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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육식제국
티머시 패키릿 | 애플북스 | 2016-02-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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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육식제국
티머시 패키릿 | 애플북스 | 2016-02-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미국 뉴스쿨대 정치학과 조교수인 티머시 패키릿은 약 6개월 동안 미국 내 상위 10위에 속하는 대규모 도축장에서 일하면서 그곳의 실상을 낱낱이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맨 처음 도축장의 냉각실에 배정되어 소의 간을 매다는 작업을 맡게 된다. 이후 실질적인 도살이 이뤄지는 킬 플로어로 옮겨 도살 작업을 직접 목격하기도 하고, 품질관리 직원으로 승진해 그곳의 위생 실태와 감시체계를 관찰한다.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묘사된 도축장의 모습과 그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지는데, 특히 살아 있는 소를 도륙하는 킬 플로어에 대한 묘사는 섬뜩하기까지 하다. 또한 허술한 광우병 검사와 눈 가리고 아웅 식의 위생관리 등은 읽는 내내 매우 충격적이다.
* 이 도서는 《12초마다 한마리씩》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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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성이 경쟁력이다
민승기 | 나비의활주로 | 2016-06-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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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성이 경쟁력이다
민승기 | 나비의활주로 | 2016-06-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경쟁력의 새로운 트렌드,
인성으로 경쟁하고 인성으로 인정받기!
헬조선과 수저론을 극복할 유일한 희망은 인성의 회복뿐이다!
세계적인 천재 바둑기사와 컴퓨터가 대결하는 시대, 인간 간의 치열한 경쟁을 뛰어넘어 기계와 경쟁하는 지금 시대에 최고의 경쟁력은 과연 무엇일까? 10년 넘게 리더십 전문가로 활동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다양한 사회 현상과 미래사회를 조망하면서 학력이 아닌 인성이야말로 진짜 경쟁력이고 필수 스펙이라고 강조한다. 그 어떤 기술로도 복제나 생성이 안 되는 인성, 즉 인간의 본성을 간직하고 발전시킨다면 그 어떤 위협도 걱정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쟁력의 새로운 트렌드, 인성으로 경쟁하고 인성으로 인정받는 결정적 노하우를 공개한다.
인성이야말로 진짜 인간의 성공을 이끌어내는 결정적 수단이다. 기업에서도 가장 필요로 하는 인재는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물이다. 이 책에서는 인성의 8가지 덕목, 즉 정직?책임?존중?배려?소통?협동?예?효? 등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인성의 진정한 의미, 인성의 올바른 방향, 인성을 실천하는 올바른 방법을 제시한다. 다름을 인정하는 존중,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올바른 소통, 올바른 싸가지를 갖추는 예의, 인성의 기본인 효 등 이 책에 나오는 인성을 바탕으로 하고 그 위에 역량을 쌓아간다면 그 누구도, 그 어떤 인공지능도 넘볼 수 없고 헬조선, 수저론도 극복할 수 있는 절대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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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잊혀질 권리, 나를 잊어주세요
송명빈 | 베프북스 | 2015-07-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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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잊혀질 권리, 나를 잊어주세요
송명빈 | 베프북스 | 2015-07-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누구나 부끄러운 과거와 화해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권리가 있다! 무심코 누른 ‘좋아요’, 무심코 올린 사진 한 장, 무심코 가입한 홈페이지… 이 모든 것들이 디지털 낙인이 되어 당신의 삶을 옭아맨다면? 디지털 망망대해 속에 당신의 개인 정보가 이리저리 떠다니며 누군가의 범죄 수단이 되고 있다면? 방송통신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개인정보 침해 신고 건수는 매년 증가해 2013년도엔 10년 전에 비해 무려 10배가 늘어난 177,736건을 기록했다고 한다. 정보사회의 발달로 인간의 삶은 한층 더 편리해졌지만. 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도 진한 법. 각종 매체를 통해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더 가까워지면서 감추고 싶은 것까지 드러나게 됐다. 자신이 공개한 아주 사소한 정보가 의도치 않게 범죄자들의 범행에 쓰이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내 과거의 흔적들을 모조리 지울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일상에서 개인정보 유출의 피해를 줄이는 예방법 및 디지털 흔적을 지우는 방법부터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우리가 미처 몰라서 이용하지 못했던 인터넷 사이트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잊혀질 권리의 개념과 이를 둘러싼 여러 논쟁, 더 나아가 디지털 소멸이라는 한 차원 더 높은 개념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개인정보 유출부터 디지털 낙인까지 당신의 개인정보는 안전하십니까? 지금 온라인에선 잊혀질 권리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온라인에서의 삶이 제2의 삶으로 자리 잡고, 온라인 속의 삶이 실제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벌써부터 디지털 흔적을 지워주는 기업이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고, 유출된 개인정보 때문에 막대한 피해를 입는 사건이 비일비재로 발생하고 있다. 한번 유출된 개인정보나 인터넷에 작성된 글이나 사진 등을 다시 찾는 데에는 막대한 시간과 노력이 들뿐더러, 사실상 완벽한 삭제나 해결도 어렵다. 때문에 인터넷이나 디지털 기기 사용과정에서 기록을 관리하고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문제는 그 방법에 대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과거 인터넷 흔적들을 어떻게 지울 수 있을까?’ ‘지울 수 있다면, 어디까지 지울 수 있을까?’ ‘내 개인정보가 어디어디에 유출되었는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어떤 SNS를 사용하는 것이 제일 안전할까?’ ‘흔적이 남지 않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은 없을까?’ 당신이 궁금했던 모든 질문들에 대한 팁과 정보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잊혀질 권리, 나를 잊어주세요》는 디지털 망망대해 속을 표류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이러한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이 책에서는 일상에서 개인정보 유출의 피해를 줄이는 예방법 및 디지털 흔적을 지우는 방법부터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우리가 미처 몰라서 이용하지 못했던 인터넷 사이트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모두 담았다. 책 사이사이에 삽입된 ‘팁’ 자료들만 꼼꼼히 읽고 실천해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최초 디지털소멸 특허 취득자가 말하는 잊혀질 권리, 그리고 디지털 소멸 최근 ITU(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는 2015년에는 세계 인터넷 사용인구가 30억 명을 돌파할 것이며, 이는 전 세계 인구의 40%가 넘는 수준에 달한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내가 만들어 낸 디지털 데이터 하나를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40%의 인구가 공유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지난 60여 년간 생성된 데이터양보다 스마트폰이라는 모바일 컴퓨팅 환경이 보급된 이후 5년여 간 생성된 데이터양이 훨씬 많으며, 이러한 디지털의 생산 속도는 이미 사람의 힘으로 제어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끊임없이 생산되고 공유되는, 자신이 생성한 데이터인줄도 모른 채 방치되고 떠돌며 사회적 비용을 좀먹는 디지털 데이터들. 이제는 사회 전체가 디지털로 연결되고 있으며 그러한 변화는 치명적인 디지털 낙인으로 누군가의 삶을 짓밟고, 끊임없이 사회적 비용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 숨 막히는 디지털 데이터 더미에서 압사당하지 않을 방법은 없을까? 만약, 디지털 데이터도 나이를 먹고, 병들어 죽는다면 어떨까? 세계 최초 디지털 소멸 특허를 취득한 이 책의 저자는 ‘잊혀질 권리’를 둘러싼 쟁점과 이슈, 그리고 더 높은 차원의 대안으로 ‘디지털 소멸’을 제시한다. 디지털 데이터에도 생성자가 소멸 시기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해서 디지털 데이터에 생,노,병,사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쓰레기처럼 부유하는 데이터를 없애고 잊혀질 권리보다 더 앞서 자신의 데이터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인터넷에 국한된 잊혀질 권리 그리고 다양한 폐해들은 사실 예고편에 불과하다.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프라이버시 침해의 현상들은 앞으로 몰려올 더 크고 강력한 해일의 그저 작은 하나의 ‘징후’일뿐이다. 이 책은 인터넷을 이루고 있는 근본적인 요소, 즉 디지털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 사회에 대한 대안으로 디지털 소멸에 대한 개념을 바로 세워 디지털 사회에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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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발적 복종
엔티엔 드 라 보에시 | 생각정원 | 2015-03-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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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발적 복종
엔티엔 드 라 보에시 | 생각정원 | 2015-03-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1. 5세기 동안 유럽을 배회하던
복종의 관성을 흔들어 깨운 18세 청년의 격문 - 프랑스혁명부터 시몬 베유, 빌헬름 라이히, 질 들뢰즈 등에까지… 세기적 정치철학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격정적 논설 《자발적 복종》은 16세기 프랑스의 18세 청년, 라 보에시의 손에서 태어났다. “사람들은 말한다, 우리는 언제나 복종하는 백성이었다고. 조상들도 그렇게 살아왔으며 그 고통을 참고 견디도록 운명이 정해져 있고, 이대로 자손을 낳으며 살아야 한다고. 그들은 심지어 복종 상태가 지속된 시간의 길이를 통해 그들 위에 군림하는 폭군의 지배를 정당화하기도 한다. 하지만 세월은 결코 악을 정당화하지 못한다.” -본문 중에서 역사가 시작된 어느 순간부터 민중은 독재자의 발밑에서 조아리며 그저 견뎌내거나, 심지어 그 억압조차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지경에 이른다. 라 보에시는 뜨겁게 말한다. 이 불행한 역사의 뿌리를 뽑기 위해서는 태어날 때부터 내 것이었던 ‘자유’를 되찾아야 한다고. 1548년에 작성된 이 짧지만 위험한 격문은 작가의 요절과 그의 소중한 친구인 사상가이자 《수상록》의 저자 몽테뉴의 희망으로 26년 동안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 1574년. 세상을 뒤흔든 이 문제작은 모나르코마크Monarchomaques라 불리던 절대왕정의 저항세력에 의해 처음 세상의 빛을 보았고, 이후 프랑스혁명과 아나키즘운동, 시민불복종운동에 영감을 제공한다. 프랑스혁명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장 폴 마라Jean Paul Marat는 라 보에시의 메시지를 언급하면서 “스스로가 움켜쥐고 있던 노예의 사슬을 끊어내자”고 부르짖었다. 같은 시기 혁명가 피에르 베르니오Pierre Vergniaud는 “독재자가 커 보이는 것은 우리가 그의 무릎 아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일어선다면, 그는 더 이상 우리 위에 있지 않을 것”이라는 역사적인 연설로 라 보에시의 사상을 전하며 민중의 혁명 의지에 불을 지폈다. 20세기의 정치철학자들이 줄기차게 다뤘던 핵심적인 수수께끼는 바로 ‘자발적으로 복종하는 대중’이다. 프랑스 사상가인 시몬 베유Simone Weil나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분석가 빌헬름 라이히Wilhelm Reich는 거의 모든 사회 구조의 핵심을 이루는 자발적 복종, 이 뒤틀린 민중의 욕망을 해결하고자 애썼다. 그리고 질 들뢰즈는 자발적 복종을 자본주의가 장착해놓은 주요 장애물이라 여기며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왜 민중은 자신의 노예 된 삶을 숭배하는가? 어찌하여 인간은 그것이 자유라도 되는 양 굴종을 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가? 어찌하여 민중은 자유를 획득하는 것뿐 아니라, 단지 그것을 견뎌내는 것조차 힘들어하는가?” 《자발적 복종》은 ‘왜 사람들은 복종하는가?’라는 한 청년 법학도의 질문에서 시작되어 프랑스혁명의 도화선은 물론 정치철학의 핵심 사상을 제공한 격정적 논설이다. 라 보에시는 복종의 가장 큰 이유가 ‘습관’이며 자유에 대한 ‘망각’이라고 이야기한다. 사람들은 절대권력이란 존재가 그 자체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그 오랜 습관이 이어져오면서 종속의 상태를 받아들인 부모 밑에서 자란 후세들은 태어날 때부터 부여받은 ‘자유’를 알아보지 못하고 종속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멍에를 지고 태어나 노예 상태에서 성장하고 교육받은 사람들은 전 세대가 어떤 삶을 누렸는지 알지 못하고 그들이 태어난 대로 사는 것에 만족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어떤 재산, 어떤 권리를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선 더 이상 생각도 하지 않고 출생 당시부터 주어진 삶의 조건을 자연스러운 상태로 여기게 된다. -본문 중에서 권력을 쥔 자들은 시민들에게 향락과 소비의 문화라는 복종에의 미끼를 던지며, 지식인을 배척하고, 때로는 폭력으로 복종의 메커니즘을 지속시킨다. 그리하여 자유를 잃은 사람들은 용기도 함께 잃어가며 ‘자유’라는 자신의 욕망 찾기를 잊고 살아간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이러한 현실은 《자발적 복종》이 집필된 지 약 500년이 지난 한국사회에서도 유의미한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라 보에시의 역설처럼, 자발적 복종을 끝장내기 위해서는 자유를 향한 ‘용기’가 필요하다. 지금, 바로 이 순간! 2. 왜 우리는 복종하는가? - 자각 없이 찾아오는 자유란 없다 라 보에시가 이 격문을 쓰게 된 계기로 역사가들은 한 가지 사건을 주목한다. 1548년 무렵 프랑스 귀옌 지역에서 폭동이 일어났고 전제권력은 잔혹한 방법으로 진압했다. 오를레앙대학교에 막 입학한 법학도였던 라 보에시는 절대군주가 행사하는 정당성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어째서 그토록 많은 사람들, 그토록 많은 부자와 도시, 그토록 많은 국가들이 독재자의 권력에 참고 견디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그리고 답을 찾기 위해 고대 그리스 문학, 즉 공화정이 시도되고 민주주의가 실험되던 시대, 권위적인 유일신이 아니라 신들이 인간과 함께 살아가던 시대의 정신 속을 거닐었다. 복종은 인간의 놀라운 악습이며 자유는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재산목록이다. 그러나 인간은 모두 ‘자유’롭게 태어났음에도 권력에 복종하기에 이른다. 치열한 탐구 끝에 라 보에시는 몇 가지 결론에 도달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습관이며 자유에 대한 망각이다. 절대권력을 인정하는 오랜 습성 속에서 인간은 자유를 망각하기에 이른다. 두 번째 이유는 독재하에서 사람들은 쉽사리 비겁해지고 나약해진다. 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잃으면 용기도 함께 잃기 때문이다. 이러한 굴종의 관습을 깨부수기 위해서는 ‘맑은 오성’을 회복해야 하지만 독재 권력은 ‘지배의 메커니즘’을 치밀하게 적용해 사람들의 맑은 오성을 잃게 한다. 페르시아 왕인 키루스 2세가 리디아를 점령했을 때, 리디아 백성들은 분노에 차 있었다. 그러나 키루스 2세가 사창가와 술집, 공중 도박장 등을 백성들에게 허가하자 백성들 모두 환영한 사례가 그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자유를 지키고 되찾아야 하는가. 라 보에시는 ‘자각’을 이야기한다. “자유를 얻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지 그것을 간절히 원하기만 하면 된다. 단지 그것을 원한다는 의지만이 필요하다는데, 이 단순한 희망만으로 획득할 수 있는 것이 자유인데, 그것을 너무 비싼 대가라고 부를 사람이 있을까?” 자발적 복종을 끝내고 자유를 간절히 원하겠다는 자각이 일어난 순간,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더 이상 노예가 되길 거부하는 순간, 이 굴욕적 세상은 사라진다. 출간된 지 500년 정도나 지난 《자발적 복종》을 오늘날 한국사회에 출간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한국의 ‘지배 메커니즘’은 여전히 구습을 답습하고 있다. 공영방송이 정권의 선전용으로 전락하고, 극우단체들의 부활과 협박이 활기를 띠는 등이 그것이다. 설상가상으로 21세기는 정치권력뿐 아니라 자본권력이 가세하여 물질과 유희가 범람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라 보에시는 “자유가 완전히 사라져 세상에서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을 때에도 자유를 상상하고, 그들의 정신 속에서 자유를 느끼고, 자유의 맛을 음미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한다. 밀양에서 인간이 갖는 생존권과 주거권의 이름으로 저항해온 할머니들과 칠흑 같은 바닷속에서 아이들을 잃고 온갖 위협과 조롱에도 흔들림 없이 진실을 요구하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 70미터 높이의 굴뚝에 올라가 해고된 노동자들의 복직을 요구하는 쌍용차 노동자들, 한국판 재벌 자본주의가 빚어낸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에서 원칙대로 소신대로 대응한 박창진 사무장 등 우리 시대의 자유를 갈망하고 자유의 맛을 음미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분들에게 바치는 헌사이기도 하다. 3. 라 보에시, 그는 누구인가? - 몽테뉴가 《자발적 복종》을 출간하지 않은 이유 라 보에시는 1530년 프랑스의 중서부 페리고르P?rigord의 소도시 사를라Sarlat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아버지를 여읜 탓에 삼촌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성장했다. 오를레앙대학교에서 법학사 학위를 취득, 1554년 보르도의회 고등재판관으로 임명됐다. 당시 그의 나이 24세. 본래 이 직위에 임명될 수 있는 자격 조건은 25세다. 이보다 어린 나이에 이 직위에 올랐던 것은, 라 보에시의 재능과 학문적 성취에 감복한 오를레앙대학교의 담당 교수들이 그를 적극 추천한 결과였다. 재판관이자 철학자였으며 29편의 시를 남긴 뛰어난 시인이기도 한 라 보에시는 33세의 이른 나이에 전염성 복통으로 요절했다. 임종 직전 그는 유언서를 작성해 자신이 쓴 모든 원고와 소장한 서적을 절친인 몽테뉴에게 상속했다. 하지만 몽테뉴는 라 보에시가 남긴 모든 원고의 발행을 시도하면서도 《자발적 복종》은 제외했다. 이유는 라 보에시가 왕의 재판 권한을 대리하는 고등재판소 재판관이었기 때문이다. 재판관이 독재자에 대한 탄핵문을 썼다는 사실은 왕정 질서에 엄청난 파문을 일으킬 위험성을 내포했다. 라 보에시와 몽테뉴가 나눈 각별한 우정은 몽테뉴의 《수상록》 중 《우정》이라 명명된 장에 잘 묘사돼 있다. 거기서 몽테뉴는 두 사람 사이의 우정에 대한 유명한 말을 남긴다. “누군가 내게 왜 내가 그토록 라 보에시를 좋아하는지 묻는다면, 난 이렇게밖에 답할 수 없을 것 같다. 그게 바로 라 보에시니까, 그리고 그게 바로 나니까.” 지금도 파리 8구에는 몽테뉴 가街와 라 보에시 가가 맞닿아 있다. 4. 이 책의 추천사 자발적 복종인가, 자유인가. 자유에 대한 두려움의 주술에서 벗어날 때다. 몽테뉴의 시대는 우리에게 《수상록》만 남겨준 게 아니었다. 몽테뉴가 차마 출간할 수 없었던 라 보에시의 격문 《자발적 복종》은 16세기의 정신이 여전히 우리의 친구라는 걸 말해주는 생생한 사례다.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으며 복종은 결코 자연스럽지 않다! 무엇이 자유를 가로막는가. 타성적 습관과 자유의 망각이다. 그리고 주입된 공포를 더할 수 있으리라. 라 보에시는 다시금 선택적 상황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자발적 복종인가, 자유인가. ‘이대로!’인가, ‘더 이상 이대로는 지속될 수 없다!’인가. 자유에 대한 두려움의 주술에서 벗어날 때다. - 이현우(서평가 로쟈) 대중은 왜 전복하지 않고 복종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복종에서 벗어날 것인가. 16세기 프랑스의 18세 법학도가 쓴 격정적이고 통렬한 논설 《자발적 복종》은 이후 프랑스대혁명의 주체 세력의 심장에 불을 붙였음은 물론, 20세기 자본주의 체제를 분석하는 여러 진보적 사상가와 철학자에게 중요한 영감을 주었다. 대중은 왜 전복하지 않고 복종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복종에서 벗어날 것인가는 21세기 대한민국에도 절실히 필요한 질문이다. 고삐 풀린 권력과 자본의 지배 앞에서 위축되지 않고 용기를 갖고 싶은 사람들, 그리하여 자유롭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조국(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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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기자의 사법활극
주진우 | 푸른숲 | 2016-03-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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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기자의 사법활극
주진우 | 푸른숲 | 2016-03-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당신도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소환에서 재판까지 법과는 무관하게 살아온 보통 사람들을 위한 눈높이 소송 실용서!
당황하다 당하지 않도록 배우고, 익히고, 준비하라
그것만이 기울어진 세상에서 생존하는 길이다
3년 만에 출간된 주진우 기자의 두 번째 이야기《주기자의 사법활극》은 놀랍게도 실용서다. 베스트셀러였던 전작《주기자: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가 지난 십여 년간 기자 생활을 하며 탐사했던 정재계와 종교계 등 우리나라 기득권층에서 벌어진 굵직한 사건사고들을 정리한 정치사회서라면 이번 책에서는 각자 개인의 안녕을 위해 반드시 알아둬야 할 사법 지식과 소송 노하우를 담고 있다. 물론, 강력범이나 사기범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다. 평생 소송이나 사법기관과는 담을 쌓고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법정 다툼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휘말리게 되는 사람, 기울어진 재판정 위에서 중심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사람, 돈이 없고, 법을 잘 몰라서 더 억울한 사람들을 위한 실전 지침이다. 오로지 피의자의 입장에서 피의자를 위해 쓴 그래서 때때로 불경할 수도 있지만 실용적인 ‘서초동법’ 해설서다.
나는 기자다. 그래서 알려준다
“이 책은 소송 전문 기자의 생존기다. 백여 차례 고소·고발당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공개하고자 한다. 현재 공방 중인 박지만 씨 ‘5촌 살인 사건 보도’ 재판을 중심으로 법과 재판은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적었다. 각자 도생圖生의 길을 단계별로 알려주겠다.
나는 박근혜, 박지만, 새누리당, 국정원, 검찰 등과 싸워서 살아남았다. 특히 검찰 최정예 부대와의 전투에서 승리했다. 사건이 터지면 재벌들도 찾아오고, 유력 정치인들도 찾아온다. 검사들도 많이 왔다. 일개 피고인이라고 무시할 수도 있고, 정통이 아니라고 폄하할 수도 있지만, 참고할 만하다.”
단지 이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벽돌 두 장 정도 쌓으려던 주 기자는 치열한 기자생활을 하다 보니 고소장만 벽돌 두 장 두께만큼 쌓았다. 숱한 특종을 보도한 죄로 백여 건의 소송에 시달리면서 검찰과 법원을 자연스레 접하고 연구하게 됐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소송과 재판에서 지혜롭게 살아남을 수 있는 그만의 기술과 노하우를 터득했다. 그리고 소송으로 고통을 받고 있거나 받게 될 누군가를(독자들을) 돕고자 법조인들이 알려주지 않는 법적 지식과 노하우를 단계별, 상황별로 정리했다.
《주기자의 사법활극》은 2012년 대선 이후부터 지금까지 진행 중인 5촌 살인사건 관련 재판을 샘플 모델로 제시한다. 5촌 살인사건 관련 재판의 진행 상황을 책의 뼈대로 삼아 소송이 발화하는 지점부터, 통보 전화를 받고, 소환일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재판을 치르기까지 한눈에 보고 익힐 수 있도록 형사사건(고소고발)이 진행되는 통상의 모델을 보여준다. 한 가지 사건이 진행되는 스토리 속에 법정과 법률에 익숙하지 않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각 단계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진행되는 일과 해야 하는 상황별 ‘하우투’를 담았다.
소환 통보 전화를 받는 법, 좋은 변호사를 선임하는 법, 검찰이나 경찰에 나가서 조사받는 법, 재판정에서 유리한 판결을 이끄는 법은 물론, 꼭 알아둬야 할 판검사들의 특징과 성향에 대해서도 역시나 풍부한 사례를 곁들여 알려준다.
또한, [나는 꼼수다]의 대선 뒷이야기가 곧 소송과의 싸움이었기에 이 책에는 대선 이후 주진우 기자의 지난 궤적이 담겨 있다. 물론, 마냥 반가운 해후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대선 직후 급박하게 벌어진 사건들, 죄여오는 올가미의 정체에 점점 다가가는 이야기는 중상모략과 권모술수가 판치는 정치 스릴러를 읽는 듯하다.
불가피한, 불의의, 소송에서 살아남는 법
원래 소송은 감기처럼 오는 법이다. 어느 날 갑자기 검사나 경찰의 전화를 받는다면? 누구나 당황한다. 패닉에 빠진다. 그래서 어쩔 줄 모르다가 당하고 만다. 여유를 갖기란, 변호사를 처음부터 찾아가겠다고 생각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요즘처럼 시국이 위중할수록 사법기관과 만날 확률은 훨씬 높아지고 위험은 더욱 커진다.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점은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로 사법기관과 맞설지에 대한 것이다. 경찰은 당신을 위해 헌신하는 지팡이가 아니다. 검사는 억울함을 풀어주는 사람이 아니라 나를 잡으려고 하는 사람이다. 판사는 당신의 진실을 밝히는 신이 아니다. 변호사는 당신의 절친도 분신도 아니다. 국가는, 법은, 진실은, 절대로 나타나지도 당신을 도와주지도 않는다. 믿을 건 오로지 당신 자신뿐이다. 따라서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순간의 판단에 남은 인생이 완전히 달라진다. 이 책을 미리 읽고 소송에 임한다면 사법기관에 주눅 들지 않고, 비굴해지지 않으며, 궁극적으로 자신에게 최대한 유리한 상황으로 이끌 수 있다. 이 책은 피의자의, 피의자를 위한, 피의자에 의한 실전 소송 및 재판 매뉴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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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
주진우 | 푸른숲 | 2017-08-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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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
주진우 | 푸른숲 | 2017-08-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돈의 신’ vs. ‘악마 기자’
잡힐 때까지 쫓는다, 막대한 돈이 잠들어 있는 저수지를 찾아서 출간 의의 우리 사회 각종 비리를 탐사하고 취재해온 〈시사IN〉의 주진우 기자가 쓴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가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주진우 기자는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에 이명박이 서울특별시장, 대한민국 대통령 자리에 앉아 ‘해드신’ 그 돈을 숨겨놓은 저수지를 찾아, 일본 홍콩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스위스 독일 케이맨제도 등 전 세계 곳곳을 발로 뛰어온 10년을 담았다. 그는 이건희와 전두환의 비자금을 찾아준 적이 있고, 일찍이 이명박에게 두 개의 특검(BBK 내곡동 사저)을 선물했다. 지난 10년 동안 이명박의 비자금을 좇는 취재는 거의 실패의 연속이었지만 주진우 기자는 이제, 드디어 약간은, 그 실체에 가까워졌다고 밝힌다. 돈 앞에서는 사랑도, 자식도 없는 이명박이 그토록 사랑하는 돈을 빼앗고, 검찰청 포토라인에 세울 ‘MB구속도로의 설계도는 이미 나왔다’고 한다. 주진우 기자는 어떻게 접근해 무엇을 보았을까, 그리고 어떤 근거로 무엇을 증명했을까. 주기자의 탐사보도 스타일 _반드시 현실적인 결과를 낸다 그는 나쁜 짓 하나만 보고 바로 기사로 폭로하지 않는다. 오랫동안 가까이서 많은 나쁜 짓을 확인하고 실체적 증거를 잡고 나서야 기사를 쓴다. 그리고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반드시 현실적인 결과를 낸다. 그가 이명박에게 선물한 두 개의 특검을 보자. 긴 시간을 들여 여러 경로로 정보를 입수한 후, 직접 확인하거나 그런 사실을 뒷받침할 물적 증거를 잡아 기사를 쓴다. 이후 특검이나 기소 등 사법 처리로 이어지도록, 또 지속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도록 후속 보도까지 꼼꼼히 챙겼다. BBK 특검은 사건의 핵심을 쥔 취재원을 오랜 시간 동안 밀착 취재해, 기사를 쓰는 데 가장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할 수 있었다. BBK 기사는 주진우 기자의 기자 생활 중 가장 큰 폭발음을 냈다.(p.31-42. ‘가카에게 가는 길, 에리카 김’) 내곡동 특검을 촉발한 기사의 취재는 우연과 필연이 만나 이루어졌다. (p.95-100. ‘그들이 움직인다면 돈 때문이다’) 전두환의 둘째 아들 전재용이 숨겨놓은 50억 원을 찾아내고 그를 감옥에 보낼 길을 닦을 기사를 쓰기까지 전두환에게 충성심 강한 몇 분이 큰 도움을 주었다. (p.120-126. ‘1천4백억 원짜리 저수지’) 책 본문에는 그 기사에 쓰지 못했던, 전두환 일가의 통 큰 돈 쓰기와 감쪽같은 돈 감추기 방법도 담겨 있다. (p.105-109, 111-119. ‘비자금 저수지 1호, 2호, 3호, 4호’, ‘예습 파트너, 전두환’) 이명박이 돈을 ‘해드시는’ 방법과 그 돈을 감추는 ‘MB로드’의 패턴 이명박이나 그 일당이 주물럭거린 나랏돈은 캐나다를 거쳐 조세회피처에 있는 저수지에 잠들어 있다. 주진우는 그 돈이 어떻게 만들어져 어떻게 숨겨졌는지 밝힌다. 또 그 일에 가담한 자들이 어떻게 숨는지도. 부동산 편 ○ 개발 예정지 땅을 사두었다가 시장 혹은 대통령이 되어서 뉴타운 등으로 개발한다. 권력을 이용해 그린벨트 풀기는 덤이다. (p. 23-25, 81, 93, 98-99. ‘이명박 따라 하면 감옥 간다’, ‘그들이 움직인다면 돈 때문이다’) ○ 대통령이 되기 전 대기업들에게는 공구를 다 나누어주고, 본인들은 항구가 들어설 만한 곳에 알짜배기 땅들을 사놓은 다음 대통령이 되어 4대강 사업을 추진한다. 원래 공약이었던 ‘한반도 대운하’는 반대에 밀려 안 한다고 했지만, ‘4대강 사업’으로 이름만 바꾸면 만사형통이다. (p. 8, 26-27, 94-95. ‘신이 내린 선물 이명박’) ○ 해외 부동산을 개발한다고 해놓고 회사를 세운다. 투자금과 분양대금을 받아놓고 돈을 숨긴 뒤 페이퍼 컴퍼니는 폐업한다. 사라진 돈은 빌려준 은행이 찾지 않는다. 필요하다면 은행 지점을 폐쇄하거나 전산망을 마비시켜 관련 자료를 삭제한다. (p.182-183, 188-240. ‘비자금 저수지 목격자, 앤서니’) 자원외교 편 회사를 만들거나 인수한다. 그 회사에 돈벼락이 떨어진다. 그 회사가 자원외교에 나선다. 자원외교 대상 지역에 대한 실사는 컨설팅 업계에 맡겨 원하는 수치가 기재된 보고서를 얻는다. 외교부 발 보도자료에 자원외교 성과에 대한 내용이 담기고, 대대적으로 기사가 난다. 국고로 투자를 한다. 땅을 판다. 원유?다이아몬드가 안 나온다. 투자된 돈이 사라진다. (조세회피처 비밀 계좌에 숨겨져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신기하게도 그 돈들이 캐나다를 거친다. 캐나다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p. 52-67, 109-110, 200-201. ‘4억 1천6백만 캐럿짜리 다이아몬드 사기’, ‘비자금 저수지 1호, 2호, 3호, 4호’, ‘MB 로드’) 사람들이 죽거나 사라진다…… 한 프로젝트에 투입된 사람들 중 윗대가리들은 공을 인정받아 영전하며 ‘꽃길’만 걷는다. 혹시라도 감옥에 갔다 왔다면 그 사람의 이후 자리는 탄탄대로다. 반대로 하위직에서 실무를 책임진 사람들은 사라진다. 자살‘당해서.’(p.53, 64, 69-70, 100-102, 198, 245-246. ‘자꾸 죽는다’, ‘MB는 조폭 스타일’, ‘농협에서 생긴 일’, ‘당당한 농협 마이너스의 손’ ) 정보를 얻어내는 법 주진우는 이명박이 돈을 대하듯, 정보를 대한다. 이명박이 돈을 대하는 것보다 5배쯤 큰 정성으로 정보를 가진 분을 대한다. 지성이면 감천, 정성을 다한다 _이명박 비자금 저수지 목격자, 앤서니 주진우 기자는 어떻게 앤서니를 1백 번 만났을까? 앤서니는 결국 마음을 열고 ‘MB 로드(이명박의 비자금이 저수지로 흘러들어간 길)’을 봤다고 증언해주었다. (p. 177-191, 248-251. ‘비자금 저수지 목격자, 앤서니’, ‘농협아, 고소해!’) ‘그 자’를 잡을 수 없다면 우선 가장 가까운 사람 가운데 할 말이 많을 사람에게 접촉한다 _원세훈 부인 원세훈은 퇴임 후 여러 소송에 얽혀 여러 곳에 불려 다녔다. 그러니 그의 부인은 할 말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그녀를 공략했다. 원세훈은 전화를 받아주지도 않으니까. 원세훈의 부인은 원세훈이 캐나다에 가지 않았다, 돈을 받지 않았다, 댓글 달라는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부정한다. 다들 알고 있다. 강한 부정은 긍정이라는 것을. (p. 157-169. ‘원세훈, 외교행낭에 담긴 진실’) 정의감이 살아 있는 분들을 평소에 챙긴다. 평소에 챙기다보면 잠들어 있던 그분들의 정의감이 깨어나기도 한다 _국정원 제보자, 과거에 힘좀 쓰신 어르신들 과거에 힘좀 쓰신 어르신들은 힘 쓸 일을 반가워하신다. 조직에서 팽 당한 사람은 왠지 가서 챙기고 싶다. 그렇게 자주 보고 친해지다 보면 중요한 정보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p. 114, 125, 153-155. ‘전두환 스타일’, ‘전두환 아들 감옥 보내기’, ‘원세훈, 외교행낭에 담긴 진실’) 정보를 확인하는 법 _크로스체크, 그리고 결정적인 정보는 본인들이 스스로 확인해준다 수상한 차량이나 사람이 따라붙는다. 취재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얘기다. 국정원·검찰 통해 “나대지 말라”는 주의를 듣는다. 취재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얘기다. 당사자가 갑자기 언론 인터뷰를 자청한다. 취재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얘기다. 해외 출장을 가면 현지 대사관에서 주진우 기자가 온 것에 관심을 갖는다. 취재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얘기다. (p. 46-47, 120, 172-173, 211-212. ‘위협받고 산다, 잘하고 있는 거다’, ‘1천4백억 원짜리 저수지’, ‘가카가 이끄는 여행’, ‘이상해서 왔습니다’) 2007 뉴클리어 밤에 이은 2017 뉴클리어 밤 예고 2007년의 뉴클리어 밤 김경준이 검찰청 조사실에서 장모에게 써준 메모로 주진우는 '이명박 이름 빼주면 구형량을 3년으로 맞춰주겠대요'라는 기사를 써 특종을 터트렸다. 언론은 온통 이 기사로 도배되었고, BBK 특검으로 이어졌다. 10년 만에 또 꺼내드는, 2017년의 뉴클리어 밤 주진우 기자는 10년 만에 다시 이명박을 저격해 터트릴 뉴클리어 밤의 존재를 책에서 언급했다.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김경준이 동결되어 있던 스위스 은행 계좌에서 140억을 다스에 송금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한국 정부는 직접 미국·스위스 정부와 협의에 나서서 계좌 동결을 풀었다. 이 모든 프로세스의 실무 책임자는 다스 변호사 출신 LA 총영사 김재수다. 국가가 나서 한 개인의 빚을 받아낸 사건, 주진우 기자는 이 ‘외교 첩보 작전’을 뒷받침할 자료의 폭로를 예고했다. 정몽구 회장 사면 이후, 현대차가 핵심 계열사 현대다이모스의 알짜배기 계열사를 다스 측에 매각하려고 했다. 백지 위임 서류를 보내서. 현대다이모스는 전 세계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56위에 랭크되어 있는 매우 탄탄한 회사다. 매각 자체는 무산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양 사 간 오간 관련 서류 일체를 주진우 기자가 입수했다. 또한 다스의 최대 주주였던 이명박의 처남 김재정 사망 후, 다스에서 작성한 재산 목록과 세금 자료를 청와대가 컨펌했다는 정황을 주진우 기자가 포착했다. 누가 다스의 실소유주인지 밝힐 수 있을 중요한 증거다. 과연 이번 뉴클리어 밤이 터지면, 이명박은 검찰청 포토라인 앞에 설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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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독은 없다
윤명희 | 율리시즈 | 2016-10-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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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독은 없다
윤명희 | 율리시즈 | 2016-10-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디지털 사용은 중독이 아니라 문화다!
『중독은 없다』는 미디어문화학자가 디지털로 점철된 우리 사회에 대한 색다른 시선을 보여주는 책이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익숙한 아이들의 문화를 성급하게 '중독'이란 잣대로 재단하고 있지는 않은지 역으로 살펴본다.
즉, 명확한 근거도 없이 아이들의 디지털 사용을 중독의 시선으로만 판단하기보다는 ‘디지털 아이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어떻게 보일지, 아이들이 그토록 디지털 기기에 밀착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이해함으로써, 더 이상 갈등의 골이 깊어지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모색하고, 나아가 디지털 세상과 문화의 양상을 문화사회학적 시각으로 조망해 보고자 한다.
특히 디지털을 가장 활발히 사용하는 요즘 아이들의 일상 문화를 통해 디지털 사용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춤으로써, 중독자가 아닌 보통 사람들의 ‘사용’과 ‘문화’라는 관점에서 디지털 현상을 해독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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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구와 바꾼 휴대폰
위르겐 로이스, 코지마 다노리처 | 애플북스 | 2015-03-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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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구와 바꾼 휴대폰
위르겐 로이스, 코지마 다노리처 | 애플북스 | 2015-03-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지구와 바꾼 휴대폰]은 최근 환경파괴의 새로운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는 하이테크 쓰레기의 원인과 실태를 고발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단순히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는 감정적인 호소가 아니라 세계경제, 환경, 소비자 심리, 광고와 마케팅, 자원부족, 에너지 등을 학문적이고 포괄적으로 다뤘다. 이 책에서는 기업이 제품을 만들면서 조기에 낡거나 닳아서 못 쓰게 되도록 하는 ‘계획된 진부화’, 즉 ‘제품 수명 조작’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아이팟 배터리는 18개월이면 수명이 끝나는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의 예시를 들면서 새 제품의 구입보다 수리비를 더 비싸게 책정하는 기업들의 음모를 고발한다. 또한 폴스크바겐의 비틀 자동차와 남성 패션 분야의 사례를 통해 기존 제품에서 디자인만 조금 바꾸거나 사소한 기능 몇 가지를 추가한 신제품을 대대적으로 광고하는 등 사람들을 현혹하는 트렌드가 소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경제성장과 환경의 딜레마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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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나가 되지 못하면 이길 수 없습니다
최상명 | 푸른숲 | 2016-03-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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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나가 되지 못하면 이길 수 없습니다
최상명 | 푸른숲 | 2016-03-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 책은 액자 속 김근태가 아닌,
김근태가 진정 사랑하고 걱정했던
젊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김근태에 대한 기록이다
길을 만들어야 한다. 그걸 시작하고 싶다
문재인, 안철수 후보를 비롯한 여러 정치인들이 김근태의 이름과 시대정신을 언급하고, 서거 1주기가 다가옴에 따라 영화 〈남영동1985〉 개봉을 비롯해 여기저기서 김근태를 찾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김근태를 잘 모르는 사람들, 그에게 큰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은 이런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다. 왜 지금, 다시 김근태인가? 과연 그는 누구인가?
누군가에게는 민주화 투사이자 민주화의 대부로, 누군가에게는 실패한 정치인으로 기억되는 김근태. 하지만 우리는 무슨 근거로 그를 그렇게 기억하고 평가하는 것일까? 현직 정치인으로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고, 세를 거느리지도 못했으며 심지어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김근태를 유력한 대선 후보들과 많은 정치인들이 왜 애타게 찾는 것일까?
《하나가 되지 못하면 이길 수 없습니다》라는 이 작은 책은 이 질문으로부터 출발 한다. 학생운동을 하던 시절 김근태 당시 민청련 의장과 조우하고, IMF 외환위기 이후부터 김근태가 세상과 이별할 때까지 경제 정책을 고민하는 파트너이자 한반도재단 설립과 운영에 참여한 정치 후배로서 그의 지근거리에 늘 머물렀던 저자는 그의 족적이라 할 만한 사건과 에피소드 들을 통해, 김근태의 진심과 그가 이룬 성과를 찾아낸다. 변명은 없다. 일련의 사건들을 담담하게 돌아보고 정리하는 것만으로, 왜 그를 민주주의자라 부르고, 왜 그의 비전이 지금의 시대정신인지 독자 스스로 느끼도록 해준다. 그를 잘 몰랐거나, 어렴풋이 이름만 들어본 사람들에게 김근태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정치인이었는지, 지금 이 시점에서 왜 그를 주목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성공기나 치적을 나열한 일반적인 정치인의 책과는 전혀 다르다. 그가 삶에서 실천 구현한 장면을 사건 중심으로 설명하면서 김근태의 철학, 비전, 진심을 드러내는 정치서이자, 김근태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만든 입문서다. 한 사람을 돌아보는 책이지만 추모 혹은 찬양의 묘사나 휴머니즘에 기댄 서술은 없다. 대신 그가 걸어온 길을 담담하고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면서 민주주의자 김근태를 꾸밈없이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김근태를 다시 만나는 가장 뜨거운 길,
희망의 정치인 김근태의 진심
나는 정직과 진실이 이르는 길을 국민과 함께 가고 싶다
《하나가 되지 못하면 이길 수 없습니다》는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민주주의의 전선에서 우리는 무관심과 싸워야 한다’는 김근태가 왜 민주정치 체제를 열망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민주주의를 이룩하는 데 이바지하고, 가꿔나가고자 노력했는지에 대한 사건을 다룬다.
고문과 같은 국가 권력의 이름으로 자행되고 있는 폭력을 재판정에서 그것도 고문 당사자가 피고로 끌려나와 폭로하면서 한국 법정 최초로 모두진술을 사용하고, 국가보안법과 집시법으로 체포되자 재판을 거부하며 맞선 김근태. 자신이 섰던 자리에 올 다음 사람을 위해 국가 권력에 맞섰던 민주투사 시절은 물론, 정치 입문 이후, 정치자금 양심고백과 국민경선제 주장 등 민주적인 정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치인으로서의 생명을 내놓고 걸었던 사건들을 담담하게 펼쳐놓는다.
특히 민주적 절차를 지키기 위해 신념까지도 저버렸던 이라크 파병동의안 사건은 그가 얼마나 철저한 민주주의자였는지, 그런 민주주의가 얼마나 힘들게 쟁취한 소중한 환경인지 깨닫게 해준다.
2장 ‘우리의 전선은 시장에 있다’는 여당 정치인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국정을 운영하며 추진한 공공주택 분양원가 공개, 토지 공개념, 의료민영화 반대, 한미 FTA 반대 등의 정책과 사건들을 통해 어떤 정치인이 우리 편인지, 또 말로는 ‘서민’을 외치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정치인은 어떻게 구분해내는지에 관한 김근태식 잣대를 알려주는 장이다.
국가 권력과 맞서 싸우던 김근태의 다음 타깃이자 마지막 상대는 모든 걸 경쟁논리로 비화하는 신자유주의 경제관이었다. 그는 추가적인 성장을 해야지만 분배도 가능하고, 정치란 일단 국민들 배를 불려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정치인이었다. 하지만 양극화를 넘어 점차 국민들을 극대빈과 극소부로 나누는 이 경제관에 경종을 울리고자 했다.
그가 추진한 정책이나 사건들을 지금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흥미로운 지점이 보인다. 당시에는 극렬한 반대 혹은 철저한 무시를 당했지만 그가 견지했던 시장에 대한 태도와 정책은 오늘날에 이르러 모든 정치인들이 부르짖는 경제 민주화와 본질적으로 같다. 따라서 김근태의 경제관은 대선을 앞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정권보다도 무서운 신자유주의에 맞서는 유일한 전략이 통합과 연대라는 김근태의 주장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3장 ‘김근태의 시대정신’은 하나의 장이라기보다 맺음말 혹은 당부의 말씀과도 같다. 그가 주장하는 대통합이란 단순히 후보 간의 연대라는 정치공학적인 차원이 아니다. 대다수의 약자들이 소수의 강자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먹고사는 문제에서도 민주주의가 필요한 이때 우리가 힘을 합쳐 스스로를 지켜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그의 유언과도 같은 ‘2012년을 점령하라’의 해설이라 할 수 있다.
그의 인생 역정을 이 한 권의 책에 다 담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남영동 1985〉의 민주투사 시절 이후 김근태의 삶과 그 의미를 그 어떤 책과 자료보다 선명하게 담고 있는 이 책은, 정치인 김근태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리 시대에 필요한 김근태의 시대정신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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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인 가구
법제처 | 휴먼컬쳐아리랑 | 2015-06-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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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인 가구
법제처 | 휴먼컬쳐아리랑 | 2015-06-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출산률의 감소와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청장년층의 만혼 비혼 추세, 이혼 별거율의 증가, 사별 등에 따라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다양한 가족의 유형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노인, 독신자, 대학생 및 취업준비자를 중심으로 한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여 우리나라의 1인 가구 비율은 2012년에 25%를 넘어섰습니다.
1인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1인 가구에 대한 관심도와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국가의 가족정책 기조가 부양가족이 있는 다인가구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어 1인 가구를 위한 정보 및 지원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의 다양한 유형별 주거, 안전(주거ㆍ생활ㆍ재정), 건강, 여가 등과 관련한 법령 정보 및 지원정책 등을 소개하여 건강한 1인 가구 형성에 이바지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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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5년 1월 문화체육관광 분야 수출입 동향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정보원 | 2015-06-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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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5년 1월 문화체육관광 분야 수출입 동향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정보원 | 2015-06-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문화체육관광 품목별 수출입 동향
작성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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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5년 1월 문화체육관광 소비자물가지수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정보원 | 2015-06-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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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5년 1월 문화체육관광 소비자물가지수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정보원 | 2015-06-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문화체육관광 분야 소비자물가지수는 2010년을 기준(2010=100)으로
작성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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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NS를 이용한 선거전략 활용사례
김병욱 | 킴스정보전략연구소 | 2015-06-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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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NS를 이용한 선거전략 활용사례
김병욱 | 킴스정보전략연구소 | 2015-06-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SNS를 이용한 선거전략 활용사례는 SNS 이용동향과 선거전략, 뉴스 소비매체별 대선정책에서의 트위터 운영 상황으로 구성되어 있고, SNS 이용동향과 선거전략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모델로서의 대선전략의 SNS 활용, 스마트폰, 카카오톡, 트위터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뉴스 소비매체별 대선정책에서의 트위터 운영 상황에서는 포털을 통한 뉴스 소비동향, 대선공약 동향과 특징, 사이버 동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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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괴물로 변해가는 일본
이성주 | 생각비행 | 2016-12-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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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괴물로 변해가는 일본
이성주 | 생각비행 | 2016-12-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일본, 전쟁의 길로 들어서다”
1929년 대공황이 세계를 휩쓸었을 때 각국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했다. 영국은 영연방 경제 블록을 바탕으로 파운드에 대한 고정환율제를 채택하면서 1931년 금본위제에서 벗어났다. 금의 족쇄에서 벗어난 영국은 파운드화 평가절하에 들어갔고 금본위제를 고수했던 다른 나라들보다 빨리 경제를 성장시켰다. 미국 역시 1934년 금본위제를 포기하면서 뉴딜 정책을 시행하고 산업부흥법, 상호무역협정법 등 여러 경제 입법을 서두르며 경제를 회복시켰다. 소련은 미국과 정반대로 극단적인 폐쇄를 선택했다. 소련의 스탈린은 농업을 집산화하는 대신 남는 농민을 강제 이주시켜 공장에 넣었고 자본을 중공업에 투자했다. 그 결과 ‘제2의 혁명’이라 불릴 정도로 대대적인 경제 개혁과 성장을 일궜다. 제1차 세계 대전의 패전국인 독일에서는 대공황 탓에 히틀러가 등장했다. 정권을 잡은 히틀러는 경제 회복에 뛰어들어 내부지향적 경제 정책으로 의도적인 국내 생산 팽창을 시도했다. 이를 통해 소비 증가와 실업 감소 등 경제 지표는 크게 개선됐지만 아주 자연스럽게 전시 경제 체제로 변해갔다. 이탈리아는 끝까지 금본위제를 고수하려고 했지만 대공황의 여파를 극복할 수 없어 독일의 경제 정책을 따라갔다.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였던 일본은 1932년 금본위제에서 뛰쳐나와 엔화를 평가절하하며 영국의 행보를 따라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일본도 이탈리아처럼 독일의 길을 선택했다. 자국 통화를 평가절하하면서 수출을 유도하고 군비 팽창에 열을 올렸다. 군사 목적의 국내 수요 창출에 힘을 쏟은 덕분에 괄목할 만한 공업 성장을 이룰 수 있었지만 독일과 마찬가지로 전시 경제 체제로 들어섰다. 이는 향후 태평양전쟁에서 일본이 4년간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돼주었다. 이로써 일본은 자연스럽게 전쟁 국가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일본, 전쟁 괴물로 변하다”
1933년 2월 국제연맹을 탈퇴한 일본은 서양을 좇아 국제 사회의 일원이 되겠다는 기존의 전략 대신 아시아를 규합해 서구 제국주의와 싸우겠다는 논리를 폈다. 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험악해지고 세계의 ‘문제아’가 된 일본은 자신의 논리대로 행동에 옮겼다. 전쟁이었다. 일본은 국제연맹 탈퇴 후 전쟁 준비에 돌입했다. 일본 해군은 세계 최대 전함 야마토 시리즈 건조에 착수했고 육군은 중국 침략을 위한 포석을 놓기 시작했다.
많은 이가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한 1941년 12월을 태평양전쟁의 시작이라고 알고 있지만, 일본에게 있어서 태평양전쟁은 1937년 중일전쟁부터이다.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 사망자 200만 명 중 절반이 중국에서 죽었고 1943년 중반까지 예산의 절반 이상을 중국에 투입했다. 이런 막대한 피해를 본 중일전쟁 중에 일본은 소련과도 전쟁을 벌였다. 만주국(일본)과 소련의 국경지인 장고봉에서 충돌했다. 이 전투에서 소련군은 압도적인 병력을 동원했지만 일본군에 밀렸다. 여기서 1939년 다시 일본은 몽골과의 접경 지역인 노몬한에서 몽골과 상호 원조 조약을 맺은 소련과 충돌했다. 이번에는 소련이 압도적인 화력으로 일본군을 궤멸했다. 소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일본은 독소 불가침 조약과 같은 불가침 조약을 원했다. 중국과의 전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고 조만간 석유와 고무 등 자원 확보를 위해 남방 자원 지대라고 부르는 서구 열강의 식민지로 쳐들어가야 한다는 입장 때문이었다. 만약 북쪽에서 소련이 치고 내려온다면 일본은 사면초가에 몰린다고 생각했다. 마침내 일본은 1941년 4월 13일 일소 중립 조약을 체결했다.
“일본, 미국과 전쟁을 결심하다”
일본의 중국 침략은 미국과 회복할 수 없는 관계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미국은 미일 통상 항해 조약을 파기하며 민간의 자율적인 수출입을 정부가 통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일본은 미국과 협상하기보다는 1940년 6월 삼국(독일, 이탈리아, 일본) 동맹을 체결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일본과 미국은 최악의 관계로 빠져들었다. 미국은 각종 전략 물자 및 전쟁 물자에 대한 대일본 수출 금지 조치를 발령했다. 일본은 전쟁 물자에서 가장 중요한 철강 획득처를 잃어버리자 미국과의 전쟁 카드를 꺼냈다. 물론 일본과 미국 사이에서 외교적 교섭이 있었지만 미국이 요구한 삼국 동맹 탈퇴와 중국에서의 전면 철수는 일본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었다. 결국 일본은 미국과의 관계에서 최악의 상황을 준비하기에 이르렀다.
1941년 일본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 35명(평균연령 33세)이 모여 총력전 연구소를 구성했다. 이들은 가상 적국 미국을 상대로 일본의 자원, 군사력, 국가 역량을 종합적으로 계산하여 전쟁을 치르는 시뮬레이션을 돌렸다. 그 결과 당연한 일본의 패배였다. 하지만 이를 일본 군부는 너무 쉽게 무시했다. 당시 일본은 퇴로가 없는 극단적인 수를 두거나 자신들의 의사를 통일하지 못해 ‘방침 없는 협상’으로 시간을 허비했다. 상대방보다는 자기 입장에서 협상 카드를 만들어 상대방을 열 받게 했다. 이는 일본 군부가 외교에 개입하면서 의견 통일이 안 되거나 극단적인 정책을 밀어붙였기 때문이고, 국제 정세의 판세를 잘못 읽거나 국제 감각이 뒤떨어져 자기 기준만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그 사공이 바보들이라면 배는 박살 날 수밖에 없다.
“1930년대 일본을 통해 2016년 대한민국을 읽다”
한 나라의 외교 정책이 극단으로 치우쳤을 때 어떤 위험성이 있는지 《괴물로 변해가는 일본》을 보면 알 수 있다. 외교는 마지막 순간까지 냉철한 상황 판단으로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일본 외교는 독일만 바라보고 있었다. 일본의 독일 바라기 외교는 태평양전쟁이 끝나는 순간까지 계속됐다. 그러는 사이 일본은 국제적으로 고립됐고 국제 감각도 뒤떨어졌다. 전쟁을 피하는 외교적 수단을 버리고 광기를 선택했던 일본, 외교적 무지는 패망의 당연한 결과인 셈이었다. 1930년대 일본 외교는 80여 년을 지나 2016년 대한민국에 경종을 울린다. 국민으로부터 버림받은 박근혜 정부의 외교는 전쟁으로 미쳐가던 1930년대 일본 정부의 모습과 유사하다. 졸속으로 처리한 ‘위한부합의’, 국민의 반대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처리한 한반도 ‘사드 배치’ 결정, 밀실에서 처리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등 현 정부의 외교는 일본이 독일만 바라보듯 미국만 바라보고 있다. 그 결과 중국의 경제 보복과 ‘미국-일본-한국’과 ‘중국-러시아-북한’의 신냉전체제가 우려되는 불안한 안보상황을 야기하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되고 있다. 사태가 이렇게 심각한데도 국민을 기만하는 박근혜 정부의 무능한 모습은 패망을 앞두고도 외교적 교섭보다 전쟁을 외치며 자국민을 사지로 끌어넣었던 일본 정부의 광기와 서늘하게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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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학의 이해
김한중 | 키메이커 | 2015-03-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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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학의 이해
김한중 | 키메이커 | 2015-03-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교육학이론 중 Pragmatism의 이해,구성주의의 이해 란 제목으로 수업형식의 이야기로 이해를 해 보았다. 교육기본법 제2조의 내용을 영문으로 작성해보았다. 교육에 대한 나의 생각(교육학박사 김한중의 교육철학)을 한번 적어보기도 했다. 교육학에 나오는 학자 John Dewey and Carl Rogers and Carl Gustav Jung를 주제로 학자들을 살펴보았다. Freud의 발상의 전환이란 내용으로 수업형식으로 이야기를 작성해보았고, Freud의 무의식을 -삼총사 신호등건너기- 라는 제목으로 4컷 만화를 창작해 보았다. 수업행동요인(19가지) 분석한 연구자를 정리하여 수업 행동요인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학교 현장에서 사용가능하게 수업분석 프로그램 개발(교육학박사 김한중)을 2014년 12월 22일에 하였다. 수업분석 프로그램 내용은 수업관찰표를 프로그램화 하였고, 사용관련 문의는 khj201504@naver.com로 하길 바란다. 김한중교육학박사학위 논문에 기초한 디베이트 수업분석 프로그램 저작권 등록(C-2013-017319) 개발하였고, 네이버 소프트웨어 등록(2014년 12월 4일)하였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싶으신 분은 네이버에 "디베이트 수업 분석 프로그램" 으로 검색하면 연구의 목적의 경우 무료로 사용가능하다. 수업분석과 수업장학의 내용은 김한중의 저서 수업분석 67의 내용과 같은 내용이며, 학교 현장에서 수업분석의 기준점을 한번 생각해 보았다. 이에 수업분석의 6가지 영역을 44가지 선행논문 분석에 기초하여 얻어진 결과를 가지고 67개의 문항과 기준점을 제시하는 내용이며, 이 연구가 학교 현장에 잘 활용되길 기대한다. 상담의 이해란 제목으로 수록 된 내용들은 상담이란 무엇인가? 상담의 의미와 필요성, 내담자는 어떤 사람인가?, 상담자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좋은 상담자는 어떻게 되는가?, 상담관계, 내담자의 이해와 평가, 상담자가 겪는 문제, 상담 장면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 정신분석상담, 인간중심상담, 인지행동상담, 게슈탈트상담, 상담 초기,중기,종결 단계, 단기상담, 가족상담, 진로상담, 학습상담, 비행청소년상담, 성상담, 사이버상담,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독서치료, 사이코드라마의 내용을 정리 기록하여 수록하였다. 생활 속 심리효과(플라시보 효과)는 김한중의 저서 생활 속 심리효과 130중 하나를 4컷 만화로 창작해 보았다. 현대 사회와 개인이란 내용의 글을 The individual in modern society로 영문으로 작성해 보았다. 교육과 문화란 내용의 글을 Education and culture로 영문으로 작성해 보았다. Keller의 학습동기 ARCS 모델이란 교육학 이론을 실제 강의실에서 강의한 것처럼 등장인물(김한중교수, 김선욱학생, 김규리학생)을 구성하여 작성해보았다. 학습이론에 따른 학습환경에 대한 내용을 교육학 이론에 기초하여 등장인물(김한중교수, 김선욱학생, 김규리학생)을 구성하여 작성해보았고, 학습이론에 따른 학습환경이란 내용으로15컷 만화를 창작해 보았다. 실제 연구자들은 논문을 쓴다. 본 연구자가 직접 쓴 대학원 논문집 53집 2014년 7월에 수록된 내용 "The Effect of Social Studies Instruction Using Debate on Middle School Students' Cognitive, Affective and Functional Characteristics" 을 수록하였다. 교육학용어 개념정리 151를 수록하여, 교육학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되길 바란다.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교육학 문제(주관식, 객관식)를 직접 내보았다. 마지막으로 나무야란 제목으로 시를 써보았고, 이시를 음악으로 작사, 작곡해보았다.(김한중 작사, 작곡)
교육의 궁극적 목적을 두자로 말한다면 "자립" 이라고 말하고 싶다. 자립하기 위해서는 생각의 힘을 기르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이 그런 의미로 쓰여지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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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영란법을 아십니까?
안준성 | 플레이북 | 2016-09-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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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영란법을 아십니까?
안준성 | 플레이북 | 2016-09-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김영란법에는 모호한 조항이 상당히 많다. 법원해석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판결이 나올 수 있는 불확실성의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남자친구 선물의 경우, 사회상규 예외로 인정되어서 처벌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상규란 사회통념에 볼 때 용인될 수 있는 행위를 말한다. 문제는 사회통념은 바뀔 수 있고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이다. 사회상규의 법적 허용범위는 법원판례가 쌓이면서 서서히 정립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그 과정 중에 예기치 않는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김영란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서 가급적 김영란법의 적용범위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부정청탁 또는 금품수수가 아니더라도 일단 신고가 접수되면, 검찰 기소등의 소송절차에 인하여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기 때문이다. 영어표현 중에 Better safe than sorry라는 것이 있다.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는 미리 조심하는 편이 낫다는 의미이다. 김영란법의 전격시행과 더불어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김영란법을 자세히 알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한다.
9월 한달동안 저자 블로그에서 김영란법 관련 상담 받습니다. 전자책을 보시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저자 블로그의 게시판에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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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논문작성과 분석방법
김병욱 | 킴스정보전략연구소 | 2015-07-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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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논문작성과 분석방법
김병욱 | 킴스정보전략연구소 | 2015-07-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논문작성과 분석방법은 논문이란 무엇인가, 논문의 준비, 논문의 작성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으며 논문이란 무엇인가에서는 논문의 개념, 종류, 기본 요건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논문의 준비는 연구 주제의 선정, 논문 계획서의 작성, 정보와 자료의 조사, 수집, 설문지 구성, 통계의 기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논문의 작성은 논문의 체제와 구성, 논문의 집필, 인용과 인증, 표와 그림, 주와 참고문헌의 처리, 퇴고와 기타사항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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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닥치고 정치하라고?
강영섭 | 리더스펍 | 2014-03-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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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닥치고 정치하라고?
강영섭 | 리더스펍 | 2014-03-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닥칠 수 없다.
딴지일보 종신 총수. TV, 라디오, 신문 등등 전방위 활약. 그리고 팟캐스트 1위에 빛나는 나꼼수까지 힘입어 아주 귀하신 몸이 된 김어준. 그의 한마디, 한마디가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요즈음, 그가 말한다. 닥치고 정치. 출판경력도 없고, 정치경력도 없는 37세의 남자. 집사람이랑 애 하나 있지만 다니던 직장을 몇 번씩 옮겨다니다 그만두고 사업하겠다고 나와 손가락 빨고 있는 남자. 서울은 꿈도 못꾸고, 경기도에 자리를 잡았지만 그마저도 대출을 끼고 있는 참 별 볼일 없는 남자.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 강영섭이, 가진 거라곤 몸뚱이밖에 없는 소시민으로서 인터넷 라디오 방송으로 거대한 힘을 가진 남자에 맞서 외친다. 네 바람대로 닥칠 수 없다! 쫄지마 씨바! 김어준은 그랬다. 쫄지 말라고. 가카를 씹으면서도 쫄지 말라고 뒤에는 강렬하게 욕까지 날려주시는 그이기에, 강영섭은 쫄지 않는다. 37년을 묵혀놨던 그의 폭넓은 지식을 마구 풀어놓으며 김어준을 씹어주신다. 격하게 표현해서 ‘씹는다’라고 했지만 이 책은 김어준과 그의 책에 관한 꼬투리를 잡거나 비난만 하지 않는다. 보수, 진보, 좌파, 우파, 통일, 북한, BBK, 검찰, 재벌,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그 외의 수많은 정치인들을 거론하며 한 개인 뿐만 아니라 이 나라의 부조리한 사실들에 대해 거침없이 대담을 펼쳐나간다. 평범하다고 말하지만 전혀 평범하지 않은 그의 지식을 쫓다 보면 한 편의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본 것 마냥 쉴 틈이 없이 몰랐던 사실들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뒤집어 보자, 으?! 씨름에는 뒤집기라는 기술이 있다. 거의 질 뻔했던 선수가 순간적으로 허리를 유연하게 구부리면서 상대방의 힘을 이용하여 자신의 뒤로 넘겨버리는 기술이다. 기득권을 씹는다고는 하지만 이미 나꼼수로 하나의 기득권이 되어 버린 ‘김어준’에 맞서는 ‘강영섭’이라는 남자는 김어준을 상대하기에 버겁기만 한 소시민이다. 김어준의 커다란 힘에 정면으로 맞서기 위해서는 유연함을 바탕으로 한 뒤집기가 필요하다. 닥치고 내 말을 들으라고 강하게 밀고 들어오는 김어준을 유연한 사고로 뒤집는 강영섭의 통쾌한 뒤집기를 구경하고 싶다면 이리 오라. 꽤나 재미있는 구경거리를 보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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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민국, 누구를 위한 민주주의인가?
진병춘 | 트러스트북스 | 2017-03-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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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민국, 누구를 위한 민주주의인가?
진병춘 | 트러스트북스 | 2017-03-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잠든 민주주의를 깨우는 날카로운 질문!
헌법 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마음대로 헌법과 법률, 제도를 만들고, 고치고, 폐기할 수 있는가?
누가 마음대로 사드를 배치할 수 있는가?
누가 마음대로 개성공단을 폐쇄할 수 있는가?
누가 마음대로 담배값을 올릴 수 있는가?
누가 마음대로 정당을 해산시킬 수 있는가?
누가 마음대로 주권자인 국민의 의사와 반대되는 결정을 내리는가?
누가 마음대로 공적 기관을 사적 이익에 동원할 수 있는가?
누가 마음대로 부당한 권력을 남용할 수 있는가?
누가 마음대로 심각한 조약과 협정, 합의를 체결비준할 수 있는가?
누가 마음대로 막대한 예산소요 사업을 결정하는가?
누가 마음대로 블랙리스트와 화이트리스트를 만들어 양심의 자유, 언론출판의 자유를 억압하는가?
또한
왜 국민은 입법·사법·행정기관의 결정을 지켜만 봐야 하는가?
왜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데 국회의원과 정부만 법률안을 제출할 수 있는가?
왜 국민이 직접 탄핵을 결정할 수는 없는 것인가?
왜 대통령만 국민투표를 제안할 수 있는가?
왜 대통령과 국회의원 다수가 동의하면 내일이라도 당장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가?
왜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부처의 장차관을 국민들의 손으로 선출할 수 없는가?
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는 전적으로 국회에 의해 통제되는가?
왜 국민에게 주어진 유일한 주권은 4년에 한 번 국회의원을, 5년에 한 번 고대 제왕보다 더 강력한 권력을 휘두르는 대통령을 뽑을 권리밖에 존재하지 않는가?
왜 대한민국의 주권은 대통령과 국회의원, 국정원장과 사법부의 관리들, 행정부의 고위 관료들만 행사할 수 있는가?
왜 국민들은 피를 흘려가면서 자신들의 대리인들과 맞서 싸워야 하는가?
왜 국민들은 촛불을 들고서, 대통령과 국회의원, 헌법재판소, 검찰을 쳐다보고만 있어야 하는가?
왜 국회의원만 탄핵할 수 없으며, 국민소환제가 적용되지 않는가?
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하면서 입법과 관련된 권한에서 국민들이 참여할 가능성은 차단되어 있는가?
문제는 각 정책의 옳고 그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뜻과 관계없이 진행된다는 데 있다.
모든 문제는 국민이 결정하면 해결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인식하게 하는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내면서, 그 질문에 걸맞은 소신과 신념 가득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땅에 아름다운 민주주의를 꽃피우기 위하여…
대한민국 법과 제도·시민의식,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촛불집회를 통해 국민의 힘으로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가 탄핵되었다. 박근혜를 탄핵하고 새로운 대통령을 뽑으면 이제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 당연히 아니다. 그리고 대다수 국민들도 새로운 대통령에게 기대를 갖겠지만, 그것으로 모든 문제가 다 끝났다고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결국 주인이 해결해야 한다. 박근혜를 탄핵한 사람들, 이승만 정권을 무너뜨린 사람들, 박정희의 종신독재를 끝장낸 사람들, 총칼로 무장한 군부에 맞서 민주주의를 쟁취한 사람들. 이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주인이고 이 사람들이 나설 때 대한민국의 문제가 해결된다.
이 책은 이런 대한민국 주인의 마음을 담아 주인의 한 사람으로서 썼다.
1장은 고대 아테네이 민주주의 제도로부터 시작해서 민주주의의 3가지 원리(국민주권, 양심의 자유, 권한의 적절한 위임과 배분과 통제)에 대한 역사적인 해석들을 담았다. 2장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부터 시작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에 이르기까지의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좌절과 승리의 역사를 살펴보았다.
1장과 2장은 3장, 4장, 5장을 통해, 혹은 이 책을 통해 독자와 함께 나누고 싶은 주제들을 위해 공통된 인식을 확인하고자 썼다. 건물을 올리기 전 토대를 다지는 과정이라 보면 된다. 정치학 개론서 정도에 나오는 용어들과 개념들이 있어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조금 낯설 수 있다. 그러나 어려운 내용들은 아니니 조금 재미가 떨어져도 참고 읽기에는 어려움이 없다.
3장, 4장, 5장은 저자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마음껏 풀어보았다. 독자들이 공감할 내용도 있을 수 있고, 터무니없다고 비판할 주장도 있다. 또는 타당하지만 아직은 성급하다고 여길 내용도 있을 것이다. 어디선가 들어본 이야기도 있을 것이고, 누구도 언급조차 하지 않았던 내용들도 있다.
하지만 그 내용이 매우 혁신적이며 논리적이어서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저자의 깊은 사고와 폭넓은 지식이 책의 곳곳에서 반짝반짝 빛난다.
‘대한민국이 통렬히 반성·숙고하며 읽어야 할 책!’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음과 같은 압축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촛불을 들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 참여하면서 지난 수백 년에 걸친 인류의 민주주의를 향한 위대한 도전은 이제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차원으로 변화할 때가 되었다는 사실을 절실히 체감하였다. 더 이상 대의민주주의의 불가피성을 역설하면서 국민들의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가로막는 것은 불가능하고, 또 그래서도 안 된다. 이제 권력을 원래의 주인인 국민들에게 온전하게 돌려줄 때가 된 것이다. 헌법과 법률을 전면적으로 개정하여 국민이 주요한 정책을 직접 결정하도록 하고, 국민들이 뽑은 대표자는 국민들의 결정으로 소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청년과 노동자, 농민, 시민, 여성, 중소기업인, 자영업자들의 다양한 요구들을 담은 법과 정책들이 국민들 스스로 발의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 양심의 자유를 억압하는 제반 구시대적 법률들은 사라져야 한다. 블랙리스트 따위로 사람들의 양심을 시험하고 굴종을 요구하는 미친 짓들도 다시는 없어야 한다. 국민의 정치 참여를 가로막는 제반 결사의 자유를 제약하는 법률들도 사라져야 한다.
권력은 이제 권력자들 상호간의 분립이나 견제로 끝나서는 안 된다. 권력은 국민들 손에 의해 통제되어야 하고, 국민들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분산되어야 하며, 특권은 완전히 폐지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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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또 하나의 가족
조용래 | 모던아카이브 | 2017-03-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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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또 하나의 가족
조용래 | 모던아카이브 | 2017-03-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한 최순실 게이트. 10년 전 이미 이런 사태를 놀랍도록 정확히 예측한 ‘조순제 녹취록’의 주인공이 있다. 바로 최태민의 의붓아들이자 최순실의 의붓오빠인 조순제다. 『또 하나의 가족』은 조순제의 아들 조용래가 아버지 조순제와, 장기간 박근혜의 집사 역할을 했던 어머니의 증언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최태민·임선이·박근혜의 68년 역사를 담은 책이다.
저자 조용래는 최순실 이전에 최 씨 일가의 돈을 관리한 임선이의 두 차례 결혼, 조순제가 최태민·박근혜가 벌인 각종 사업에 관여하게 된 이유, 박정희 사후 ‘통치자금’의 최 씨 일가 이전, 최태민·박근혜의 미스터리한 관계에 이르기까지 최순실 게이트의 역사적 배경을 낱낱이 공개했다. 논란이 된 ‘조순제 녹취록’뿐 아니라 조순제가 죽기 전 직접 쓴 진정서 초안 전문도 부록으로 수록했다.
조순제는 누구인가?
1940년 생으로 최태민의 부인 임선이가 첫 번째 결혼에서 낳은 아들이다. 국정농단의 주역 최순실과는 같은 배에서 태어난 의붓 오빠다. 임선이가 최태민과 재혼할 때 데리고 간 조순영은 성을 바꿔 최태민 일가의 첫째 딸이 된 반면, 큰아버지 집에서 자란 조순제는 최태민의 의붓아들로 남았다.
1967년 이원우 공보부장관 비서로 일하다가 1975년 최태민이 박근혜를 등에 업고 대한구국선교단을 비롯한 각종 어용 단체를 설립할 무렵 임선이의 요청으로 단체의 홍보실장과 사무처장 등 핵심 요직에서 일했다. 1980년부터 경남기업 임원으로 있다가 1984년 영남대학의 1인 주주였던 영남투자금융의 전무로 영남재단을 장악하고 재단 전횡을 실행했다. 당시 박근혜가 영남대학의 이사장이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시 박근혜 후보가 자신을 모른다고 잡아떼자 진정서를 제출하고 기자회견을 하는 과정에서 박근혜 관련 증언을 담은 녹취록을 남겼고, 같은 해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일에 사망했다.
‘조순제 녹취록’은 박근혜의 무능과 부도덕함에 대한 비판, 김재규와 박근혜·최태민의 악연, 10·26 이후 박정희 돈의 이동과 그에 따른 최태민 일가의 재산 축적, 박근혜와 최태민의 미스테리한 관계 등 최순실 국정농단을 10년 전에 정확히 내다봐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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