권에 잘 정리된 이야기는 엄청난 힘이 있다. 그 힘은 다른 사람의 인생을 바꿀 뿐만 아니라 내 인생도 송두리째 바꾼다. 많은 사람이 더 나은 삶을 위해 자기계발에 매진하는 시대인데, 이제 주목해야 할 새로운 차원의 길이 있다. 책 쓰기야말로 진정한 자기계발의 지름길이다!
《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은 저자가 오랜 시간 동안 ‘북마크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수많은 예비 작가들과의 상담, 각계 기업과 관공서 그리고 대학에서 강연하며 연구했던 책 쓰기에 대한 실전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하루 1시간이면 충분하다. 꿈을 실현하는 데 하루 1시간이라니, 마다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 독자는 저자의 손끝이 움직이는 방향 따라 함께 항해하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선장의 인도 따라 나만의 ‘항해일지’를 쓰면 된다. 그곳에서 당신만의 빛나는 인생을 만나게 될 것이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보석처럼 빛나는 인생 스토리가 있다
그 귀한 가치를 담아낼 그릇을 준비해보자
사람은 누구나 보석처럼 빛나는 인생 스토리를 지니고 있다. 그 가치를 잘 담아낼 그릇을 준비하자. 마치 진한 사골 국물을 질 좋은 뚝배기에 담듯, 다도(茶道)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좋은 차(茶)뿐만 아니라 다기(茶器)를 중요하게 이해하듯, 우리 인생은 책이라는 그릇에 담아내면 그 귀한 가치가 더욱 빛날 것이다.
이렇게 내 삶이 잘 담긴 책 한 권은 가장 좋은 자산이 되어 그 가치에 걸맞게 성공과 부를 가져다줄 것이다. 그래서 책 쓰기는 가장 좋은 자기계발이자, 우리 인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가장 좋은 발판이 된다. 저자는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한다.
“당신이 이제껏 쌓아 온 지식과 경험을 돈으로 바꾸면 되는 기술, 그것이 바로 책 쓰기다.”
책을 쓰면 먼저 의식이 변환된다. 평범하게 생각했던 나를 특별한 사람으로 이해하게 되고, 성공자의 삶으로 이끈다. 비전을 말하면, 그 비전이 나를 이끈다는 말처럼 책은 자연스럽게 나를 바꾸되 엄청난 힘으로 내 인생을 변화시킨다.
또한, 책을 쓰면 평생 돈을 버는 시스템이 만들어진다. 인세뿐만 아니라 강연이나 사업 홍보까지도 이어진다. 책 한 권을 통해 내 인생의 경제적 선순환이 나타난다는 것만큼 매력적인 일은 없다. 실제로 저자 또한 작가로서, 기획자로서, 강연가로서, 아카데미 대표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
저자의 말대로 예전에는 작가라는 직업이 감히 넘볼 수 없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시인, 소설가, 전문가를 넘어 이제 온 국민이 책을 써서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저자는 그게 바로 스토리의 힘, 콘셉트의 힘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책 쓰기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책 쓰기는 글쓰기와 차원이 다르다. 빛나는 인생 스토리와 책 쓰기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된다. 비록 빛나는 인생 스토리가 없다고 주저할 필요도 없다. 꾸준한 사례 찾기를 통해 콘셉트를 탄탄하게 잡으면 된다.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이 책에서 그 비결을 제시하되 포괄적이면서 집약적으로, 그리고 구체적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그러니 어려워할 필요가 없다. 다만,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이끄는 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저자가 닦은 지름길을 따라 한 걸음씩 나아가면 된다. 그러면 어느새 당신의 이름으로 된 책 한 권이 손에 들려 있을 것이다.
하루에 딱 한 시간만 책 쓰기에 미쳐라!
당신의 이름으로 된 책 한 권이 당신의 인생을 빛나게 해줄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라. 그들의 손에는 저마다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 한 권이 손에 들려 있다.
“왜, 성공한 사람들은 책 쓰기에 집착할까?”
이 책을 읽으며,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책 속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계속해서 책을 쓰는 이유를 주목하라!”
성공한 사람들은 계속해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재설정하고 수정한다. 그래야만 명확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그들이 책 쓰기를 선택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책 쓰기는 자신이 직면한 상황을 글로 표현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자신에게 잔인할 정도로 솔직하게 현재 상황을 글로 써 내려가면 비로소 문제점을 찾게 되고, 미래의 방향을 정확히 설정하여 발전하게 된다. 책을 통해 꿈을 구체적으로 선언하는 것은 자신에게 시동 장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는 데도 추진력을 준다.
책은 단순히 출간의 의미를 넘어 자신에게 엄청난 동기부여를 하며, 목표를 설정하는 데 최고의 도구가 된다. 당신이 성공한 사람을 부러워하고 있을 시간에, 그들은 지금도 책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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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헤겔의 역사철학강의
박신철 | 웅진지식하우스 | 2019-09-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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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헤겔의 역사철학강의
박신철 | 웅진지식하우스 | 2019-09-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고전 길잡이
〈지적 대화를 위한 30분 고전〉 시리즈 11
헤겔의 역사철학강의
칸트와 함께 독일을 대표하는 철학자 헤겔의 대표작 《역사철학 강의》
우리는 누구이며, 누구와 더불어 살고,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이 질문이 《역사철학 강의》의 핵심입니다.
헤겔의 《역사철학 강의》 는 역사철학에 대한 이론적 내용을 다룬 머리글과 제1부 동양 세계, 제2부 그리스 세계, 제3부 로마 세계, 제4부 게르만 세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원전의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엮은이의 해설을 곁들여 총 3부로 다시 구성했습니다.
1부에서는 헤겔의 생애와 사상, 《역사철학 강의》의 특징을, 2부 1장에서는 《역사철학 강의》의 머리글에 나타난 역사철학 이론을 살펴봅니다. 2장에서는 고대 세계, 즉 동양과 그리스, 로마의 역사에 대한 헤겔의 생각을 따라가 보고, 3장에서는 게르만 세계에 대해 알아봅니다. 3부에서는 헤겔과 역사철학이 우리에게 준 영향과 의미를 되짚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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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헤로도토스의 역사
이현 | 웅진지식하우스 | 2019-09-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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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헤로도토스의 역사
이현 | 웅진지식하우스 | 2019-09-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고전 길잡이
〈지적 대화를 위한 30분 고전〉 시리즈 36
헤로도토스의 역사
고대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토스가 쓴 《역사》는 동방의 대제국 페르시아와 서방 문화의 기원인 그리스 도시
국가들 사이의 전쟁이 그 중심 내용입니다.
이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헤로도토스의 생애와 당시의 시대상에 대해 알아봅니다. 2부에서는 《역사》의 주인공이라
할 페르시아 제국의 탄생, 그리스와 페르시아가 갈등을 빚는 과정, 그 결과 일어난 페르시아 전쟁은 어떻게 전개되었으며 어떤 결말에 이르렀는
지를 다루었습니다. 3부에서는 전쟁이 끝난 뒤 각 나라들은 어떤 운명을 맞이했는지, 헤로도토스 이후에 등장한 역사가들로는 어떤 이들이 있었
는지를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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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홉스의 리바이어던
오하나 | 웅진지식하우스 | 2019-09-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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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홉스의 리바이어던
오하나 | 웅진지식하우스 | 2019-09-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고전 길잡이
〈지적 대화를 위한 30분 고전〉 시리즈 07
홉스의 리바이어던
리바이어던은 성경에 등장하는 괴물의 이름으로, 홉스는 리바이어던이라는 괴물이 어떻게 권력을 행사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지 국가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지며 해체되는지를 설명한 책입니다.
1부에서는 홉스가 이 책을 쓰게 된 배경과 시대 상황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자연 상태’와 ‘사회 상태’의 구분과 ‘사회계약’을 비중 있게 다루었으며, 기독교 국가와 그 폐해에 대해서는 핵심을 추려 담았습니다. 3부에서는 홉스의 사상과 《리바이어던》이 오늘날에 주는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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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김겨울 | 초록비책공방 | 2019-04-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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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김겨울 | 초록비책공방 | 2019-04-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북튜버 〈겨울서점〉이 들려주는 인생 책 이야기
책은 읽은 이의 몸 구석구석에 남아 생명을 유지한다!
유튜브 〈겨울서점〉 채널에서 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북튜버 김겨울의 두 번째 책이다. 그의 첫 책 《독서의 기쁨》이 책의 물성부터 시작하여 책을 고르는 법, 독서법, 독서환경, 읽었던 책에 이르기까지, 책을 사랑하는 이가 책을 만나 누리는 ‘독서의 기쁨’을 농담처럼, 연서처럼 풀어냈다면, 그래서 독자로 하여금 정말로 ‘책을 읽고 싶게’ 만들었다면, 이번 책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는 그가 고른 4편의 소설을 토대로 하여 깊고 진지하게 ‘책과 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가 본능이 가까운 이끌림으로 선택한 4편의 소설들은 임레 케르테스의 《운명》,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다. 단순히 좋아하는 책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한 권의 책에서 가지를 뻗어 생각하고 느낀 것, 그와 관련한 다른 책이나 영화들에 대해서도 내밀하게 풀어냈다.
작가는 이 책이 뻗어 보인 가지들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지들을 뻗어 수없이 많은 이야기를 만나고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기를, 이 책이 독서의 종착역이 아니라 시작점이 되어 보다 풍요로운 독서 경험을 하기를 바라고 있다.
네 권의 소설에서 뻗어 나간 긴 사유,
다른 이가 쓴 글은 내 삶의 어디에 자리 잡았는가
한때 가슴을 치며 감명 깊게 읽은 책이라도, 시간이 흐르고 흐르면 그 당시의 의미를 상실한다. 하지만 의미를 상실한 후에도 책은 읽은 이의 삶 어디엔가 자리를 잡아 생명을 유지한다. 김겨울 작가는 이것이 책이 대를 이어 영원히 살아남는 방식이라 말한다.
작가는 그런 식으로 자신의 삶 어디엔가 자리를 잡아 생명을 유지하는 책, 이미 닳도록 읽어 더는 들춰보지 않지만 자기 삶의 방식이 된 책으로 4편의 소설을 꼽는다. 임레 케르테스의 《운명》,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이 4편의 소설을 진지하고 차분하게 감상한다.
《프랑켄슈타인》에서는 공간을 점유하고 있는 몸에 따른 ‘고독’을, 《백년의 고독》에서는 그 몸을 가지고 통과할 수밖에 없는 ‘시간’을, 《운명》에서는 시간 안에서 만들어가야 하는 ‘운명’을, 《당신 인생의 이야기》에서는 운명을 탈출 혹은 변화시키는 ‘상상’을 키워드로 책에 대한 감상에서부터 새로운 가지를 뻗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는데, 가령 이런 식이다.
첫 번째 독서 노트인 임레 케르테스의 《운명》을 보자. 그는 소설의 주인공 죄르지의 운명을 대하는 태도를 생각하다가 베토벤을 떠올린다.
“죄르지와 베토벤이 운명을 두고 취한 태도는 정반대인 것처럼 보인다. 끌어안거나 싸우거나. 삶의 모든 단계를 인정하거나 끝까지 멱살을 잡고 흔들거나. 그러나 이 두 가지는 실은 같은 게 아닌가.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새로 주어지는 상황을 어떻게든 내 것으로 만들어보겠다는 태도는 둘 모두에게 있다.” ? 첫 번째 노트. 운명 〈이어지는 삶, 운명〉 중에서
그러고는 인간에게 구원이란 있는지, 과연 사랑이 예술이 종교가 인간의 구원일지 의문을 품으며 ‘우연의 세계와 필연의 세계’로 들어간다.
“완전한 단독자로 서서 마주하는 세상은 그 어떤 가능성도 실현할 수 있는 자유의 세계이자, 책임이 나에게로 수렴하는 책임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벌어지는가, 라고 울부짖어도 그것이 너에게 일어나지 않을 이유는 무엇인가, 라는 매정한 답변이 주어지는 우연의 세계에서 운명보다 무서운 것은 나 자신이다. 그러므로 죄르지는 이야기한다. 운명이 있다면 자유란 없고, 자유가 존재한다면 운명은 없으므로, ‘나 자신이 곧 운명’이라고.” ? 첫 번째 노트. 운명 〈우연의 세계, 필연의 세계〉 중에서
《운명》의 주인공 죄르지가 끌려간 유대인 수용소 아우슈비츠와 나치의 유인 학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는, 조지 오웰의 《1984》와 다큐멘터리 영화 〈액트 오브 킬링〉, 그리고 아돌프 아이히만을 함께 돌아보면서 서로 다른 고통의 연대에 대해 성찰한다.
“서로 다른 고통으로 연대한다. 인간에게 남은 선함이 있다면 이것이다. 완전히 다른 사례들에 무관심한 채로 그들을 뭉뚱그리거나, 알면서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나의 행복이 타인의 고통 위에 세워지지 않았는지 성찰하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 나에게 주어진 고통이 없다고 할지라도 타인이 고통받지 않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 인간의 선함을 필요로 하지 않는 시스템을 세우는 것. 공감이 결여된 사람마저 따라야 할 규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 그럴 때 차라리 인간이란 이런 걸 할 수 있는 존재라고 이야기하고 싶고, 그런 것을, 조금 믿어보고 싶다.” ? 첫 번째 노트. 운명 〈아우슈비츠〉 중에서
이런 식으로 《프랑켄슈타인》을 이야기할 때는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의 《여성의 권리 옹호》와 여성의 삶에 대해서, 《백년의 고독》을 이야기할 때는 ‘시간이란 무엇인지’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에 대해 말한다. 또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이야기할 때는 인간의 한계들을 뛰어넘으려는 상상에 대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한 권의 책에서 뻗어 나가 깊고 진지하게 확장되는 이 독서 노트를 통해, 독자는 하나의 생각이 어떻게 가지를 치고 다른 책으로 연결되는지, 책이 한 인간을 어디로 데려가는지 사유의 긴 여정을 함께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여정을 통해 책을 읽고, 생각하고, 느끼고, 이야기하는 것이 ‘책의 축복’임을 깨닫고, 이 책에서 뻗어 보인 가지들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지들을 뻗을 수 있게 될 것이다.
■■ 책 속으로
우리는 인생의 그 어떤 부분도 피해갈 수 없다. 우리의 삶은 영화가 아니다. 기승전결을 갖춘 소설이 아니다. 잘 편집되고 이야기로 조직된 매끈한 무엇이 아니다. 우리는 기어이 1초, 1초를 온몸으로 통과해야 한다. 가장 행복한 1초든, 가장 고통스러운 1초든 우리가 겪어내야 하는 시간은 같다. 그것은 때로 지루하고 자주 고생스럽다. 그러나 그 어떤 1초도 다른 이에게 의탁할 수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과거의 1초도 미래의 1초도 나의 몫이며, 나의 몫이어야만 한다. 그 온몸으로 밀어내는 시간이 층층이 쌓여 ‘나’라는 인간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 첫 번째 노트. 운명 〈이어지는 삶, 운명〉 중에서
완전한 단독자로 서서 마주하는 세상은 그 어떤 가능성도 실현할 수 있는 자유의 세계이자, 책임이 나에게로 수렴하는 책임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벌어지는가, 라고 울부짖어도 그것이 너에게 일어나지 않을 이유는 무엇인가, 라는 매정한 답변이 주어지는 우연의 세계에서 운명보다 무서운 것은 나 자신이다. 그러므로 죄르지는 이야기한다. 운명이 있다면 자유란 없고, 자유가 존재한다면 운명은 없으므로, ‘나 자신이 곧 운명’이라고. ? 첫 번째 노트. 운명 〈우연의 세계, 필연의 세계〉 중에서
우연히 이스라엘 대변인의 인터뷰를 보았다. 기자가 묻는다. 이스라엘 군인들은 왜 가자 지구를 지나는 사람들을 쏴죽이나요. 대변인은 태연하게 대답했다. 수백 명의 사람들을 모두 감옥에 넣을 수는 없으니까요. 대답하는 얼굴에는 미동이 없다. 나는 팔레스타인을 향해 날리는 미사일에 마커로 메시지를 쓰는 이스라엘 유대인 어린이들의 사진을 떠올린다. 이 역겨움은 나치의 ‘최종 해결The Final Solution’이라는 단어를 볼 때 느끼는 역겨움과 얼마나 다른가. ? 첫 번째 노트. 운명 〈아우슈비츠〉 중에서
선과 악을 구분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꼭 그만큼 악은 모든 곳에 숨는다. 현대는 모두가 자신도 모르게 약간의 불의를 저지르는 시대다. 현대의 악은 경제의 이름으로, 법의 이름으로, 합리의 이름으로, 집단의 이름으로, 알 수 없는 이름들로 온다. 확연한 악을 욕함으로써 선의 위치에 서기는 쉽지만, 은폐된 악을 발견해 행하지 않기란 훨씬 어렵다. 많은 경우 선과 악은 혼재되어 있다.? 첫 번째 노트. 운명 〈자기기만과 시스템〉 중에서
그러니까 홀로 있는 상태는 외로울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우리는 자발적으로 혼자 있기를 선택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고독 자체는 선택되지 않는다. 우리는 태어날 때 이미 고독으로부터 선택받았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알든 모르든 고독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자신이 고독한 상태라는 자각은 무의식 속에 깔려 있다가 이따금 외로움, 쓸쓸함, 우울과 같은 감정을 얼굴로 하고 부지불식간에 우리를 덮친다. 이 경험을 가장 극단적인 형태로 밀어붙이면 《프랑켄슈타인》에 등장하는 세 가지의 고독이 된다. - 두 번째 노트. 고독 〈고독의 세계, 프랑켄슈타인〉 중에서
창조하는 피조물이 비단 예술가뿐일까. 인간이 창조 없이 살아갈 수 있기는 한가. 자손을 낳지 않는 사람도, 불멸의 작품을 남기지 않는 사람도 어찌 되었든 자신의 삶을 만들어낸다. 아담과 하와가 죽음을 선물 받은 이래 모든 인간이 그랬다. 우리는 모두 그러한 의미에서 삶의 창조자이며, 그렇기에 삶의 흔적은 언제든 그 주인을 호시탐탐 노리지만, 설령 그 흔적이 그 주인을 잡아먹더라도 우리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어떤 삶이든 그것은 내가 만든 것이므로. 내 삶이 나를 원망하게 만들지 않게 하기 위해, 나와 다른 존재들의 삶이 잡아먹히지 않게 하기 위해, 아주 잠깐씩 환영처럼 등장하는 낙원을 등대 삼아 더듬더듬 나아간다. - 두 번째 노트. 고독 〈창조하려는 이는 낙원을 읽을 것이니〉 중에서
이 반복은 가문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직선 위에 놓여 있다. 영원히 반복될 줄 알았으나 그 반복은 결국 멸망하여 허망하다. 그때 반복은 오히려 가문의 폐쇄성과 덧없음을 상징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세계는 이와 정확히 반대의 모습을 하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그리는 세계를 떠오르게 한다. 모든 것이 멸망하고 오로지 설국열차만이 지구를 끊임없이 돌고 있는 세상에서, 꼬리 칸으로부터 엔진 칸까지의 전진은 직선 운동처럼 보이지만 지구 단위로 보면 순환 운동일 뿐이다. 전진하고 진보한다 믿으며 앞으로 나아갔던 모든 노력은 제자리로 돌아오는 과정에 불과하다. 둘 다 허망하게 느껴지는데, 《백년의 고독》은 영원한 줄 알았던 가문의 멸망으로 마무리되고, 〈설국열차〉는 순환 운동을 박살내고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한다. - 세 번째 노트. 시간 〈마꼰도라는 신화〉 중에서
때로 시간의 나이는 몇 살일지 생각해보곤 한다. 거대한 시간이 천천히 고개를 돌리는 모습을 상상한다.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갈수록 지나온 시간은 길어지고 남은 시간은 짧아진다. 그러므로 세상의 시작을 기준으로 하면 시간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나이를 먹는다. 하지만 우리를 기준으로 하면 가장 나이를 먹은 시간, 그러니까 현재야말로 가장 새로운 시간이다. 과거나 미래로 멀리 나아갈수록 시간은 나이를 먹는다. 시간은 오랜 시간 살아왔는가, 오랜 시간 죽어왔는가. - 세 번째 노트. 시간 〈시간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자여〉 중에서
소설은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기도 하지만,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소망을 이뤄주기도 한다. 소설은 내가 잠시나마 내 몸 밖으로 나가 타인의 삶을 살아보고, 우주를 유영하고, 과거로 돌아가고, 먼저 죽어보는 일을 가능하게 해준다. 소설만이 지니는 이 권능 속에서 나는 삶으로부터 안전하게 도망친다. - 네 번째 노트. 상상 〈한계의 상상, 당신 인생의 이야기〉 중에서
인간은 세계를 인과론적으로 본다. A라는 사건이 B라는 사건의 원인이 되고, 다시 B라는 사건이 C라는 사건의 원인이 된다. 인과론은 세계가 시간 순서대로 흘러간다는 전제가 있어야 성립한다. 헵타포드들은 완전히 반대로 세계를 보고 있다. 그들은 이 세계 전체가 정해진 순서를 밟고 있는 것으로 본다. 일어난 일과 일어날 일은 정해져 있고, 그들은 순서대로 할 일을 한다. 목적론적인 세계관이다. - 네 번째 노트. 상상 〈운명에 대해 상상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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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휴식이 필요한 당신에게-어른들의 힐링토크
소크라틱매니징(주) | 소크라틱매니징(주) | 2019-10-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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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휴식이 필요한 당신에게-어른들의 힐링토크
소크라틱매니징(주) | 소크라틱매니징(주) | 2019-10-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휴식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는 사회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제대로 놀고 휴식할 수 있는 기회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기획물은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휴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사업가, 휴식의 고수 또는 전문가들의 쉬는 방법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담아냈다. 또한 이들의 의견이 대립되거나 논란이 될 만한 방법에 대해서는 토의와 토론을 통해 얻은 의견들을 종합해 정리했다.
콘텐츠 소비자들이 이들의 휴식방식과 휴식에 대한 관점을 살펴봄으로서 기존보다 더 잘 놀고 제대로 휴식할 수 있는 기회가 증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휴식에 대한 근거 없는 불안과 걱정을 덜게 함으로서 양질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콘텐츠 소비자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업무와 학습에 있어서 효율성이 극대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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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힘 있게 살고 후회 없이 떠난다
고바야시 구니오 | 아날로그 | 2019-02-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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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힘 있게 살고 후회 없이 떠난다
고바야시 구니오 | 아날로그 | 2019-02-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어느 날 갑자기 ‘간질성 폐렴’이라는 진행성 난치병으로 여생이 2년 반밖에 남지 않았음을 선고받은 저자가 죽음을 새롭게 인식하고 받아들이며 삶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해나가는 과정을 솔직하고도 담담하게 기록했다. 자신이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느낀 충격과 공포부터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 그 과정에서 죽음을 깊이 생각하며 깨달은 것들, 당사자뿐 아니라 주변인들과 사회가 죽음에 대해 가져야 할 올바른 인식과 자세,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임종 준비 방법까지 죽음에 관해 폭넓게 이야기한다.
주목할 것은 죽음을 바라보는 저자의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시선이다. 죽음은 삶의 끝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을 온전하게 완성시키는 종착점이기에, 조금 일찍 세상을 떠나더라도 그리 슬퍼하거나 억울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죽음을 준비하는 시간이 생겨 삶을 보다 만족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으니 행운이자 축복이라고 말한다. 그리하여 이 책을 읽고 나면 절망과 두려움뿐인 죽음, 언급조차 조심스러울 정도로 금기시되는 죽음에 대한 인식부터 확 바뀔 것이다. 죽음은 기피 대상이 아니라 좀 더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준비해야 할 삶의 일부분임을 알게 될 것이다. 각자에게 주어진 삶을 투명하고 진지하게 직시하는 힘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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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20대, 우리는 이기적일까
송가연 | 소담출판사 | 2015-08-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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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20대, 우리는 이기적일까
송가연 | 소담출판사 | 2015-08-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요즘 애들은 자기 스펙에만 관심 있잖아. 걔네는 이기적이야.”
대입, 학점, 토익, 취업, 연애, 결혼…
타인의 잣대를 무시하고 살아가기 힘든 대한민국에서
20대, 우리는 과연 이기적일까?
대한민국에서 20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20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모습일까? 고등학교 3년을 바쳐 대학교에 입학했지만 진리 추구보다는 학점과 토익이 우선이며, 천정부지로 치솟는 학비를 보태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다. 틈틈이 공모전을 준비하고, 필요하다면 봉사활동도 나간다. 사정이 괜찮으면 어학연수를 떠나고, 여의치 않으면 홀로 어떻게든 영어 회화를 준비해야 한다. 바늘구멍 같은 취업 관문을 통과하고 이제 좀 한숨 돌리나 싶지만 학자금 대출과 방세를 내고 나면 남는 게 없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자신이 꿈꾸던 길과는 너무 멀어졌다는 것을 깨닫고 고민을 시작하면 ‘복에 겨운 짓거리’라는 손가락질과 함께 사회문제에는 관심도 없는 이기적인 세대라는 꼬리표까지 떠안는다.
타인이 정해놓은 잣대를 무시하고는 살 수 없는 대한민국의 20대. 지금 당신 삶의 주체는 누구인가? 우리는 정말 이기적이며, 우리의 고민은 정말 복에 겨운 짓거리일까?
우리는 정말 이기적인가?
떠밀리듯 살아가는 너, 나, 우리를 위한 삶에 대한 16가지 고찰
『20대, 우리는 이기적인가』는 저자 송가연의 낡은 노트에서 시작되었다. 이제 대학원을 막 졸업한 그녀는 학생 시절 고민들을 적어둔 노트를 우연히 발견하고, 과거의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후배들을 위해 이 책을 기획했다. ‘늦었다는 것이 과연 문제일까’, ‘가능성에 대한 생각들’, ‘연애의 진정성’, ‘부모의 실체’, ‘나도 편하게 살 수 있을까’, ‘어른이 된다는 것’ 등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고민 16가지를 선정해 자신의 전공인 철학과 심리학 등 인문학적으로 고민에 접근한다.
진로 선택의 고민 앞에서는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를 통해 현실에 안주하는 삶을 반성하고, 삶을 수정하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절망 앞에서는 파블로프의 개 실험을 통해 우리의 고정관념을 반추해본다. 각 단계에서 충분히 절망하지 않는다면 다음 단계로의 도약도 절대 있을 수 없다는 키르케고르의 이론을 소개하며 미련 없이 최선을 다해보는 삶을 은근히 설파하고, 프로이트의 무의식 개념을 통해서는 이성 친구의 숨겨진 진짜 속마음에 대해서 추론해본다.
왜 하필 인문학이냐는 질문에 저자는 이렇게 답한다.
인문학은 수저로 바로 떠먹을 수는 없지만 조금의 가공을 거친다면 얼마든지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재료와 같았다. 아, 신선한 재료라는 표현보다는 수백 년, 길게는 2000년 이상 묵은 깊은 장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다. 이러한 장을 우리 삶에 버무린 결과가 바로 이 책에 있다. 오래 숙성된 장일수록 단맛, 짠맛, 구수한 맛, 감칠맛 등 다양하고 깊은 맛을 내듯 여러 철학자의 이론도 우리의 삶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따라서 이 책에는 허울뿐인 공감이나 어설픈 격려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저자가 선정한 16가지 고민이 너와 나뿐 아닌 시대와 인종을 막론하고 누구나 한 번쯤은 가졌을 인류 보편의 질문임을 확인해주며, 그 고민의 방향을 제시해준다. 아울러 지금 20대의 방황이 ‘복에 겨운 짓거리’가 아니며, 그들이 결코 이기적이지 않다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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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가장 현실적인 글쓰기
이명신 | (주)인터피알 | 2017-05-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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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가장 현실적인 글쓰기
이명신 | (주)인터피알 | 2017-05-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미 많은 글쓰기 교본이 있지만 여기서는 50페이지 내외의 작은 소프트북으로 구성했다. 당장 시작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도 함께 제시했다. 투르게네프, 톨스토이와 같은 러시아 문호나 김유정, 이효석, 최인호 등 쟁쟁한 유명작가의 글쓰기 비법도 중요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는 내가, 아이들 돌보느라 짬을 낼 수 없는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글쓰기는 무엇인지를 담았다. 물론 “글쓰기는 모든 것의 기본이고, 연습으로 가능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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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가짜 감정
김용태 | denstory | 2014-12-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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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가짜 감정
김용태 | denstory | 2014-12-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감정에 무관심했기 때문에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잃고 살았다!
감정은 참으로 신기하고 오묘해서 때론 위장을 한다. 불안한데 화를 내고, 우울한데 즐거운 표정을 짓는다. 이처럼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우리 몸 어딘가에 남아 끊임없이 표현되기를 요구하고, 쓸데없는 에너지를 소모시켜 항상 지친 느낌을 준다. 『가짜 감정』은 다양한 상담 사례를 통해 감정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감정조절을 할 것인지를 잘 설명한다. 1부와 2부에서는 한 부부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감정을 보여주고, 그들의 상담 과정을 소상히 보여준다. 3부에서는 우리가 흔히 느끼는 부정적 감정을 심층적으로 살펴본다. 4부에서는 감정 조절의 7단계를 소개하고, 5부에서는 책에서 다룬 감정에 관한 주요 사항들을 10계명으로 요약하여 정리한다. 감정에 휘둘리거나 낯선 감정 때문에 힘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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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감정은 언제나 옳다
김병수 | 샘터 | 2017-02-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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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감정은 언제나 옳다
김병수 | 샘터 | 2017-02-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 열일곱 번째
“우리의 감정은 언제나 옳다”
감정에 대한 편견을 깨고 보다 자유롭게 사는 지혜
한국 사회는 감정 표현에 인색하다. 이성과 합리적 사고를 강조한 나머지 감정은 언제나 찬밥 신세였다. 이러한 풍조가 감정에 대한 편견으로 작용하여 마음의 문제에 올바로 대처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이번 아우름은 감정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여 자기감정을 스스로 바라보고 다스릴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감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걷어내고, 감정을 통해 타인과 올바르게 관계 맺는 지혜를 전한다. 마음의 고통을 치유하는 방법은 무엇보다 자기감정이 어떠한지를 제대로 들여다보는 것에 있다. 이 책은 어떠한 감정이든, 그것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감정은 언제나 옳다고 말한다. 있는 그대로 감정을 받아들이고 표현해도 좋다고 말이다.
다음 세대가 묻다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김병수가 답하다
“모든 감정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존중받아야 마땅합니다. 내게 건네는 가장 솔직한 마음의 소리니까요. 중요한 건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나눌 누군가를 만드는 일입니다.”
모든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라
모든 감정에는 그 나름의 이유와 목적이 있다. 누구나 배고프면 먹고 싶고, 졸리면 자고 싶듯 어떤 감정이 든다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왜 배가 고픈지, 왜 졸음이 쏟아지는지 굳이 따지지 않듯 왜 이런 감정이 들까 하고 캐묻다 보면 혼란만 생길 뿐이다. 감정을 그대로 이해하기보다 나쁜 감정을 억누르고 감추거나 좋은 감정으로 바꾸려 한다면 감정의 노예가 될 수 있다. 감정은 언제나 옳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감정이 가리키는 방향을 보고 그곳을 향해 움직일 때에만 감정에 대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내 감정에 대해 좀 더 솔직해져야 한다. 쓸데없이 감정 때문에 기운 빼지 않아도 좋다. 저자가 제시하는 감정을 다스리는 다섯 가지 마음처방전을 따라가 보자.
마음처방전 하나 : 감정을 잘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하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사람 마음은 그만큼 이해하기 어렵다. 거울 속 얼굴을 들여다보며 이래서 어떻고 저래서 어떻다고 따지는 것은 얼마나 헛된 일인가. 백날 거울을 들여다본다고 늘어난 피부가 저절로 팽팽해질 것도, 젊어져라 하고 최면을 건다고 얼굴이 바뀌는 일은 없다. 흔히 감정에 대해서도 이처럼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저자는 이미 벌어진 감정을 바꾸려고 노력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감정을 관찰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말한다. 좋은 감정이든 안 좋은 감정이든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보다 자기가 원하는 쪽으로 억지로 이해하려 들 때 감정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질투를 사랑으로, 오해를 이해로 착각하기 쉬운 것이 인간의 감정이 아닐까. 감정 그 자체가 아니라 감정에 대한 느낌이 더욱 중요하다.
마음처방전 둘 : 몸을 움직여야 마음도 움직인다
몸이 아프고 마음이 다쳤을 때, 무엇이 더욱 고통스러울까. 쉽게 답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몸이 아픈 것만큼 마음의 고통도 결코 가볍지 않다. 우리는 흔히 몸과 마음의 문제를 따로 떼어놓고 생각한다. 저자는 마음의 고통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이유가 몸을 쓰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의욕이 없고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몸도 처지고 만사가 귀찮아진다.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을까’ 하고 고민해봐야 더 안 좋은 생각만 들 뿐이다. 기분은 마음먹는다고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이럴 때는 생각에 잠기기보다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다. 사람은 기분이 좋을 때는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찾으려 한다. 도전과 모험을 즐길 수 있게 되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나간다. 반대로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주변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자기 생각에 매몰되기 쉽다. 자기 생각 속으로 자꾸 파고들기만 한다. 이럴 때는 무조건 몸을 움직여야 한다. 하루 10분만이라도 산책을 해보자. 밖으로 나가기 귀찮다면 집 안에 있더라도 외출복을 입고 지내자. 이마저 어렵다면 누워만 있지 않고 소파에라도 앉아 보자. 어떻게든 활동할 수 있도록 몸에 시동을 걸어보자.
마음처방전 셋 : 환상에서 벗어나라
우리는 감정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감정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분 지으려 한다든지, 마음먹기에 따라 언제든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 말이다. 감정에 대한 ‘근거 없는 자신감’에서 벗어나야 한다. 정신의학 분야에는 회색지대가 많다고 한다. 자기 마음 상태를 정상과 비정상으로 판단하려 들면 오류에 빠질 수 있다. 또한 마음에 대해서도 좀 더 너그러워져야 한다. 감정도 오르막과 내리막을 오르내린다. 감정에 대한 변화가 없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다. 안 좋은 감정이 들 때 그저 내 마음이 불편하다고 인정하면 보다 마음의 문제에 쉽게 대처할 수 있다.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하다 보면 체력이 고갈된다. 마찬가지로 감정 역시 많이 쓸수록 소진된다. 밖에서 늘 웃는 얼굴로 일했다면, 집에 돌아와서는 웃는 얼굴로 지내기 어려울 수 있다. 흔히 ‘감정노동’이라고 말하는데, 감정에도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사소한 일에 짜증이 나고 예민하다면 자신이 감정노동을 심하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야 한다. 만약 그렇다면 쓸 수 있는 감정이 고갈되었다고 생각하고 감정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음처방전 넷 : 감정을 받아들이는 데도 연습이 필요하다
저자는 우리들이 마음의 고통을 겪는 상황이 대개 어찌할 수 없는 경우라고 말한다. 그러니 쓸데없이 감정 때문에 힘 빼기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라는 것이다. 흔히 감정적이라는 말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을 잘못된 행동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저자는 감정에 솔직한 사람이 더욱 강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한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낼 줄 아는 것이 감정을 속이고 감추는 것보다 어려운 일이다. 사람은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이 공존할 때에 보다 나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한다. 우리가 겪는 감정을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며, 그 자체로 모두 우리 삶을 지속하게 하는 기능과 역할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마음처방전 다섯 : 마음 건강과 인생의 가치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사람은 자신이 지향하는 인생의 가치와 멀어지고 있다고 느낄 때 삶의 열정을 잃게 된다.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를 좇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비록 힘들고 어려워도 마음 건강만은 지킬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삶이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흔히 사람들은 돈과 명예와 같은 사회적 성공 기준이 삶의 의미를 충족시켜 준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와 같은 기준으로는 마음을 채울 수 없다.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여기는 많은 이들이 마음에 허기를 느끼는 경우가 있다. 저자는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려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인생의 목적과 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묻고 찾아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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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거꾸로 부자되기
송영훈 | 지식과감성# | 2016-12-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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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거꾸로 부자되기
송영훈 | 지식과감성# | 2016-1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 책을 읽고도 부자가 되지 못한 독자께는 책값을 무조건 100% 돌려 드립니다!
부자가 되겠다는 사람, 부자가 되고 싶다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실제로 부자가 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왜 그럴까?
사람들이 부자 되는 방법을 잘못 알고 있기 때문이다.
부자 되는 방법을 잘못 알고 있다. 거꾸로 된 방법을 쓰고 있다.
이 책은 부자 되는 올바른 방법을 제시한다.
그 방법은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는 방법과 정반대다.
그래서 올바른 방법이지만, 할 수 없이 거꾸로 부자 되는 방법이 되었다.
이름이 거꾸로 된 방법일 뿐 사실은 올바로 부자 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부자가 되겠다는 사람은 어떤 방법을 쓰든, 자기가 부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부자가 되는 길을 안내한다는 책이나 사람도 모두 부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바탕에 깔고 시작한다.
부자가 아니므로 부자가 되려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가정, 부자가 아니라는 출발점에서부터 문제가 있다.
부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바탕으로 부자가 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부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사람들의 발목을 잡는 것이다.
생각이 현실이 된다고 한다.
부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부자가 아닌 현실에 사람들을 고정시킨다.
부자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인해 부자가 되는 일이 어렵게 보인다.
비상한 각오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만 부자가 된다고 여기게 만든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부자라는 사실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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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고운 마음 꽃이 되고 고운 말은 별이 되고
이해인 | 샘터 | 2017-09-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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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고운 마음 꽃이 되고 고운 말은 별이 되고
이해인 | 샘터 | 2017-09-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책 소개
이해인 수녀가 제안하는 고운 말 차림표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날마다 기쁘게 고운 말씨 갈고닦아
세상을 환히 밝히는 사랑의 빛이 됩시다.
_ 이해인(수녀, 시인)
각계 명사에게 ‘다음 세대에 꼭 전하고 싶은 한 가지’가 무엇인지 묻고 그에 관한 응답을 담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의 스물두 번째 주제는, ‘말의 힘’이다.
말하는 대로, 말 한마디 때문에… 매일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우리는 누군가의 말 한마디 때문에 위로와 용기를 얻기도 하고 절망하기도 하며,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 때문에 낭패를 보기도 하고 행운을 누리기도 한다. 말이 지닌 힘, 영향력을 생각해 보고 기왕이면 다른 사람도 살리고 나 스스로도 더욱 성장하게 하는 말, 세상을 따뜻하고 희망 가득한 곳으로 만드는 말, ‘생명의 말’을 나누는 것이 어떨까.
다른 기능을 익힐 때와 마찬가지로 잘 말하기 위해서도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멀리 갈 필요 없이, 일상에서 매일 만나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말하기를 실습해 보자.
수도자로서 시인으로서 평소 언어생활, 언어문화에 관심을 가져온 저자가 특히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을 위해 ‘잘 말하기 연습법’을 제안한다. 거창한 구호나 이론이 아닌, 일상 속에서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상 매뉴얼로, 저자가 직접 경험한 일들, 만난 사람들, 그 속에서 깨달은 것들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고(故)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한 명사들, 가까운 친지들과의 사연도 독자의 가슴을 따뜻하게 두드린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모두가 언어와 관계된 것들입니다. 제가 평소 삶에서 경험한 것을 썼기에 어떤 논리적인 배움이나 언어학적인 가르침과는 거리가 멉니다. 또한 주관적으로 제시하는 내용들이라 모든 이에게 다 해당되는 정답도 아닐 것입니다. (…)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한번쯤 ‘나도 이제 나만의 고운 말 메뉴를 만들어 볼까?’라고 생각해 주면 기쁘고 고맙겠습니다.’ -저자 서문 중에서
“고운 말 한마디가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운명을 바꾸는 빛이 됩니다”
1장에는 곧장 일상에 적용해볼 수 있는 고운 말 훈련 매뉴얼을 담았다. 누구나 일상생활이나 인간관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과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안내한다. 2장에는 언어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마음가짐과 태도 등, 말의 씨앗이 되는 마음에 관해 좀 더 깊숙이 접근하다. 3장에는 저자가 그동안 써온, 말과 글에 관한 단상들을 모았다.
본문 사이사이 ‘따라 쓰며 마음에 새기는 시(詩)’ 지면에는 말하기와 관련한 저자의 시 열네 편이 수록돼 있다. 시를 읊조리거나 따라 쓰면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말 한마디가 우리 삶과 영혼에 미치는 감동과 여운을 음미해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각 장 끝에는 ‘스스로 채워 가는 고운 말 수첩’이 있다. 오늘 하루 수집한 고운 말들을 독자 스스로 적어 보는 지면이다.
‘3개의 장으로 나뉘어진 글들을 꼭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 내가 들었던 말 중에 안 좋은 말이 있으면 어떻게 바꾸어 말하면 좋을까 한번쯤 궁리해 보고, 내가 따라 하고 싶은 좋은 말이 있으면 이 책이나 노트의 빈 칸에 적어 보기도 하면서 고운 말 실습을 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저자 서문 중에서
이해인 수녀가 제안하는
글쓰기, 편지 쓰기, 시 쓰기 도움말
말하기의 연장이라 할 수 있는 글쓰기에 관한 저자의 조언과 노하우는 이 책에 실려 있는 또 하나의 깜짝 선물이라 할 수 있다.
학생들, 작가 지망생들을 위한 글쓰기 주의점과 시 쓰기에 관한 조언, 평소 편지 쓰기를 ‘사랑의 의무’라고 말하며 주변에 전파해온 저자의 편지 쓰기 요령 등을 전한다. 40년 넘게 시와 산문을 써온 저자의 조언은 담백하고 단순하면서도 진리를 일깨운다.
“《고운 마음 꽃이 되고 고운 말은 빛이 되고》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 책의 제목이 시사하듯이 날마다 새롭게 고운 마음 갈고닦아 사랑의 꽃을 피우고,
날마다 기쁘게 고운 말씨 갈고닦아 주변과 세상을 환히 밝히는 사랑의 빛이 됩시다.”
-이해인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Aurum)
아우름은 다음 세대에 말을 거는 샘터의 인문교양서 시리즈입니다.
‘Aurum’은 라틴어로 ‘빛나는 새벽’이란 뜻입니다. 우리의 감성과 지성에 빛나는 새벽을 여는 책을 만들어갑니다.
세대를 아우르는 지혜, 앞 세대가 다음 세대를 껴안는 사랑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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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글이 술술 써지는 글쓰기 명언
시지프 | 시지프북스 | 2017-01-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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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글이 술술 써지는 글쓰기 명언
시지프 | 시지프북스 | 2017-01-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책상에 앉아 글을 써보려 해도 글이 잘 써지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글을 써야합니다.
그러할 땐 당황하지 말고 해당 요일의 챕터를 펴서 글쓰기 명언을 필사해보세요.
놀랍게도 명언들이 내 영혼에 깊이 새겨지며 글을 다시 쓸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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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글 쓰는 여자다
윤숙 | 팬덤북스 | 2016-04-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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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글 쓰는 여자다
윤숙 | 팬덤북스 | 2016-04-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나는 글 쓰는 여자다》
지친 오후의 커피 한잔처럼 진하게 다가온 위로,
아내, 엄마로 사느라 자신을 잃어버린 여자들을 위한 일기장
《나는 글 쓰는 여자다》는 결혼한 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글쓰기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엮은 책이다. 결혼과 출산, 육아에 치여 자신을 잃어버린 채 사는 여자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일기장이다. 하루 치의 일기를 쓰듯 단편으로 엮인 책에는 여자라면, 아내라면, 엄마라면, 며느리라면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주제로 가득하다. 무릎을 치는 사례와 더불어 실제 자신의 이야기를 쓸 수 있어 읽는 재미와 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글쓰기의 소질을 발견하는 책이 아니다
글재주와도 상관없고 형식에 얽매일 필요도 없다
자신을 위해 열심히 쓰겠다는 의지와 잔인할 정도로 솔직해지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
자기밖에 모르던 때, 꿈이 있던 때, 갖고 싶고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마음대로 사던 때. 지금은 누군가의 아내, 엄마로 사는 여자들에게도 그런 때가 있었을 것이다. 그 시절에는 몰랐다. 결혼과 출산, 육아의 무게를. 누군가의 아내, 엄마, 며느리가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그저 결혼 하면 달콤한 신혼, 내가 중심이 되어 이루는 한 가정, 새 가족이 주는 기쁨 등만 생각했지 그에 따르는 책임감과 의무는 짐작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자신의 이름이 하루에 한 번도 불리지 않는 삶이 어떤 것인지 상상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게 결혼의 부푼 꿈이 산산이 부서지고 기대가 완벽하게 어긋나는 때를 언젠가는 맞이하게 된다. 아이를 보고 있으면 내가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고, 내 인생인데 나는 없는 것 같고, 세상에 뭐하러 왔나 싶은 순간이 찾아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글 쓰는 여자다》는 결혼한 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글쓰기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엮은 책이다. 결혼과 출산, 육아에 치여 자신을 잃어버린 채 사는 여자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일기장이다.
'책을 읽으면 삶이 풍성해진다‘, ’글을 쓰면 인생에 깊이가 더해진다‘는 독서와 글쓰기의 막연한 이점을 강조하는 대신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별 글쓰기와 독서를 담았다. 하루 치의 일기를 쓰듯 단편으로 엮인 책에는 여자라면, 아내라면, 엄마라면, 며느리라면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주제로 가득하다. '나는 정말 나를 사랑하고 있을까', '시댁과의 대화, 벙어리 몇 년 차세요?', '씻을 수 없는 상처는 없다 : 배우자의 외도', '딱 나 같은 아들딸'과 같은 주제별 질문들은 생각의 꼬리를 물고 이어져 펜을 들지 않을 수 없게 한다. 무릎을 치는 사례와 더불어 실제 자신의 이야기를 쓸 수 있어 읽는 재미와 쓰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런 주제별, 상황별 글쓰기 훈련은 문제 해결을 돕는 데 그치지 않는다. 글을 통해 마음 깊숙한 곳으로 내려가 문제의 뿌리를 살펴보게 한다. 그렇다고 대단한 글재주가 필요하거나 많은 시간이 드는 것은 아니다. 자신을 위해 커피 한잔 마실 시간이면 충분하다.
“결혼한 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쓰기 수업을 시작한 이유도 그들 역시 그때의 나처럼 고민하고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그들은 수업을 통해 자신감 없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천천히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갔다. 그러면서 우울이라는 독, 열등감이라는 독, 낮은 자존감이라는 독도 털어 냈다.”_본문 중에서
Chapter 1에서는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기 위한 준비운동 단계로 ‘자기 이야기’를 편안하게 털어놓는 것으로 시작한다. 타인에게 불려 본 지 오래된 자신의 이름을 스스로 불러 보고, 현재 자신의 생활 패턴과 위치, 마음 상태를 점검하며 자신도 몰랐던 내면을 들여다본다.
Chapter 2에서는 자신의 마음에 대한 본격적인 탐구가 이루어진다. 내 마음은 내가 가장 잘 알 것 같지만, 의외로 알기가 어렵다. 마음 한구석에 깊게 자리한 내면의 상처를 살피고 어루만지면서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아간다.
Chapter 3에서는 관계 속에서의 나를 진단한다. 남편과 시댁, 자녀 등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살펴보고 각자의 처지와 상황에 맞게 해결할 수 있는 관점과 지혜를 제공한다.
Chapter 4에서는 여자의 내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았으니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자신을 잃지 않을 수 있을지 다양한 방법과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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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를 일깨우는 자각의 책 - 명심보감 1
그림책편집부 | 도서출판 그림책 | 2014-03-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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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를 일깨우는 자각의 책 - 명심보감 1
그림책편집부 | 도서출판 그림책 | 2014-03-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명심보감. 고려시대의 문신(文臣) 추적(秋適) 선생이 어린 후학들을 위하여 고전에서 귀감이 될 만한 문구들을 발췌하여 편집한 책이라고 한다. 동북아의 문명은 황하와 양자강을 중심으로 한 중원의 문명에 뿌리를 두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중원의 문명은 춘추전국시대를 통해 비약적인 진보를 이루었다. 그 시대에 다량으로 배출된 학자들과 그들이 쏟아 낸 저서들이 지금까지 동양철학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일상생활의 근본도 모두 그때 만들어진 기본지침에서 큰 변화가 없다. 하지만 동양철학이나 역사를 연구하는 전문가가 아닌 한 당대의 그 많은 서적들을 다 접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하물며 그 이후에도 얼마나 좋고 많은 서적들이 나왔는가? 이 명심보감은 그 많은 사료들 중의 귀감이 될 만한 내용을 엄선하여 엮어 놓은 보물들 중의 보물이라고 할 것이다. 인용된 글들이 기원전의 까마득한 책에서부터 송대에 이르기까지 (물론 후대에 더 첨가되어 조선 시대의 글까지 있지만) 시기적으로도 다양하며, 내용도 또한 유가(儒家)에만 국한하지 않고 유불선의 복합된 사상까지 망라되어 있어 동양인의 정신세계를 느낄 수 있는 훌륭한 고전이라고 할 것이다. 중원의 역사를 다 들여다 볼 수는 없지만, 제자백가를 포함한 다양한 사상들을 다 접해 볼 수는 없겠지만, 그 중에서 엄선된 명심보감의 내용만큼은 숙지를 하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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