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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분 만에 가정교육의 지혜 파악하기 2: 자식 교육의 비결
강준린 | 북아띠 | 2020-04-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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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분 만에 가정교육의 지혜 파악하기 2: 자식 교육의 비결
강준린 | 북아띠 | 2020-04-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현대인들의 가정교육에 대한 중시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져 가고 있다. 그것은 교육에 대한 투자 의식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에서 보여 진다. “아이들이 출발선부터 뒤쳐지게 해서는 안 된다.”는 공통적인 인식이다. 하지만 물질적인 투자보다는 부모들의 심리적 투자가 훨씬 중요하다. 요즘처럼 사람들이 성공에 대해 이야기하고 갈망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오히려 어떻게 성공해야하는지에 대한 인식은 더욱 모호해졌다.
한 사람이 스스로 서는 자신감과 능력, 건강한 인격과 자질을 갖추었다면 이미 성공한 사람이라 할 수 있겠다. 이에 비해 세속적인 의미상의 명예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저 장식과 부속품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소박함은 아이에게 전면적이고 발전적인 성공관을 저절로 배우게 하며, 이것은 부모가 생명을 부여한 것 외에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물이 된다. 이것에 관한 정확한 답안을 이 책에서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이 책을 읽는 모든 부모들이 몇 백 개의 각양각색의 이야기 속에서 스스로 그 가르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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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분 만에 가정교육의 지혜 파악하기 3: 어머니의 소망
강준린 | 북아띠 | 2020-04-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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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분 만에 가정교육의 지혜 파악하기 3: 어머니의 소망
강준린 | 북아띠 | 2020-04-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현대인들의 가정교육에 대한 중시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져 가고 있다. 그것은 교육에 대한 투자 의식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에서 보여 진다. “아이들이 출발선부터 뒤쳐지게 해서는 안 된다.”는 공통적인 인식이다. 하지만 물질적인 투자보다는 부모들의 심리적 투자가 훨씬 중요하다. 요즘처럼 사람들이 성공에 대해 이야기하고 갈망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오히려 어떻게 성공해야하는지에 대한 인식은 더욱 모호해졌다.
한 사람이 스스로 서는 자신감과 능력, 건강한 인격과 자질을 갖추었다면 이미 성공한 사람이라 할 수 있겠다. 이에 비해 세속적인 의미상의 명예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저 장식과 부속품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소박함은 아이에게 전면적이고 발전적인 성공관을 저절로 배우게 하며, 이것은 부모가 생명을 부여한 것 외에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물이 된다. 이것에 관한 정확한 답안을 이 책에서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이 책을 읽는 모든 부모들이 몇 백 개의 각양각색의 이야기 속에서 스스로 그 가르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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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분 만에 가정교육의 지혜 파악하기 4: 엄격한 가르침
강준린 | 북아띠 | 2020-04-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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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분 만에 가정교육의 지혜 파악하기 4: 엄격한 가르침
강준린 | 북아띠 | 2020-04-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현대인들의 가정교육에 대한 중시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져 가고 있다. 그것은 교육에 대한 투자 의식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에서 보여 진다. “아이들이 출발선부터 뒤쳐지게 해서는 안 된다.”는 공통적인 인식이다. 하지만 물질적인 투자보다는 부모들의 심리적 투자가 훨씬 중요하다. 요즘처럼 사람들이 성공에 대해 이야기하고 갈망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오히려 어떻게 성공해야하는지에 대한 인식은 더욱 모호해졌다.
한 사람이 스스로 서는 자신감과 능력, 건강한 인격과 자질을 갖추었다면 이미 성공한 사람이라 할 수 있겠다. 이에 비해 세속적인 의미상의 명예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저 장식과 부속품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소박함은 아이에게 전면적이고 발전적인 성공관을 저절로 배우게 하며, 이것은 부모가 생명을 부여한 것 외에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물이 된다. 이것에 관한 정확한 답안을 이 책에서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이 책을 읽는 모든 부모들이 몇 백 개의 각양각색의 이야기 속에서 스스로 그 가르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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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분 만에 가정교육의 지혜 파악하기 5: 아버지의 격려
강준린 | 북아띠 | 2020-04-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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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분 만에 가정교육의 지혜 파악하기 5: 아버지의 격려
강준린 | 북아띠 | 2020-04-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현대인들의 가정교육에 대한 중시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져 가고 있다. 그것은 교육에 대한 투자 의식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에서 보여 진다. “아이들이 출발선부터 뒤쳐지게 해서는 안 된다.”는 공통적인 인식이다. 하지만 물질적인 투자보다는 부모들의 심리적 투자가 훨씬 중요하다. 요즘처럼 사람들이 성공에 대해 이야기하고 갈망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오히려 어떻게 성공해야하는지에 대한 인식은 더욱 모호해졌다.
한 사람이 스스로 서는 자신감과 능력, 건강한 인격과 자질을 갖추었다면 이미 성공한 사람이라 할 수 있겠다. 이에 비해 세속적인 의미상의 명예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저 장식과 부속품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소박함은 아이에게 전면적이고 발전적인 성공관을 저절로 배우게 하며, 이것은 부모가 생명을 부여한 것 외에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물이 된다. 이것에 관한 정확한 답안을 이 책에서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이 책을 읽는 모든 부모들이 몇 백 개의 각양각색의 이야기 속에서 스스로 그 가르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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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분 만에 가정교육의 지혜 파악하기 6: 어머니의 결단과 노력
강준린 | 북아띠 | 2020-04-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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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분 만에 가정교육의 지혜 파악하기 6: 어머니의 결단과 노력
강준린 | 북아띠 | 2020-04-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현대인들의 가정교육에 대한 중시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져 가고 있다. 그것은 교육에 대한 투자 의식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에서 보여 진다. “아이들이 출발선부터 뒤쳐지게 해서는 안 된다.”는 공통적인 인식이다. 하지만 물질적인 투자보다는 부모들의 심리적 투자가 훨씬 중요하다. 요즘처럼 사람들이 성공에 대해 이야기하고 갈망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오히려 어떻게 성공해야하는지에 대한 인식은 더욱 모호해졌다.
한 사람이 스스로 서는 자신감과 능력, 건강한 인격과 자질을 갖추었다면 이미 성공한 사람이라 할 수 있겠다. 이에 비해 세속적인 의미상의 명예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저 장식과 부속품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소박함은 아이에게 전면적이고 발전적인 성공관을 저절로 배우게 하며, 이것은 부모가 생명을 부여한 것 외에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물이 된다. 이것에 관한 정확한 답안을 이 책에서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이 책을 읽는 모든 부모들이 몇 백 개의 각양각색의 이야기 속에서 스스로 그 가르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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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분 만에 가정교육의 지혜 파악하기 7: 비애속 성공
강준린 | 북아띠 | 2020-04-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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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분 만에 가정교육의 지혜 파악하기 7: 비애속 성공
강준린 | 북아띠 | 2020-04-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현대인들의 가정교육에 대한 중시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져 가고 있다. 그것은 교육에 대한 투자 의식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에서 보여 진다. “아이들이 출발선부터 뒤쳐지게 해서는 안 된다.”는 공통적인 인식이다. 하지만 물질적인 투자보다는 부모들의 심리적 투자가 훨씬 중요하다. 요즘처럼 사람들이 성공에 대해 이야기하고 갈망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오히려 어떻게 성공해야하는지에 대한 인식은 더욱 모호해졌다.
한 사람이 스스로 서는 자신감과 능력, 건강한 인격과 자질을 갖추었다면 이미 성공한 사람이라 할 수 있겠다. 이에 비해 세속적인 의미상의 명예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저 장식과 부속품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소박함은 아이에게 전면적이고 발전적인 성공관을 저절로 배우게 하며, 이것은 부모가 생명을 부여한 것 외에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물이 된다. 이것에 관한 정확한 답안을 이 책에서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이 책을 읽는 모든 부모들이 몇 백 개의 각양각색의 이야기 속에서 스스로 그 가르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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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제교육 프로젝트
전인구 | 테크빌교육 | 2020-01-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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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제교육 프로젝트
전인구 | 테크빌교육 | 2020-01-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문맹은 생활이 불편하지만,
경제문맹은 생존이 불가능하다
오늘날 경제지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생존의 필요조건이다. 지난 2008년 금융 위기를 돌아보면 기초적인 경제지식이 부족하여 신용불량, 과잉부채, 빈곤 등에 처하여 고통받는 시민들이 많았다.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경제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한다”고 말하며 경제교육을 강조하였다. 이에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국민의 경제지식 부족을 극복하고자 정규 교육과정에 경제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적극적인 교육정책을 펼쳐왔다.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부터 70여 금융회사와 학교를 연결해 주는 ‘1사 1교 금융교육’을 시작으로 정부와 민간단체,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경제교육을 본격화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의 공교육은 소비생활, 자산관리 등 사회경제의 일부 내용을 몇몇 교과에서 기계적으로 반복하고 있을 뿐이다. 그마저도 학기 말에 배치되어 교육현장의 상황에 따라 임의적이고 편의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수익의 가치? 공익의 같이!
같이의 가치를 전하는 경제교육
한국 사회는 오랫동안 유교 문화를 기반으로 유지되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경제를 드러내어 언급하는 것을 점잖지 않게 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경제는 생존과도 직결되며, 돈을 어떻게 모으고 쓰느냐란 화두는 현대의 삶에 큰 영향을 준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시급하다. 『교실 속 작은 사회 경제교육 프로젝트』는 시대의 변화와 교육현장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기획되었다. 재무 설계 전문가이자 10년 차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공교육 안팎에서 초·중·고등학교 아이들에게 다방면으로 경제교육을 시도하였다. 맨땅에 헤딩하듯 고군분투하며 수업했던 경험담과 수업을 하며 느낀점, 보완점을 정리하여 이 책에 담았다.
1장에서는 경제교육의 필요성과 평등·인내·창의성을 중심으로 학급을 경제적으로 운영했을 때의 장점을 설명하였다. 2장과 3장은 경제를 학급운영에 접목하여 ‘경제 교실’을 운영했던 경험을 담았다. 2장에는 기초적인 경제개념을 가르쳤던 교수-학습의 실제를, 3장에는 소득의 종류와 주식, 세금의 개념 등 심화 경제개념과 수업 방법을 정리하였다.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과 경제지식이 부족한 성인에게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4장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제 진행했던 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새로운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해 보고 싶었던 교사와 경제교육으로 자유학기제를 준비하는 교사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5장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경제의 개념을 설명하고, 학교 교육에 접목하였던 사례를 담았다.
저자는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자본’보다 ‘사람’이 우선이며, 경제교육은 ‘나 혼자’ 잘 사는 데 필요한 것이 아니라 협력하고, 배려하고, 균형을 맞추며, 함께 생존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전하고자 하였다. 실제 학교 안에서 경제교육을 시도했던 교사들은 이 책을 통해 공교육에서의 경제교육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 볼 수 있으며, 경제교육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은 이 책을 통해 간결하면서도 체계적인 접근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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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부가 좋아지는 허쌤의 공책 레시피
허승환 | 테크빌교육 | 2020-02-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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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부가 좋아지는 허쌤의 공책 레시피
허승환 | 테크빌교육 | 2020-02-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학습능력을 올리는 공책정리 코칭 가이드
학습능력을 올리는 공책정리 코칭 가이드 『공부가 좋아지는 허쌤의 공책레시피』. 그동안 놀이수업을 통해 즐겁게 수업하는 방법을 연구한 저자 허승환이 이번에는 학습력을 높이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공책정리’에 주목하여 쓴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연구한 결과가 온라인 연수로 런칭되었고, 이를 수정ㆍ보안하여 책으로 엮은 결과물이다.
저자는 공부의 성취도가 높은 나라의 학습특징을 우리나라와 비교하여 공책정리에 있어 차이점을 발견하고 뇌기반학습, 자기주도학습, 필기 습관과 연결하였다. 이를 위해 기억력을 발달시키는 방법, 공책의 사용법, 마인드맵의 활용 및 응용법, 필기 시 유의 사항 등을 소개하고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코칭 가능하도록 정리하였다. 또한, 실제로 적용 가능한 방법인지, 효과가 있는지 실제로 시행해 검증된 방법들을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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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극한직업, 선생님을 부탁해
신건철, 정재석, 안미영, 왕건환, 이상우 | 테크빌교육 | 2020-06-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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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극한직업, 선생님을 부탁해
신건철, 정재석, 안미영, 왕건환, 이상우 | 테크빌교육 | 2020-06-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학생, 학부모, 동료 교사, 관리자, 교권…
그리고 자신과의 관계 회복과 성장을 위한 솔루션
해마다 교사의 명예퇴직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직업 안정성’을 위해 수많은 인재가 교사가 되겠다며 교대에 지원하는 사회적 분위기와는 다르게, 교직 생활을 오래 한 교사들은 힘들다며 떠나려는 것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관리자를 제외하고는 50대 중반이 넘는 일반교사를 만나기도 어려울 지경이다. 학생을 가르치는 교직의 특성상 다양한 문제에 대한 폭넓은 경험의 축적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경력 20년 이상의 교사들이 명예퇴직으로 학교를 떠나는 것은 학교와 학생 모두에게 안타까운 일이다. 그렇다면 왜 교사는 행복하지 않을까? 무엇이 교사를 힘들고 지치게 할까?
『극한직업, 선생님을 부탁해』에는 교사를 둘러싼 학생, 학부모, 관리자, 동료, 교권 등 5가지 영역 안에서 교사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공감하고, 그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내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담겨 있다. 오랜 교직 생활을 통해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경험을 쌓아 온 다섯 명의 저자들은 ‘어떻게 힘든 교사를 위로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학교와 교실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학교 구성원이 서로를 믿고 기다려 주는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6개월간 매주 치열하게 질문하고 답을 찾아 자신들의 경험과 솔직한 생각을 풀어냈다.
교직 생활을 하면서 꼭 필요한 학생 상담, 문제행동 해결, 학부모 상담, 동료 교사와의 협력, 관리자와의 관계, 교사 복무 등 학교에서 교사가 경험하게 되는 여러 고민을 마치 옆자리의 선배나 동료 교사와 나누는 것 같은 이 책은 학교 현장에서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애쓰고 있는 교사들에게는 공감과 위로를 전해 줄 것이다.
극한직업으로서의 교사,
그들에겐 ‘내-일을 위한’ 위로의 시간이 필요하다
교육 환경의 변화와 학생 인권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교사의 학생 지도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학생과 학부모의 교권 침해로 교사의 사기 또한 떨어지고 있다. 또한 늘어나기만 하는 과중한 행정업무와 책임은 교사를 압박하는 또 다른 요인이다. 선배나 동료로서 문제에 공감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다섯 교사의 대담 형식으로 구성된 각 챕터는 교사로서 학생들과 소통하고, 학부모와 동료 교사, 관리자와의 관계에서 협력하며 서로의 성장을 이루고,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교사들의 진솔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현실은 끝없이 교사를 몰아붙이며 극한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어 가히 ‘극한직업’이라고 여겨지지만,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한 교실이 될 수 있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교육의 위기 속에서 많은 교사가 아픔을 겪지만, 위기는 곧 기회이자 연대를 통한 집단지성을 창출할 기회이기도 하다. 학교에서의 수많은 현안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학교급이 다르고, 교실과 과목이 달라도 모두 비슷한 고민을 하고, 같은 지점에서 감동하고 슬퍼하며, 관계로 입은 상처는 관계로 치유될 때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누구보다 오랜 시간 함께하며 많은 추억을 쌓아가는 학생과의 관계 형성, 학생의 성장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하지만 한없이 멀게만 느껴지는 학부모와 신뢰를 쌓고 협력하는 법, 누구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이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갈등이 생기는 동료 교사와의 관계, 같은 교사인데도 동료보다 멀게 느껴지는 관리자와의 관계, 자신을 지켜나가는 교사 복무와 교권 등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만나는 다양한 문제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고,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다섯 교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따라서 이 책은 신규교사에게는 교사라는 직업과 학교 현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더 나은 교육 현장이 되기 위해서 서로 격려하며 나아가는 경력교사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주며, 무엇보다 힘들어하는 교사들의 마음에 행복을 찾아줄 수 있는 위로의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보드게임, 빅게임, 소프트웨어, 콘텐츠 저작권
교과 학습부터 학급 운영, 진로 지도 활용까지
게이미피케이션 최강 전문가 6인이 말하는 교실 게이미피케이션의 모든 것. 국어, 수학, 과학, 사회 등 교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게임부터 학급 운영, 진로 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게임, 그리고 온라인상에 있는 훌륭한 교육 게이미피케이션 도구와 콘텐츠 저작권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알려준다. 나아가 국내 게이미피케이션 이론과 활용의 선두주자이자 대가가 교실 게이미피케이션 이론에 대한 기본 지식도 압축적으로 집대성해준다.
교실 게이미피케이션의 기초부터 이론, 그리고 다양한 활용까지 기본을 탄탄하게 다지고 싶을 때, 맨 처음 보아야 할 입문서이자 필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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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래교육 인사이트
윤성혜, 장지은, 임현진, 임지영 | 지식과감성# | 2019-09-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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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래교육 인사이트
윤성혜, 장지은, 임현진, 임지영 | 지식과감성# | 2019-09-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내일을 만들기 위해, 오늘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미래교육 인사이트〉는 네 명의 교육공학자들이 전하는 새로운 교육 이야기이자, 우리의 교육 이야기이다. 예측되지 않는 불안한 미래에 대한 대비책으로 많은 이들이 ‘교육’을 말하지만, “도대체 미래교육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이러한 시점에, 차세대 교육공학자로서 연구와 현장을 넘나들고 있는 저자들은 팟캐스트 〈미래교육 인사이트〉에 담았던 이야기를 통해 최신의 교육 이론과 현장을 잇는 ‘진짜 미래교육’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이 책은 과거와는 너무 다른 혁신적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새로운 교육 방법을 다루고, ‘새로운’ 교육 안에 담긴 교육의 본질과 핵심 가치를 전한다
네 명의 교육공학자들이 전하는 〈미래교육 인사이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산업 분야로 에듀테크(edutech)가 거론되고 있다.
왜 에듀테크일까?
미래를 위한 답이 왜 ‘에듀테크’에 있는지 통찰해 본다.
1. 미래사회, 어떻게 변할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변화하고 있는 사회, 그에 따라 새롭게 교육에 요청되고 있는 변화의 바람을 정리한다. 이 장에서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대표적인 대학, 미네르바 스쿨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2. 미래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새로운 교육 방법이 담겨 있다. VR과 AR, 디지털교과서, 플립러닝, 온라인 공개강좌 등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시도되고 있는 교육 방법들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학교들을 소개한다.
3. 미래교육, 무엇을 해야 할까?
미래교육이 지향해야 하는 방향성을 제안한다. 세계시민교육, 디지털시민교육, 기업가정신교육, 소프트웨어교육, 메이커교육 등 국내외 교육 현장에서 급속도로 전파되는 모형을 중심으로, 미래교육이란 곧 첨단 테크놀로지의 활용이라는 오해를 넘어 교육의 본질과 가치를 포함하는 담론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4. 〈미인〉이 전하는 메시지, 미래교육 인사이트
미래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돌아보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몇 가지 핵심 가치들을 도출하여 정리한다. 더불어 저자와 독자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한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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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업 시작 5분을 잡아라
허승환 | 테크빌교육 | 2020-01-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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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업 시작 5분을 잡아라
허승환 | 테크빌교육 | 2020-01-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동기유발, 주의집중 노하우를 담은 『수업 시작 5분을 잡아라』. 이 책은 현장의 교사가 매일매일 수업 일기를 쓰며 좀 더 효과적인 동기유발을 하려면 어떻게 할지 고심하며 남긴 기록들이다. 저자는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단위 수업에서 ‘어떻게 동기유발을 할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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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허쌤의 학급경영 코칭
허승환 | 테크빌교육 | 2020-01-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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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허쌤의 학급경영 코칭
허승환 | 테크빌교육 | 2020-01-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학급경영의 핵심, 황금의 2주일 시작하기!
‘선생님들의 지식 멘토’로 불리는 허승환도 한때는 매일 아이들과 싸우고 윽박지르고 결국 교사이길 포기하는, 그야말로 ‘실패한 교사’였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현실 속에서 자신의 실패를 인정한 그는 모든 걸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도입하고 실패하고 기록하고 개선하는 과정에서 허승환은 더 노련한 교사, 그리고 교사로서의 보람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교사로 거듭날 수 있었다. 그는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혹은 과거의 자신처럼 ‘진흙탕에 던져진 듯한’ 기분을 느끼고 있는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허쌤의 학급경영 코칭』을 펴냈다. 오랜 시간 그가 배우고 실행했던 학급 경영의 진수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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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사는 수업으로 성장한다
박현숙 | 맘에드림 | 2016-12-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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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사는 수업으로 성장한다
박현숙 | 맘에드림 | 2016-12-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동료로 함께 이룬 교사들의 수업 혁신 레전드
학교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기르는 곳이라는 말은 마치 먼 나라 옛날이야기처럼 들리는 것이 요즘 대한민국 사회의 현실이다. 교실 붕괴와 학교 폭력은 일상이 되어버렸다.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허리가 휠 정도로 막대한 사교육비를 쏟아 붓고 있다. 최근 사설 교육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학부모의 57%가 자신을 “에듀푸어”(사교육비 과다 지출로 가난한 사람)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중 20%는 사교육비를 감당하지 못해 심지어 빚을 내는 경우도 있다. 학교가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의 기능에서 멀어지고 학부모들이 입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아이들을 사교육으로 내몰고 있는 사이에 아이들은 자신의 꿈을 잃은 채 신음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실 앞에서 많은 교사들이 좌절해왔다.
그런 와중에 장곡중학교는 교사들이 수업 혁신을 통해 학교를 배움의 공동체로 다시 만들어낸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박현숙 선생님은 우리나라 공교육에서 ‘배움의 공동체’를 최초로 동료 교사들과 함께 자신이 몸담고 있는 장곡중학교에 적용하여 수업을 혁신하고 전국의 수많은 학교들을 방문하며 수업 사례들을 연구하고 조언해왔다. 이 책은 동료 교사들과 함께한 이러한 실천을 바탕으로 학교를 배움의 공동체로 만들기 위한 과제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동료로서 교사들이 함께 연대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며 학생들이 서로를 돕고 지식을 공유하려는 호혜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할 때에만 학교 교육이 학생들의 배움에 도움을 제공하는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학교를 통해서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공동체로서 서로 관계를 맺을 때에만 배움은 즐거운 활동으로서 모두가 성장하는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자신과 동료들이 겪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전달하는 수업 혁신의 방안은 모두 이러한 호혜와 협력의 관계를 만들고 그것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와 지적 능력의 발달을 이끌어내는 것에 초점이 두어져 있다.
교육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학교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기르는 곳이라는 말은 마치 먼 나라 옛날이야기처럼 들리는 것이 요즘 대한민국 사회의 현실이다. 교실 붕괴와 학교 폭력은 일상이 되어버렸다.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허리가 휠 정도로 막대한 사교육비를 쏟아 붓고 있다. 최근 사설 교육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학부모의 57%가 자신을 “에듀푸어”(사교육비 과다 지출로 가난한 사람)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중 20%는 사교육비를 감당하지 못해 심지어 빚을 내는 경우도 있다. 학교가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의 기능에서 멀어지고 학부모들이 입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아이들을 사교육으로 내몰고 있는 사이에 아이들은 자신의 꿈을 잃은 채 신음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실 앞에서 많은 교사들이 좌절해왔다.
그러나 한 줄기 작은 빛처럼 우리에게 희망이 다가오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에서 2009년부터 시작된 혁신학교 정책은 학교 현장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희망의 사례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장곡중학교는 교사들이 수업 혁신을 통해 학교를 배움의 공동체로 다시 만들어낸 가장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책의 저자인 박현숙 선생님은 우리나라 공교육에서 ‘배움의 공동체’를 최초로 동료 교사들과 함께 자신이 몸담고 있는 장곡중학교에 적용하여 수업을 혁신하고 전국의 수많은 학교들을 방문하며 수업 사례들을 연구하고 조언해왔다. 이 책은 동료 교사들과 함께한 이러한 실천을 바탕으로 학교를 배움의 공동체로 만들기 위한 과제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무엇보다 동료로서 교사들이 함께 연대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며 학생들이 서로를 돕고 지식을 공유하려는 호혜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할 때에만 학교 교육이 학생들의 배움에 도움을 제공하는 기능을 다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학교를 통해서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공동체로서 서로 관계를 맺을 때에만 배움은 즐거운 활동으로서 모두가 성장하는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수업 혁신의 방안은 모두 이러한 호혜와 협력의 관계를 만들고 그것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와 지적 능력의 발달을 이끌어내는 것에 초점이 두어져 있다. 일상적인 수업 공개와 수업 연구회는 교사의 개인적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동료로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교실에서 학생들의 자리 배치를 ㄷ자 형태로 만들고 모둠 활동을 하는 것은 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교사는 수업에서 학생들의 말을 경청하고 그것을 수업의 주제와 연결하며 대화를 통해 학생들이 계속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교사는 학생들이 이미 알고 있어서 혼자서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협력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과제와 활동을 수업에 디자인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러한 방법들을 자신과 동료 교사들이 겪은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독자에게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러한 방법들이 단지 학생들의 정서적 상태를 개선하는 데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을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교사가 일방적으로 설명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암기 주입식 입시 교육의 한계에 대한 진정한 대안이다. 우리 사회가 보편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핀란드와 같은 교육 선진국들을 통해서 세계적인 흐름으로 되고 있는 창의적이며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갖추고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가르치는 교육 방법인 것이다. 저자의 소망처럼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교사들과 아이들이 수업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되찾고 많은 학부모들이 사교육의 부담에서 해방되며 우리 사회가 교육에서 불안과 걱정이 아닌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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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상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최원형 | 샘터 | 2016-12-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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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상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최원형 | 샘터 | 2016-12-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 열여섯 번째
환경과 생태를 이해하는 인문학적 상상력 그들(타르샌드 개발자)이 와서 땅을 갖고 싶다고 하더군요.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우리는 땅이 우리를 소유한다고 생각하니까요. 우리는 이 땅의 손님일 뿐이지요. 그래서 함께 공유할 수는 있지만 누군가에게 줄 수는 없는 거지요. _나오미 클라인이 내레이터로 참여한 다큐 영화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에서, 본문 62쪽 세상 모든 것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로 이어져 있다는 인문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환경과 생태 문제에 접근하는 책이다. 우리는 인식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원인과 결과로 이어지는 다양한 관계에 놓여 있다. 이 책은 환경과 생태 문제를 이성과 논리로만 접근하기보다 나와 내 주변을 살피는 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것에서 출발한다. 내가 쓰는 에너지가 티베트 고원의 빙하를 녹이는 일에 일조하는 이치, 별 생각 없이 사용하고 버린 페트병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바다생물 이야기 등을 통해 환경과 생태 문제에 좀 더 깊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를 포함해 다음 세대가 건강히 숨 쉬고, 마시고,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환경과 생태 교과서다. 다음 세대가 묻다 “환경과 생태, 이런 걸 우리가 꼭 알아야 하나요?” 최원형이 답하다 “환경과 생태는 우리와 먼 곳에 떨어져 있는 북극곰 이야기만이 아니에요. 우리가 먹고 자고 입고 소비하는 삶의 모든 것이 환경과 생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어요.” 환경문제는 이제 전 세계적 과제 언제부턴가 날씨예보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끼어들었다. 조만간 외출 주의보를 듣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지구환경이 점점 더 심술궂고 변덕스러워졌다. 여름철 기온은 해마다 증가하고, 일교차는 갈수록 심해진다. 이대로 가다가는 하루 사이에 여름과 겨울을 오가는 날이 오지 않을까? 2020년에 세계는 신 기후체제를 맞이한다. 그동안 선진국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초점을 맞춰 기후변화에 대응해왔다면, 곧 4년 뒤에는 모든 국가가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능동적인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해야 한다.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태적으로 사는 삶은 앞으로 전 세계가 관심을 갖고 실천해야 하는 일이 될 것이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생태 감수성을 기르다 이 책은 우리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가능성을 원인과 결과로 이루어진 다양한 인과관계를 통해 설명한다. 눈앞에서 사라진 쓰레기가 세상 어딘가에 차곡차곡 쌓이는 이치, 내가 마신 커피 한 잔이 가난한 아프리카 국가의 물 부족과 연관된 이치, 무턱대고 뽑아 쓴 휴지로 오래된 숲이 파괴되는 이치 등을 깨닫는다면 우리 삶은 좀 더 신중해지고 ‘다음’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모든 생명은 서로 의존적이기에 어느 한쪽에서 깨져버린 평화는 돌고 돌아 결국 내 평화마저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이 자연의 질서를 깨는 것으로도 모자라 자연의 회복력을 앞지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인간만을 위한 탐욕이 사라진 자리에 보다 나은 환경으로 나아가는 길이 열려 있다고 말한다. 자연을 파괴하는 것이 곧 발전이 되는 인간사회의 모순 이 책은 자본주의 사회가 무언가를 끊임없이 생산, 소비, 폐기하는 과정을 무한 반복하며 발전하는 원리를 파헤친다. 지구의 자원은 한정되어 있음에도 눈앞의 이익과 편리를 위해 무분별하게 끌어다 쓰기 위해 자연을 인위적으로 바꾸고 파괴하는 것을 서슴지 않는다. 인간의 지나친 욕망이 자연을 마음대로 파괴하고 이는 인간사회에서 발전이라는 가면을 가려져 있다. 저자는 더 많이 갖고 싶고, 누리고 싶고, 풍족하고 싶은 욕망을 멈추고 나면 세상이 새롭게 열릴 것이라고 말한다. 에른스트 슈마허의 글을 인용하며 “인간이 욕망을 제어하지 않고서는 더 이상 인류가 생존할 수 없다”고 말이다. 그럼에도 인간은 자연을 이리저리 도려내고 파헤치며 들어선 도시에 살고 있으면서도 자연에 대한 그리움이 여전하다. 자연을 파괴하면서도 한편으로 자연을 그리워하는 인간의 모순은 환경문제를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 내 삶이 다른 존재에게 끼치는 영향 이 책은 저 멀리 티베트 고원의 빙하가 녹는 것과 우리 삶이 어떤 관계가 있을까 하는 물음으로부터 출발한다. 마치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거대한 폭풍우를 만들어낸다는 ‘나비효과’를 이해하는 것과도 비슷하다. 저자는 우리의 사소한 행동이 “미처 깨닫지 못한 사이에 의도치 않게 다른 생명을 해칠 수도, 무수한 생명이 지구에서 사라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그리하여 결국 우리 삶마저 파멸로 이끌 수 있음”을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한다. 무더운 여름에 도시를 더욱 뜨겁게 만드는 것은 인간이 편리하고자 만든 자동차나 에어컨과 같은 물질문명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열이 고스란히 사라지는 일 없이 지구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이는 우리를 고통스럽게 한다. 결국 우리의 행위가 다시 우리에게 되돌아오는 인과를 빨리 알아차릴수록 그로 인해 생기는 괴로움이 그만큼 줄어든다고 이 책은 말한다. 일상에서 발견하는 생태 감수성 저자는 자연과 일상에서 느낀 생태적인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비질로 청소를 하면서 찾게 된 마음의 여유, 이사를 하면서 깨닫게 된 공간에 대한 성찰, 물건을 버리지 않고 고쳐 쓰는 일 등 생태적으로 살기 위한 노력과 경험을 생활 곳곳에서 불러낸다. 소비와 낭비로 얼룩진 사회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는 이치를 설명하기 위해 오래된 과거의 경험을 불러내고, 모든 생명이 서로 상생하는 이치를 설명하기 위해 나무와 숲과 같은 자연으로 뛰어든다. “그 어느 때보다 풍족함이 차고 넘치는 시대임에도 끊임없이 결핍을 느끼고 그 결핍에 대한 보상을 물질에 투영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통해 환경과 생태 문제의 해법을 찾고자 한다. 자본과 물질이 제일의 가치인 시대에 인간이 점점 소외되는 외로움은 환경과 생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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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성이 경쟁력이다
민승기 | 나비의활주로 | 2016-06-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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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성이 경쟁력이다
민승기 | 나비의활주로 | 2016-06-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경쟁력의 새로운 트렌드,
인성으로 경쟁하고 인성으로 인정받기!
헬조선과 수저론을 극복할 유일한 희망은 인성의 회복뿐이다!
세계적인 천재 바둑기사와 컴퓨터가 대결하는 시대, 인간 간의 치열한 경쟁을 뛰어넘어 기계와 경쟁하는 지금 시대에 최고의 경쟁력은 과연 무엇일까? 10년 넘게 리더십 전문가로 활동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다양한 사회 현상과 미래사회를 조망하면서 학력이 아닌 인성이야말로 진짜 경쟁력이고 필수 스펙이라고 강조한다. 그 어떤 기술로도 복제나 생성이 안 되는 인성, 즉 인간의 본성을 간직하고 발전시킨다면 그 어떤 위협도 걱정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쟁력의 새로운 트렌드, 인성으로 경쟁하고 인성으로 인정받는 결정적 노하우를 공개한다.
인성이야말로 진짜 인간의 성공을 이끌어내는 결정적 수단이다. 기업에서도 가장 필요로 하는 인재는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물이다. 이 책에서는 인성의 8가지 덕목, 즉 정직?책임?존중?배려?소통?협동?예?효? 등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인성의 진정한 의미, 인성의 올바른 방향, 인성을 실천하는 올바른 방법을 제시한다. 다름을 인정하는 존중,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올바른 소통, 올바른 싸가지를 갖추는 예의, 인성의 기본인 효 등 이 책에 나오는 인성을 바탕으로 하고 그 위에 역량을 쌓아간다면 그 누구도, 그 어떤 인공지능도 넘볼 수 없고 헬조선, 수저론도 극복할 수 있는 절대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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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구와 바꾼 휴대폰
위르겐 로이스, 코지마 다노리처 | 애플북스 | 2015-03-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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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구와 바꾼 휴대폰
위르겐 로이스, 코지마 다노리처 | 애플북스 | 2015-03-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지구와 바꾼 휴대폰]은 최근 환경파괴의 새로운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는 하이테크 쓰레기의 원인과 실태를 고발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단순히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는 감정적인 호소가 아니라 세계경제, 환경, 소비자 심리, 광고와 마케팅, 자원부족, 에너지 등을 학문적이고 포괄적으로 다뤘다. 이 책에서는 기업이 제품을 만들면서 조기에 낡거나 닳아서 못 쓰게 되도록 하는 ‘계획된 진부화’, 즉 ‘제품 수명 조작’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아이팟 배터리는 18개월이면 수명이 끝나는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의 예시를 들면서 새 제품의 구입보다 수리비를 더 비싸게 책정하는 기업들의 음모를 고발한다. 또한 폴스크바겐의 비틀 자동차와 남성 패션 분야의 사례를 통해 기존 제품에서 디자인만 조금 바꾸거나 사소한 기능 몇 가지를 추가한 신제품을 대대적으로 광고하는 등 사람들을 현혹하는 트렌드가 소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경제성장과 환경의 딜레마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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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학의 이해
김한중 | 키메이커 | 2015-03-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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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학의 이해
김한중 | 키메이커 | 2015-03-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교육학이론 중 Pragmatism의 이해,구성주의의 이해 란 제목으로 수업형식의 이야기로 이해를 해 보았다. 교육기본법 제2조의 내용을 영문으로 작성해보았다. 교육에 대한 나의 생각(교육학박사 김한중의 교육철학)을 한번 적어보기도 했다. 교육학에 나오는 학자 John Dewey and Carl Rogers and Carl Gustav Jung를 주제로 학자들을 살펴보았다. Freud의 발상의 전환이란 내용으로 수업형식으로 이야기를 작성해보았고, Freud의 무의식을 -삼총사 신호등건너기- 라는 제목으로 4컷 만화를 창작해 보았다. 수업행동요인(19가지) 분석한 연구자를 정리하여 수업 행동요인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학교 현장에서 사용가능하게 수업분석 프로그램 개발(교육학박사 김한중)을 2014년 12월 22일에 하였다. 수업분석 프로그램 내용은 수업관찰표를 프로그램화 하였고, 사용관련 문의는 khj201504@naver.com로 하길 바란다. 김한중교육학박사학위 논문에 기초한 디베이트 수업분석 프로그램 저작권 등록(C-2013-017319) 개발하였고, 네이버 소프트웨어 등록(2014년 12월 4일)하였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싶으신 분은 네이버에 "디베이트 수업 분석 프로그램" 으로 검색하면 연구의 목적의 경우 무료로 사용가능하다. 수업분석과 수업장학의 내용은 김한중의 저서 수업분석 67의 내용과 같은 내용이며, 학교 현장에서 수업분석의 기준점을 한번 생각해 보았다. 이에 수업분석의 6가지 영역을 44가지 선행논문 분석에 기초하여 얻어진 결과를 가지고 67개의 문항과 기준점을 제시하는 내용이며, 이 연구가 학교 현장에 잘 활용되길 기대한다. 상담의 이해란 제목으로 수록 된 내용들은 상담이란 무엇인가? 상담의 의미와 필요성, 내담자는 어떤 사람인가?, 상담자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좋은 상담자는 어떻게 되는가?, 상담관계, 내담자의 이해와 평가, 상담자가 겪는 문제, 상담 장면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 정신분석상담, 인간중심상담, 인지행동상담, 게슈탈트상담, 상담 초기,중기,종결 단계, 단기상담, 가족상담, 진로상담, 학습상담, 비행청소년상담, 성상담, 사이버상담,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독서치료, 사이코드라마의 내용을 정리 기록하여 수록하였다. 생활 속 심리효과(플라시보 효과)는 김한중의 저서 생활 속 심리효과 130중 하나를 4컷 만화로 창작해 보았다. 현대 사회와 개인이란 내용의 글을 The individual in modern society로 영문으로 작성해 보았다. 교육과 문화란 내용의 글을 Education and culture로 영문으로 작성해 보았다. Keller의 학습동기 ARCS 모델이란 교육학 이론을 실제 강의실에서 강의한 것처럼 등장인물(김한중교수, 김선욱학생, 김규리학생)을 구성하여 작성해보았다. 학습이론에 따른 학습환경에 대한 내용을 교육학 이론에 기초하여 등장인물(김한중교수, 김선욱학생, 김규리학생)을 구성하여 작성해보았고, 학습이론에 따른 학습환경이란 내용으로15컷 만화를 창작해 보았다. 실제 연구자들은 논문을 쓴다. 본 연구자가 직접 쓴 대학원 논문집 53집 2014년 7월에 수록된 내용 "The Effect of Social Studies Instruction Using Debate on Middle School Students' Cognitive, Affective and Functional Characteristics" 을 수록하였다. 교육학용어 개념정리 151를 수록하여, 교육학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되길 바란다.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교육학 문제(주관식, 객관식)를 직접 내보았다. 마지막으로 나무야란 제목으로 시를 써보았고, 이시를 음악으로 작사, 작곡해보았다.(김한중 작사, 작곡)
교육의 궁극적 목적을 두자로 말한다면 "자립" 이라고 말하고 싶다. 자립하기 위해서는 생각의 힘을 기르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이 그런 의미로 쓰여지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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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왜 학교에는 이상한 선생이 많은가?
김현희 | 생각비행 | 2017-03-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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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왜 학교에는 이상한 선생이 많은가?
김현희 | 생각비행 | 2017-03-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온갖 문제의 집합소, 교육계의 현실을 해부한다
10년 차 초등교사가 학교의 폐쇄적인 문화, 수직적이고 억압적인 교사와 학생의 관계, 다른 집단에 비해 교사 집단에 ‘이상한 사람’이 많은 이유, 교육계 전반의 무능과 폭력성 등의 문제를 면밀히 살피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합리적인 의문과 대안을 제시한다.
교육 문제는 복잡하고 실타래처럼 얽혀 있다. 하지만 교사가, 교사의 이름으로, 교사로서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 매일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선생님’이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이 숱한 고민의 한 축을 떠안으려 하지 않고서, 산적한 교육의 문제가 저절로 풀리길 기대할 수는 없는 일이다.
교실과 학교 현장에서 경험한 실제 사례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계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더 많은 사람과 고민을 나누기 위해 2016년 4월부터 《딴지일보》에 인기리에 연재했던 글을 다듬고 보완하여 책으로 엮었다. 왜 학교에는 이상한 선생이 많은가? 10년 차 초등교사의 미스터리 추적기는 재미있을 뿐 아니라 귀담아들을 이야기로 가득하다.
▶ ‘보통 사람’이 ‘이상한 선생’으로 변하는 이유
여느 직장이나 조직에 비해 교사 집단에 이상한 사람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교직이라는 직업 자체를 지원하는 사람들로부터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넉넉하진 않지만 고정적인 수입에 비교적 여유 있는 휴가를 즐기며 안정된 삶을 꾸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교직을 찾는다. 그렇다면 안정성을 추구하는 욕구가 큰 사람들 사이에 어떤 특성이 발견되는가? 아니면 교사들이 처한 직업 환경의 특수성이 이상한 교사를 양산하는가?
학창 시절, 교사들에게 크게 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교사 개개인은 대체로 평범한 사람들이다. 대체로 학교에서 중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했고, 선생님이나 부모님 말씀을 충실히 따르는 축에 속했던 사람들이다. 그들은 무난히 학교를 졸업하고, 착실하게 임용시험을 준비해 교사가 된다. 소득 수준, 생활양식, 교양 수준도 평범함에 가깝다. 상류층은 아니지만, 딱히 현재의 상황을 뒤엎어야 할 필요가 있는 사회경제적 계층도 아니다. 이들은 학생 신분으로 학교를 다니다 선생으로 학교에 취직하기 때문에 평생 학교가 바라는 도덕적 가치판단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을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서 ‘양심을 어기는 것’과 ‘관습을 위반하는 것’ 사이의 차이를 온몸으로 느끼며 기존 세력과 마찰을 빚기에는, 너무 착하게 순리대로 살아온 ‘보통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발견된다.
‘보통 사람들’은 사회 주류의 가치관, 체제의 속성을 충실히 반영한다. 과거 한국 사회는 (현재보다 더욱) 차별, 권위, 폭력에 무감각했다. 공부 못하는 아이, 가난한 집 아이를 차별하는 것이 당연했고, 교사의 권위와 폭력은 당연한 것을 넘어 ‘도덕적’인 것이었다.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한없이 이상하게 느껴지는 과거 교사들의 면면은, 그들 딴에는 나름의 도덕적 가치판단에 의한 것이었다. 학교는 사회에서 가장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기관 중 하나인데, 어떻게 학교에서 그토록 많은 교사가 비리와 악행을 저질렀는지에 대한 의문은 이렇게 풀린다. 즉 당대의 ‘보통 사람들’인 교사가, 당대의 가장 보편적인 도덕적 가치를 집약적으로 실현해내는 곳이 학교이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의 나긋한 성품 자체를 잘못으로 볼 순 없지만, 사회심리학자의 연구에서 드러나듯이 판이 이상하게 짜이면 가장 위험한 존재로 변모하는 이들이 바로 이 ‘보통 사람들’이다. 이들은 맹목적으로 체제에 순응해 본인이 의식하지도 못한 채 악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 모난 데 없는 성격, 주위 환경과 충돌하지 않으려는 속성이 맹목과 무비판으로 이어지는 길의 윤활유가 되기도 한다. 유대인을 강제수용소로 보낸 나치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폴 티베츠, 베트남에서 500명을 학살한 윌리엄 콜리, 프랑스 공화국의 사형 집행인 아나톨 데블레가 그러했다.
평범하기 그지없는 사람들의 극적인 반전이 학교, 군대, 감옥을 비롯한 특정 공간에서 자주 표출되는 것은 그 조직의 구조가 가진 극적인 단순함, 폐쇄성, 그리고 권위 때문이다. 군대에는 계급이 있고, 경찰과 교도관들에게는 법의 집행자라는 권위가 주어진다. 오늘날 학교는 과거와 달리 권위와 폭력을 행사하기 쉽지 않은 환경으로 변모하긴 했으나 교사에게는 여전히 학생들을 평가할 권한이 주어져 있다. 교사는 평가 기준을 설정하고, 시험문제를 내고, 생활기록부를 작성하는 권한으로 지금도 여전히 학생에게 절대적 권력을 행사한다.
▶ 바보 양성소 교대, 이상한 학교의 커리큘럼
교대 졸업생 중 한 명으로서 저자는, 교대에서 보낸 4년간의 시간이 예비교사로서 자신을 성장시키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평가한다. 건전한 비판의식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방해 요소가 더 많았다는 것이다. 교대는 1학점을 받기 위해 한 달은 리코더, 한 달은 피아노, 한 달은 클래식 듣기 식으로 학생들을 내몬다. 이런 주먹구구식 커리큘럼은 교수들 자리 챙겨주기 외에는 사실상 아무런 의미가 없다. 넓고 얇게 배우는 대부분의 방법적 내용은 실제 교육 현장과 연계되지 않는다. 교대에서 아무리 피아노로 애국가 반주하기를 연습해봤자 학교 현장에는 피아노 자체가 없고, 지루함을 참아가며 몇 단원의 성취 기준 따위를 달달 외운들, 현장에 나오면 무용지물이 된다. 많은 교대생이 ‘우리는 졸업해서 초등교사가 안 되면 고등학교 졸업자와 다르지 않다’고 한탄하는 이유가 이런 현실에서 기인한다. 수많은 예비교사가 리코더를 불고, 뜀틀을 넘고, 학습 모형과 초등학교 성취 기준 등을 외워가며 4년을 보내지만, 대학 졸업자로서 전공이라고 내세울 만한 것도 없고 성취감을 맛볼 수 없는 환경 속에 존재한다.
반면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와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비교 연구(TIMSS)에서 늘 우수한 결과를 보이는 성공적인 핀란드 교육의 이면에는 ‘철저한 교사 교육’이 있다. 단순 비교는 어렵더라도 주목해서 봐야 할 지점은 분명히 있다. 핀란드에서는 정규학교 교사가 되려면 반드시 석사학위를 취득해야 한다. 학급 담임교사(초등교사)는 모두 교육학을 전공하고, 교육학을 주제로 석사논문을 쓴다. 과목 전담교사(중학교, 고등학교 교사)는 해당 과목의 석사학위를 취득 후, 별도로 교육대학의 교사 교육과정을 거친다. 또한 핀란드의 예비 초등교사들은 ‘교육학’을 중심으로 공부한다. 한국의 교대 커리큘럼과 임용고사가 ‘교육과정’ 중심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아울러 핀란드 교사 양성 과정은 현장 실습을 중요시한다. 핀란드의 예비교사들은 실습 전문학교에서, 실습을 전담하는 교사에게 최소 6~9개월 정도 현장 교육을 받는다. 한국의 예비교사들이 4년간 통틀어 1~2개월 정도의 교생실습을, 별다른 기준 없이 배정된 교실에서 하는 것과는 너무나 대조적이다. 교대에서 배운 내용, 임용시험을 준비하며 공부한 내용이 현장과 연계되지 않으니, 신규 1~2년 차 내내 헤매고, 상처받고, 소진되다가 3년 차쯤에 방전되어 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무엇보다 핀란드에는 임용고사가 없다. 대학에서 학생을 선발할 때부터 확실하게 뽑고, 철저히 교육해서 교육학의 전문가로 양성한다. 핀란드 교사들은 현장에서 전문가로서의 자율성을 인정받고(교과서도 스스로 선정할 만큼), 공무원으로서의 지위를 보장받는다. 교사들의 노동조합 가입률이 95퍼센트를 넘고, 공익에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신뢰 속에 직업 만족도 또한 대단히 높다. 반면 한국에서는 교대생 대부분이 임용고사를 보기 위해 유명 강사에게 강의를 듣는다. 강의비, 교재비, 자료 복사비 등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어째서 대한민국은 초, 중, 고등학교는 물론이고 국가에서 설립한 교사 양성 대학의 학생들마저 사교육을 받지 않으면 안 되는가?
이처럼 허무맹랑한 교대의 커리큘럼과 폐쇄적인 학교 구조 속에서 예비교사들은 치열하게 생각하고 고민할 기회가 적다. 이렇게 4년을 보낸 학생들은 ‘교원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말 뒤에서 위선의 겹을 쌓는다. 초등학교 6학년 사회 교과서에서 ‘위안부’라는 말이 빠지고, 박정희가 ‘지속적 경제 성장을 주장하며 유신을 선포했다’고 기술해도 교사는 충실히 정치적 중립을 지킨다. 그런 중립적인 교육의 결과는 어떤가? 허술하기 그지없는 사고와 편 가르기의 폭력이 만연한 사회다. 지역주의의 폐단을 가르치지 않고, 계급문제를 논하지 않고, 독재자 박정희에 대해 중립적인 태도를 보인 결과가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로 드러난다.
▶ 책임지는 교사가 답이다!
스스로 고민하는 교사를 만들지 않는 교육, 체제에 무비판적인 ‘보통 사람’을 양산하는 교사 양성 과정 때문에 무수히 많은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자신을 관리하고 통솔하는 이들의 권위에 순응하거나 집단의 목표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상한 선생으로 전락하고 만다.
보통 사람들이 이상한 선생으로 변모하는 데에는 학교 특유의 폐쇄적인 문화 또한 한몫한다. 일반적으로 교사들은 자기 반 교실 문을 굳게 닫고 여간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 1년에 몇 번 있는 공개 수업은 일상적인 모습이 아닌 경우가 많다. 교사들 간에도 학생들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는 세세히 알지 못한다. 다른 교사가 학생들에게 무슨 말을 하고 무슨 행동을 하는지는 다른 상황의 대화 속에서 혹은 학생들이 전해주는 말이나 행동 등을 통해서만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 교사는 내 학생, 네 학생을 따져가며 교육해서는 안 된다. ‘교육의 중심을 학생’에 두고 교사들이 서로 배우고, 나누고, 필요하다면 날 선 비판도 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두어야 한다. 수직적이고 억압적인 교사와 학생의 관계, 다른 교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없는 폐쇄적인 학교 문화는 이상한 교사들의 횡포에서 학생들을 구해내는 데 엄청난 방해요인이 된다. 그러므로 교사는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뿐 아니라 이웃 학교, 나아가 지역과 국가의 경계까지도 허물어야 한다. 자신이 내는 목소리가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면, ‘교사들은 입 다물고 하라는 대로만 하라’는 교육 당국의 명령에도 저항할 수 있어야 한다.
교육 환경은 신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과 특수한 이해관계에 결부된 인간들이 만든다. 그러므로 교사의 권위, 교육 시스템에 대한 복종을 강요하고 인간이 만든 환경의 부산물에 불과한 것을 절대적 기준인 양 휘둘러서는 안 된다. 많은 사람이 증언하듯, 성스러운 장막을 두르고 있던 교실은 그 어떤 곳보다 폭력이 난무하는 장소였다. 난무하던 폭력의 많은 부분이 눈에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진화되어 재생산되고 있다. 누구 좋으라고 있는지 모를 성스러운 장막 따위는 이제 걷어내야 한다. 교실에 필요한 건 신의 장막이 아니라 인간들 사이의 신뢰다.
먹고사는 문제에만 혈안이 되어 있고, 시민의 의무와 권리에 무관심하고, 자신의 계급적 이익에 반하는 의사결정을 하고, 선동의 먹이가 되고, 민주주의의 원칙을 짓밟는 지도자를 선출하는 사람들은 궁극적으로 인류가 어렵게 쌓아 올린 민주주의의 가치들을 파괴한다. 그런 사람들을 길러내는 교육은 존재할 필요도 존재할 가치도 없다. 배움이 아이들을 고통스럽게 해서는 안 되지만, 지적 갈망과 가능성을 방임하는 교육이어서도 안 된다. 교육이 사회화와 재생산의 도구로만 기능한다면 학교와 교사는 존재하지 않는 편이 낫다. 학생들은 세계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세계 변화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교사들의 지적 헌신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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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금, 강의하러 가십니까?
강래경 | play3.0 | 2015-09-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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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금, 강의하러 가십니까?
강래경 | play3.0 | 2015-09-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올바른 강의力 향상을 위한 진짜 실용서
강사는 입으로 먹고 산다. 정확히는 입으로 말을 해서 먹고 산다. 그러나 말을 잘못하게 되면 호구지책도 힘들다. 말하는 입이 먹고 사는 입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니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똑바로 하라’는 옛말을 가슴에 새기고 또 새겨야 할 것이다. 그러지 않았다가는 먹고 사는 것을 떠나 자칫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개인과 개인 간의 대화에서도 말실수가 인간관계 파탄으로 이어지는 만큼 여러 명 앞에서 말을 하는 강사라면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따라서 강사는 그냥 말을 하는 직업이 아니라 ‘똑바로 말을 해서 먹고 사는 사람’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그러면 똑바로 말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혹시 골프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머리 올린다’라는 표현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원래 기생에게 머리를 올려 준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이제는 어떤 일을 처음 할 때 그렇게 부르는 것이 일반적인 표현이 되었다. 하여간 나는 골프 머리를 올리던 날을 잊을 수가 없다. 잘 쳐야 한다는 부담에 아침 일찍 연습장을 갔는데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드라이버도 놓고 갈 정도였다. 그런데 그 보다 더 당황했던 것은 따로 있었다. 정작 골프장에 도착했는데 어디서 골프채를 내리고 어떻게 등록을 해야 하는지 막막했다. 겨우겨우 다른 사람들이 하는 모습을 흉내 내기는 했지만 어이가 없었다. 너무나 기본적인 것을 확인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다. 아니 함께 갔던 동료 누구도 그런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다. 지난 3개월간 오로지 공을 때리는 연습만 해서 공을 때릴 줄 알게 되었지 골프를 배웠다고 할 수 없는 상태였다.
강사가 되려는 사람들도 똑 같은 실수를 범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골프 기술을 배우듯 강의 스킬만을 배우고 현장에 나서는 경우는 없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그나마 골프의 경우, 머리 올리는 날에는 모든 것이 관대하다. 잘못 쳐도 처음이니까 봐 준다. 처음엔 다 그런 거라며 위로와 격려도 아끼지 않는다. 한 번 더 쳐보라고 기회도 준다. 과연 강의도 그럴까? 정반대다. 처음이라는 것도 숨기려고 한다. 만약 처음인 것을 알았다고 하면 학습자는 실망할 것이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그렇게 하면서 무슨 강의를 하느냐고 차갑게 쏘아붙일지도 모른다. 잘못하면 첫 강의가 마지막 강의가 될 수도 있다.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는 교육생의 말이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힐 수도 있다. 하긴 골프야 내 돈을 내고 하는 거지만 전문 강사든 회사의 사내강사든, 심지어 자원봉사나 재능기부처럼 무료로 하는 강의조차 학습자들은 시간이라는 대가를 지불한다. 그러니 냉정할 수밖에 없다.
오래 전 강의해 볼 기회가 좀처럼 없어서 기업의 친한 담당자에게 강의기회를 부탁했다. 아쉬운 마음에 돈을 받지 않고 하겠다고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쉽게 허락해줄지 알았다.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다음 기회를 보자’는 애매한 답변뿐이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한참 시간이 흐른 후 생각해 보니 너무 내 입장에서만 생각했었던 것이다. 그 담당자는 회사 교육을 잘 끝내는 것이 중요한 일이지 경비를 절감하는 일은 부수적인 것이었다. 때문에 내가 무료로 강의하겠다는 것이 큰 인심을 쓴 것이 아니라 담당자에게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라는 터무니없는 제안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나의 강의력이 검증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강의료를 안 받겠다고 했으니 그야말로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물을 마신 격이 되어버린 것이다.
어쨌든 그렇게 시간은 흘러 강의를 업으로 삼은 지 4반세기(25년보다 훨씬 그럴 듯해 보인다)가 훌쩍 넘어 버렸다. 하지만 시간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오랫동안 말을 했다고 모두 잘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어린이 보다 어른들의 말실수가 더 문제되는 것을 보면 강의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시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열심히 연습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연습하는 것은 아이러니 하게도 문제를 더 만들 수도 있다. 음악의 천재 모차르트가 음악수업을 할 때 어느 정도 학습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겐 수업료를 오히려 더 받았다고 한다. 이전의 잘못된 습관을 없애는 과정이 추가되기 때문이라고 하니, 그야말로 열심히 산에 올라갔는데 ‘이 산이 아닌가 보다’는 상황이다.
한 우물을 꽤나 파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제 나름대로의 강의에 대한 기준을 가지게 되었다. 강의는 자신의 숨겨놓은 사탕을 보여주는 일이 아니다. 그런 사탕은 누구나에게 있을 수 있다. 광부들은 땅속에서 광물을 캐내는 것으로 역할이 끝난다. 하지만 연금술사들은 그들이 캐놓은 광물로 뭔가를 만들어 낸다. 강사도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소재의 제한을 받게 된다. 마치 한 곡만 히트한 가수(one hit wonder)에 머물 수 있다.
따라서 강사는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야기함(函)이 되어야 한다. 함(函)하면 혼례를 앞두고 신랑 쪽에서 신부 집으로 채단과 혼서지(婚書紙)를 담아 보내는 상자를 떠올리게 되는데, 보다 일반적으로는 뭔가를 담아두는 용기를 칭하는 말이다. 그 안의 내용물에 따라 보석함이 될 수도 있고 의류함이 될 수도 있다. 또는 여러 가지 물건을 넣어 둘 수 있게 만든 사물함이나 서류함도 있다. 그런가 하면 아파트 한 켠에는 재활용함도 있고 쓰레기 함도 있다. 결국 강사를 함으로 비유한다면 강사의 말은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보석 같은 이야기를 쏟아낸다면 보석 같은 강사일 것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흉내 내기만 한다면 재활용 강사일 것이다. 학습자를 해롭게 만드는 이야기라면 쓸데없는 정보들을 모아 놓은 스팸 메일함이 되는 것이다.
강사들끼리 농담처럼 하는 말이 있다.
“강사료도 형편없는데 대충하면 되지 뭐.”
만약 담당자나 학습자들이 이 말을 듣게 된다면 돈만 밝히는 강사라고 실망할 것이다. 적은 비용만 지불한다고 해서 품질 나쁜 강의를 감수하겠다는 뜻은 아니다. 물론 말이 그렇지 정말 대충 강의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더구나 강의를 처음 시작하게 되면 강의할 기회가 소중하다며 돈보다도 강의 자체에 의미를 두게 된다. 그런데 강의경력이 쌓일수록 말뿐이 아니라 실제로 학습자의 반응에 더 신경 쓰게 된다. 강사료 때문에 힘이 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의 평가에 울고 웃게 되는 것이다.
담당자들끼리 무심코 하는 말이 있다.
“그 강사 써봤더니 별로더라.”
엄밀하게는 강사 보다는 강의가 별로였다는 뜻이겠지만 어쨌든 물건처럼 취급 받는 것이 달가울 리는 없다. 하지만 비용을 지불하는 고객의 관점에서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제 막 강의를 시작하려는 사람은 물론이고 자신만의 강의패턴이 확립된 사람들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 책은 그런 고민에서 쓰여졌다. 지금, 강의하러 가십니까? 그렇다면 돈과 명예는 잠시 잊기 바란다. 그것은 강의 후 따라오는 결과이지 추구할 목표는 아니다. 그 보다는 오늘 내 이야기를 들을 사람은 누구이며, 그들은 왜 내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가,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이야기 할 것인가에 대해 집중하자. 강의 시작에서 마지막까지, 명강사를 꿈꾸는 이들이 가슴에 품어야 할 법칙들을 실용적으로 정리했다.
● … 강사에 의해 마지못해 변화된 행동을 하는 것은 강의장에서만 유효할 뿐 현장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그래서 교육과 현실은 다르다는 말도 공공연히 사용되는 것 같다.
따라서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변할 수 있도록 자극하는 태도학습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변화에 설레게 하고, 의욕 제로의 상태인 사람들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에너지 충만 상태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의욕이 없는 학습자들을 보면서 ‘이 사람들 구제불능이군, 이러니 성과가 형편없지’라며 똑 같은 지식과 스킬을 되뇌이는 것은 소귀에 경 읽기와 다름없다. 한 술 더 떠서 화를 내거나 꾸짖기까지 한다면 표피적 대응에 불과하다. 학습자들이 왜 저런 태도로 임하고 있는지 고민하지 않는다면 많이 아는 사람일 수는 있어도 강사는 아니다.
● … 만약 처음부터 끝까지 선생님(Teacher)의 모습으로 강의를 한다면 학습자는 어쩔 수 없이 학생(Student)이 될 수밖에 없다. Teacher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일방적으로 가르친다면 Student는 수동적이고 소극적이며 Teacher의 눈치를 살펴야 한다. 이러한 관계는 지식학습을 위해서 제한적으로 필요할 수는 있어도 행동변화를 이끌어 내기에는 역부족이다. 교관(Trainer)과 훈련생(Trainee)의 관계도 지식학습 대신에 스킬학습이란 그 영역만 다를 뿐 딱딱하고 엄격한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므로 학생이나 훈련생이 아니라 학습자(Leaner)의 모습을 기대한다면 강사도 Teacher와 Trainer를 넘어 촉진자(Facilitator)가 되어야 한다. 학습(學習)이란 말에는 단지 배우는 것(學)이 아니라 스스로 익히는 것(習)도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강사는 가르치지만 말고 학습자 스스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그것이 ‘퍼실리테이터’이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Facilitator는 회의나 교육 등의 진행이 원활하게 되도록 돕는 역할을 말한다. 촉진자, 안내자, 조력자, 조정촉진자, 학습촉진자라고도 한다. 촉진자는 회의, 워크숍, 심포지엄, 교육 등에서 진행을 원활하게 하면서 합의 형성이나 상호 이해를 향해서 깊은 논의 또는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때에 따라서는 의견교환뿐만 아니라, 시각에 호소하는 수법이나, 신체의 움직임이나 이동을 사용한 기법, 감정을 다루는 개입을 하는 경우도 있다.
● … 술 한 잔을 마시고 대리운전을 이용하려고 한다. 연락을 받고 온 대리기사가 어떻게 말해주길 기대하는가? “기분 좋은 일이 있으셨군요. 그 동네는 제가 잘 아니까 한숨 주무세요” 아니면 “제가 대리운전이 처음이라 미숙합니다. 길을 잘 모를 수도 있으니 알려주세요.” 비교할 가치도 없다. 어차피 비용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거라면 능숙한 사람을 원하듯 강의도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듣는 거라면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사를 원하게 마련이다. 그런데도 지나친 겸손으로 기대감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다.
특히 사내강사인 경우 그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많이 알아서 강의하는 건 아닙니다. 그냥 하라니까 이 자리에 섰습니다. 틀려도 흉보지 마세요. 미숙하더라도 양해바랍니다.” 아마도 같은 동료의 입장에서 강사와 학습자로 만난다는 것이 쑥스럽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민낯을 다 보여주었는데 강사라는 자리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그래서일까 “시간이 있었으면 더 준비했었을 텐데 바빠서 이해해 주세요. 오늘 내용은 원래 재미가 없습니다. 점심시간 이후라서 졸리죠”처럼 도망갈 핑계부터 준비하는 사람도 있다. 자신이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 때문에 오늘 강의가 실패할 수 있다고 미리 퇴로를 만들어 놓는 것이다. 학습자를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을 겸손으로 포장하지 말자. 착오가 있거나 운이 좋아 사내강사로 위촉된 것이 아니지 않은가! 자신에게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그리고 강의를 위해 마음 졸이며 준비한 자신에 대한 보상차원에서라도 과도한 위축은 옳지 않다.
● … 강의에서도 내용을 선택했다면 어떤 순서로 전개하는 것이 좋을 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동양의 전통적인 시작법(詩作法)이자 글쓰기 구성전략의 하나인 기승전결(起承轉結)에서부터 단계식 구성의 전형인 서론?본론?결론, 과거?현재-미래에 이르기 까지 이야기를 구성하는 방법은 굉장히 다양하다. 물론 꼭 전형을 따를 필요는 없다. 최근 영화에서는 프리퀄(Prequel)이라고 하여 시간순대로 극을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과 같은 상황이 왜 벌어졌는지 이전의 특정 시점으로부터 현재까지를 보여주는 방식도 있다. 또는 옴니버스(omnibus, 합승 마차나 합승 자동차를 가리키는 말로 ‘여러 가지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는 뜻)라고 한편의 영화가 여러 개의 꽁트로 이어져 있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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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선 교사들을 위한 경제적 수업 전략
김선태 | 디지털문학 | 2013-12-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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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선 교사들을 위한 경제적 수업 전략
김선태 | 디지털문학 | 2013-12-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2-1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교실 수업을 하여야 하는 교사들은 정말 고달픈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좀 더 교사의 노력을 덜 들이고도 더 효과적인 수업 방식은 없는 것일까 고민을 하는 교사들엑 가장 효율적이었다고 생가가하는 수업전략〈수업안이 아닌 진행 전략〉으로 제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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