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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노인도 일하고 싶다
김선태 | 유페이퍼 | 2014-03-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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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노인도 일하고 싶다
김선태 | 유페이퍼 | 2014-03-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노년유니온의 입장에서 우리나라 노인들이 65세 정도가 일하지 못할 만큼 늙은이가 아니고 오히려 건강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할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자리를 어떻게 마련하여 주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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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도산 안창호 전기
편집부 | 씨익북스 | 2016-08-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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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도산 안창호 전기
편집부 | 씨익북스 | 2016-08-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대한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도산 안창호 선생. 대한민국 국민으로 안창호 선생의 전기를 한 편 읽어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우리 민족이 어떻게 독립하게 되었는지 독립운동가 안창호 선생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는 서적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농담으로라도 거짓을 말아라. 꿈에라도 성실(誠實)을 잃었거든 통회(痛悔)하라. 그대는 매일 5분씩이라도 나라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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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퀴, 세계를 굴리다
리처드 불리엣 | MID | 2016-12-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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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퀴, 세계를 굴리다
리처드 불리엣 | MID | 2016-12-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바퀴는 어떻게 현대사회를 지배하게 되었나!
길 위에서부터 내 방에 이르기까지, 바퀴는 말 그대로 세계를 ‘굴리고’ 있다. 이 굴러가는 동그라미는 인간이 짊어질 무게를 나누어 짊어지는 인류의 동반자이며, 가축의 효용을 극대화하고, 무역의 활성화를 도왔을 뿐 아니라 현대까지 수송이라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다. ‘가장 완벽한 도구’, ‘완벽한 발명품’이라는 바퀴에 대한 찬사는 어떻게 보면 당연해 보인다.
『바퀴, 세계를 굴리다』는 이처럼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온 장본인인 바퀴에 얽힌 역사를 풀어낸 책이다. 지리적으로는 동아시아부터 남미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다루고, 역사적으로는 기원전 4000년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사를 훑으며, 바퀴가 현재의 효용을 갖추기까지의 많은 변화를 설명한다. 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바퀴의 모든 역사를 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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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술로 만나는 중국ㆍ중국인
모종혁 | 서교출판사 | 2016-10-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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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술로 만나는 중국ㆍ중국인
모종혁 | 서교출판사 | 2016-10-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중국 전문 저널리스트와 함께하는 新 명주기행
희귀사진 100여 컷 수록
‘중국 명주’를 통해서 14억 중국인들과 만나다!
마오타이(茅臺)를 비롯해 중국을 대표하는 명주를 매개체로 대륙 전체를 관통하는 역저 『술로 만나는 중국·중국인』이 서교출판에서 간행됐다. 중국은 지방과 도시마다 특색 있는 명주가 존재한다. 또한 그 이면에는 각기 흥미로운 레시피와 스토리가 숨겨져 있다. 저자는 오랜 중국 생활과 취재로 얻은 경험에서 이 점을 착안해 책을 집필했다. 먼저 중국의 내로라하는 명주가 몰려 있는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47개 도시와 아홉 소수민족을 선정했다. 여기에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인물과 집단, 경제 현실 및 사회 현상, 풍습과 예술 등을 심도 있게 서술했다. 취재 과정에서 한 도시를 10여 차례나 찾기도 했다. 이렇듯 땀의 결실인 『술로 만나는 중국·중국인』은 중국 현지에서 사업하는 기업가나 중국인과 교류하는 공무원·회사원·유학생뿐만 아니라, 테마여행을 하려는 일반 독자에게 가이드북으로도 매우 유용할 것이다.
진시황부터 후야오방, 위구르족부터 다이족까지 전모를 밝히다!
이 책은 술과 주류업체뿐만 아니라 중국 역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20여 명의 중국인들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진시황부터 후야오방까지, 문학인부터 무술인까지, 중국을 이해하는 데 반드시 알아야 할 인물들의 삶과 행적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분석했다. 또한 아홉 소수민족의 역사, 문화, 풍습도 흥미롭게 풀어나갔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의 정치·경제, 문화?예술의 근원을 찾아가 취재했다. 중국 공산당, 홍군과 인민해방군, 공청단(共靑團) 등 중국을 움직이는 정치권력 집단의 태동과 성장과정을 짚어봤고, 바이주(白酒)·황주(黃酒)·와인·맥주 등 중국 주류산업의 전모를 상세히 파헤쳤다. 중국인 정신세계의 원천, 고금의 위대한 시인과 소설가, 중국을 대표하는 문화 등의 고향을 방문해 생동감 있게 서술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 문학의 꽃인 한시(漢詩) 30여 편을 본문 내용에 맞춰 수록했다.
중국 전문 저널리스트, 중국 현장에서 직접 기록하고 담다!
저자는 1996년 이래 중국에 거주하며 르포라이터, VJ, PD, 코디네이터 등으로 활동해 왔다. 중국 내 장시(江西)성을 제외한 4대 직할시와 21개 성, 5개 자치구, 홍콩ㆍ마카오와 대만을 현지 취재하면서, 무려 500여 곳의 도시를 방문했다. 취재지를 왕복하느라 국내선 여객기만 400여 번을 탑승했을 정도다. 특히 중국의 서부지역, 환경, 노동자ㆍ농민, 소수민족, 변경 등의 분야에서는 외국인 저널리스트 중 가장 많은 현장 취재 경력을 쌓았다. 여기에 2년여 동안 보충 취재를 더해서, 2013년 12월부터 〈이코노미스트〉와 〈월간조선〉에 〈술로 만나는 중국·중국인〉 시리즈를 연재했다. 발로 뛰며 얻은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특유의 독창적인 분석과 날카로운 필력으로 써내려가서 이 책을 완성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은 책의 신뢰성과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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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안중근 일대기
안중근 | 이북스펍 | 2015-01-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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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안중근 일대기
안중근 | 이북스펍 | 2015-01-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안응칠 역사의 원본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일본어 번역본과 한문 등초본이 차례로 일본에서 공개되었고, 1970년 안중근 의사숭모회에서 ‘안중근 자서전’이라는 제명으로 번역 간행된 책이다.
본인이 직접 저술한 자서전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사료와 가치가 큰 책이다.
애국 계몽적인 차원에서 민권의 자유가 실현되는 문명 독립국을 꿈꾸는 안중근 장군의 자서전은 그의 탄생, 가족, 성장과정, 동학당 퇴치, 천주교 입교, 지방관의 학정과 부패 그리고 저항, 교육구국운동, 의병전쟁, 이토 저격, 재판과 심문 그리고 천주교 성사에 이르는 그의 일생이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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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역사 전쟁
심용환 | 생각정원 | 2016-02-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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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역사 전쟁
심용환 | 생각정원 | 2016-02-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길 잃은 한국사 서술’, 무엇이 문제인가?
- 심용환, “역사 해석이 사실을 바꾸면 안 된다!”
2015년 10월 29일.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기존 교과서가 내용적으로 편향되었기 때문에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겠다는 것이 국정화의 이유이다. 이후 정부는 기존 교과서가 종북 좌파 역사학자들에 의해 서술되었고, 이들은 패배적 사관에 빠져 있어서 기존 교과서로는 아이들이 패배의식만 줄 것이기 때문에 국정화가 불가피하다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발표는 그동안 자생적으로 성장해온 한국 역사학계를 무시하는 행동이며, 나아가 권력이 역사를 장악하려는 퇴행적인 처사라며 학계와 시민사회는 저항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국정화를 옹호하는 유언비어가 회자되기도 했다. 이때 ‘카톡 유언비어 반박문’을 SNS에 올려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인물이 있다. 역사 전문 강사이자 대학생 인문학 공동체인 ‘깊은 계단’의 대표인 심용환이다. 그는 국정화 논란과 관련해서 “역사의 해석은 보장되어야 하지만, 해석이 사실을 바꾸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현재의 논란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실체가 없는 이념 논쟁이 된 것을 아쉬워하며, 한국사의 서술이 길을 잃었다고 주장한다.
이번에 출간한 《역사 전쟁》은 ‘뜨거운 감자’인 한국사 핵심 이슈와 교과서 국정화의 문제점을 주요하게 담았다. 유럽과 동아시아, 북한 등 세계의 역사 논쟁을 통해 한국의 역사 논쟁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대한민국은 1948년에 수립되었다? 이승만의 건국建國과 박정희의 부국富國 위주의 역사 서술이 문제인 이유는? 민주화와 시민사회의 역사가 위축되고 있다? 등 한국사의 핵심 쟁점을 담았다. 나아가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실증주의 역사학에서 출발하여, 민중사관과 포스트모던 역사학으로 이어지는 한국 역사학계의 자발적이고 역동적인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끝으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최초 검정통과분)을 비교·분석하면서 역사 왜곡의 현실과 ‘사실이 아닌 비판만 있는’ 뉴라이트 학계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기존 교과서는 충분히 보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교과서 서술이 검인정을 넘어 자유발행체제로 진행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권력은 국정화를 내세우면서 역사 서술의 퇴행을 걷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학계의 자발적인 연구에 큰 위축을 가져올 것이며, 한국 현대사의 왜곡된 역사 서술을 조장할 것이다. 특히 권력에 의해 ‘만들어진 역사’ 즉, 이승만-박정희로 이어지는 건국-부국의 단조로운 서술은 한국 현대사의 주역인 민주화 운동과 시민사회 운동을 대폭 축소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역사는 학계의 논쟁에서 출발하여 시민들의 공감 속에서 서술되어야 한다. 국가가 역사에 간섭하는 경우는 조선왕조 500년에서도 쉽게 찾기 어려운 사례이다. 고작 5년인 정부가 5,000년의 역사를 ‘올바르게’ 수정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인 것이다.
한국 역사학계는 종북 좌파인가?
- ‘뜨거운 감자’ 한국사의 핵심 쟁점1
한국사 서술에 있어 몇몇 오해가 있다. 한국 역사학계의 성향이 ‘종북 좌파’이며 이들은 북한을 우호적으로 서술하고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초기 역사학계는 신채호의 민족주의와 백남운의 사회주의, 그리고 이병도의 실증주의의 세 학파로 시작되었다. 이 세 학파들은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발전해왔다. 1980년대 들어 식민 사관을 비판하고 내재적 발전론을 근거로 역사를 연구하는 ‘민중 사관’이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역사의 단위를 왕조나 특정인물이 아닌 ‘민중’으로 내세웠고, 이는 시민혁명을 통해 신분제가 타파되고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근대적 가치를 중심으로 서술하는 세계사적 흐름의 연장이었다. 그러나 뉴라이트 학계는 민중 사관을 교묘하게 김일성주의로 몰아갔고, 이것이 오늘날에 오해를 낳고 있다. 한국의 역사학계는 민중 사관에 머무르지 않는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월러스틴의 세계체제론과 일원론적인 역사학을 거부하는 조각난 역사론, 그리고 역사학을 다면적 공간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포스트모던 역사학 등으로 분화되었다. 이러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1990년대 중반부터 는 역사학계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었다. 교과서 어디에도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북한을 우호적으로 서술하는 문구는 없다. 왜냐하면 기존의 검인정 교과서는 최종적으로 국가가 검토하고 승인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봉주 전 의원의 추천사처럼 기존 교과서를 ‘종북 좌파’ 성향이라고 매도하는 것은 이를 승인한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좌편향이라고 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이승만-박정희 위주의 역사 서술, 민주화와 시민사회 가치 크게 훼손 우려
- ‘뜨거운 감자’ 한국사의 핵심 쟁점2
그렇다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의 가장 큰 핵심 쟁점은 무엇일까? 결국은 ‘이승만-박정희’ 위주의 역사 서술이다. 아직 교과서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이 우려가 가시지 않는 이유는 뉴라이트 학계가 주축이 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가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최초 검정통과분을 기초로 분석을 했을 때, 교학사본은 이승만=건국과 자유민주주의의 기초, 박정희=부국과 산업화의 흐름으로 서술되어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대한민국의 건국을 1948년으로 보는 인식은 임시정부를 계승하여 1919년 3.1운동기에 건립되었다는 제헌헌법에 위배되는 것이고, 나아가 건국 시기를 뒤로 미루는 것이기에 그들이 주장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도 맞지 않는 것이다. 이승만 정권기에 득세한 친일파와 함께 대한민국이 건국되었다는 것은 그 이후의 시기에 친일파를 우호적으로 서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박정희 정권기의 부국화와 산업화는 기존 교과서도 담고 있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러한 서술이 가장 큰 문제는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이승만-박정희’의 시대로 규정하면서 역사의 다양한 성장 주체를 조명할 수 없게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서술 태도는 친일파와 재벌을 우호적으로 서술하고, 한국사의 큰 축인 민주화 운동과 시민사회 운동에 대한 서술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역사 전쟁》, 시민의 이름으로 출간하다
- 시민 판권단, 1주일 만에 424명 참여
《역사 전쟁》 출간에 앞서 생각정원 출판사는 저자 동의 아래 ‘시민 판권단’(본문 364쪽 수록)을 모집했다. 국정화 반대와 한국사 제대로 알리기에 동참하시는 분들은 ‘시민 판권단’의 이름으로 책의 ‘판권’란에 이름을 넣고자 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일주일(12월 8일∼14일) 동안 진행되었고, 무려 42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교과서 국정화의 문제 해결이 절실하다는 것을 환기시켰다. 시민 판권단들은 국정 교과서가 역사 왜곡을 조장할 것이라는 우려를 드러냈으며, 진보와 보수를 떠나 학계가 아닌 국가 주도의 역사 서술을 신뢰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무엇보다 내 아이에게 정치적 편향이 담긴 국정 교과서를 배우게 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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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역사를 바꾼 영웅들
스미스 번햄 | 왓북 | 2016-05-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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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역사를 바꾼 영웅들
스미스 번햄 | 왓북 | 2016-05-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당신에겐 야심이나 야망이라고 부를 만한 목표가 있는가?
이젠 늦었다고, 이게 다 사회 탓이라고, 혹은 부모를 잘못 만났기 때문이라고 자기인생을 변명하고 있지 않은가?
여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 61인의 영웅이 있다.
이 책은 역사책이다. 사건을 통해 인물을 이해하기 보다는 인물을 통해 사건, 즉 역사를 풀어 나가고 있다. 여기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실존인물이며 세계사나 미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들이다. 저자인 스미스 번햄(Smith Burnham 1866-1947)이 미국인이기 때문에 미국 편향적인 인물 선택이라는 비판이 있을 수 있고, 또 일부 인물들은 영웅이라고 부르기가 망설여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영웅으로 불리는 역사적 인물의 삶이라고 해서 그 삶 전체가 영웅적인 것은 아니다. 더러는 굴곡지고, 탐욕스럽기도 하지만 세계사의 격동기에서 불굴의 의지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간 점을 평가해야 한다. 저자 또한 영웅이라고 61인의 인물을 소개하면서도 해당 인물의 그늘진 면을 저자 특유의 날카로운 문체로 지적하고 있다.
지금 한국 사회는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어려움을 오로지 개인의 탓으로, 개인의 소위 ‘노오력’ 부족으로 평가하는 것도 문제지만, 반대로 오로지 사회 탓으로, 가정환경 탓으로 돌리는 것도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어려움이 가득한 이 때 미국인이 선택한 영웅들은 어떻게 자신의 운명을 개척했는지 궁금한 직장인, 세계사를 쉽게 인물 중심으로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고자 하는 수험생, 재미난 역사 이야기를 통해 인문학적 교양을 쌓고자 하는 일반인들에게 권하고픈 책이다.
세계사가 급한 수험생과 교양이 필요한 일반인 모두를 위한 진정한 역사 다이제스트!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이 아이들을 위해 썼다고 말하고 있으나, 실제 미국에서는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많이 읽는 역사책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는 저자인 스미스 번햄의 균형 잡힌 역사 저술, 즉 인물의 업적과 과오를 나란히 서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비평의 문체 또한 가볍지 않다.
이 책은 61명의 영웅에 얽힌 역사 이야기를 ‘고대의 영웅들’, ‘중세 시대의 영웅들’, ‘구세계의 지도자’, ‘발견자들과 탐험가들’, ‘식민지 개척자와 선구자’, ‘혁명을 일으킨 애국자’, ‘서부의 승리자들’, ‘유명한 발명가’, ‘위대한 미국인’ 등 9부로 나누어 말하고 있다.
모세, 카이사르, 나폴레옹, 링컨 등 익히 알고 있는 위인들의 뒷얘기부터 질베르 라파예트, 패트릭 헨리, 알렉산더 해밀턴, 율리시스 그랜트 등 우리에겐 익숙지 않지만 미국인들에겐 너무나도 익숙한 위인들의 얘기가 매 장마다 펼쳐진다.
미국인들이 사랑한 역사책, 검증된 저자의 100년 스테디셀러!
해당 인물의 유년기부터 사망하는 순간까지 주요 사건을 정말 핵심을 추려 설명하면서, 역사적 의의, 비판까지 곁들여 역사 다이제스트로 손색이 없다. 핵심적인 역사적 사건이 인물의 캐릭터와 함께 그 짧은 글 안에서 어우러지는 것을 보면 왜 이 책이 미국인들에게 그토록 사랑을 받아왔는지, 또 왜 미국 역사학자들이 이 책을 ‘문학적 역사책’이라고 일컫는지 이해할 수 있다.
특히 매 장마다 삽입된 대화문과 인물에 관한 마지막 총평은 역사적 비평을 언어 예술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시간에 쫓기는 많은 현대인들, 특히 한국인들은 인문학에 목말라 있다. 인문학의 대표격인 역사 서적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나 내용이 방대해서 접근하기 힘들거나 반대로 너무 가벼워서 흥미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내용이 가벼운 서적들은 얄팍한 지식, 여기저기서 짜깁기한 지식으로 대중을 유혹하는데 이는 온갖 합성첨가물로 맛을 낸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과 다름없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역사 다이제스트 형식이지만 검증된 저자가 저술하고 미국에서 100년 간 사랑받은 서적이란 점에서, 또 미국 역사학계에서 인정하는 역사 서적이라는 점에서 건강하고 수준 높은 웰빙 패스트푸드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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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요리하는 조선 남자
이한 | 청아출판사 | 2015-09-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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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요리하는 조선 남자
이한 | 청아출판사 | 2015-09-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조선 사람들도 맛집 탐방을 했을까?
조선 남자들은 직접 요리를 했을까?
조선 시대에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은 무엇이었을까?
맛있는 것에 탐닉한 조선 사람들이 남긴 맛있는 기록들!
조선의 요리하는 남자들
이제까지 집에서의 요리는 흔히 여자의 영역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요즘 TV 매체에서 남자 셰프들이 활약하고, 레시피를 소개하는 소위 ‘쿡방’ 등으로 남자들도 요리의 세계에 점차 눈을 돌리고 있다.
그렇다면 조선 시대에는 어땠을까? 세종 시대에 명나라가 요리 만드는 처녀들을 공녀로 요구하자, 궁중요리는 남자의 영역이라 여자들이 아는 게 아니라며 당황했다는 기록이 있다. 왕실에서 궁중 요리를 만들었던 숙수들은 모두 남자였고, 왕실의 요리 재료를 키우는 것도 남자들의 몫이었다. 또한 반가나 민가에서도 손수 요리하는 남자들이 있었다.
시간이 흐른 뒤의 실학자 이덕무는 ‘요리는 부인의 일’이라고 단언했으나, 또 다른 실학자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직접 요리하고, 레시피를 공유하고, 농사를 짓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조선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
우리는 조선 시대를 공부할 때 역사 그 자체, 왕조, 정치, 사상 등에 집중하면서 자연히 당시 사람들은 어떤 것을 먹었는지, 어떻게 요리했는지 등 식생활에 대해 당연한 궁금증조차 가질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조선 시대도 사람이 살던 시대였다. 그들은 매일 성리학만 공부한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처럼 맛있는 것을 같이 먹고, 즐겁거나 슬플 때는 마시고, 때론 직접 요리를 해서 친한 이들과 나눠 먹으며, 그렇게 살아왔다.
《홍길동전》으로 유명한 허균은 맛있는 것을 먹는 즐거움을 위해 천 리 길을 마다하지 않은 식도락가였다. 목은 이색은 생선회와 메밀떡 등 먹을 것을 주제로 끊임없이 시를 썼으며, 초당 박제가는 맛있게 개고기를 요리하는 레시피를 정약용에게 전수했다. 연암 박지원은 직접 고추장을 담갔으며, 참외를 좋아했던 다산 정약용은 직접 참외 농사를 짓기도 했다.
이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수많은 사람들이 먹을 것에 탐닉하였으며, 그와 관련해 다양한 기록들을 남겼다. 그리하여 이 책에서는 조선 시대의 음식과 관련된 여러 가지를 살펴본다. 흔한 음식, 언제나 먹을 수 있는 편한 음식 그래서 사람들이 좋아하고 자주 먹었을 역사 속의 요리와 그걸 만들어 먹고 기록으로 남긴 남자들의 이야기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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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우리 역사에 대한 몇 가지 쟁점들
윤영진 | 유페이퍼 | 2016-11-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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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우리 역사에 대한 몇 가지 쟁점들
윤영진 | 유페이퍼 | 2016-11-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우리 역사에서 작은 논쟁이 되고 있는 몇 가지에 대해 짤막하게 써봤다.
1. 역사란 무엇인가
2. 역사의 특수성
3. 매국노
4. 3.1운동은 폭력적이다?
5. 친일파에 대해서
6. 식민지근대화론에 대해
7. 건국절과 8.15 광복절
8. 정부수립과 국가수립
9. 우파사관과 좌파사관에 대해서
10. 이승만은 대통령인가, 국부인가?
11. 역사의 공과 과 그리고 균형에 대해서
12. 역사의 객관성과 주관성
13. 애국가에 대해서
14. 미국은 우방인가, 적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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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 이야기 1
헨드릭 빌렘 반 룬 | 왓북 | 2014-07-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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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 이야기 1
헨드릭 빌렘 반 룬 | 왓북 | 2014-07-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인류이야기」는 헨드릭 빌렘 반 룬이 1921년에 발표한 「The Story of Mankind」를 번역한 책이다. 뉴베리 상, 제1회 수상작이기도 한 이 책은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30여개 나라 언어로 번역되었다.
지구에 생명이 깃드는 과정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60여개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제1차 세계대전으로 끝을 맺는다. 반 룬은 책을 읽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친 이야기를 들려주며 역사적 사실에 더해 그 이야기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교훈을 함께 전해주고 있다. 어쩌면 이 책은 세계사 책이지만 교과서처럼 복잡하고 딱딱한 세계사 책이 아니라 60여개의 이야기가 들려주는 말랑말랑한 흥미로운 세계사 책이다.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름이나, 지명, 사건, 사고가 짧은 이야기 속에 녹아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그만큼 우리 선조들이 품었던 생각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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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 이야기 2
헨드릭 빌렘 반 룬 | 왓북 | 2014-07-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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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 이야기 2
헨드릭 빌렘 반 룬 | 왓북 | 2014-07-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인류이야기」는 헨드릭 빌렘 반 룬이 1921년에 발표한 「The Story of Mankind」를 번역한 책이다. 뉴베리 상, 제1회 수상작이기도 한 이 책은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30여개 나라 언어로 번역되었다.
지구에 생명이 깃드는 과정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60여개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제1차 세계대전으로 끝을 맺는다. 반 룬은 책을 읽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친 이야기를 들려주며 역사적 사실에 더해 그 이야기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교훈을 함께 전해주고 있다. 어쩌면 이 책은 세계사 책이지만 교과서처럼 복잡하고 딱딱한 세계사 책이 아니라 60여개의 이야기가 들려주는 말랑말랑한 흥미로운 세계사 책이다.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름이나, 지명, 사건, 사고가 짧은 이야기 속에 녹아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그만큼 우리 선조들이 품었던 생각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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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 이야기 3
헨드릭 빌렘 반 룬 | 왓북 | 2014-07-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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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 이야기 3
헨드릭 빌렘 반 룬 | 왓북 | 2014-07-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인류이야기」는 헨드릭 빌렘 반 룬이 1921년에 발표한 「The Story of Mankind」를 번역한 책이다. 뉴베리 상, 제1회 수상작이기도 한 이 책은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30여개 나라 언어로 번역되었다.
지구에 생명이 깃드는 과정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60여개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제1차 세계대전으로 끝을 맺는다. 반 룬은 책을 읽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친 이야기를 들려주며 역사적 사실에 더해 그 이야기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교훈을 함께 전해주고 있다. 어쩌면 이 책은 세계사 책이지만 교과서처럼 복잡하고 딱딱한 세계사 책이 아니라 60여개의 이야기가 들려주는 말랑말랑한 흥미로운 세계사 책이다.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름이나, 지명, 사건, 사고가 짧은 이야기 속에 녹아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그만큼 우리 선조들이 품었던 생각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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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조선왕조 스캔들
신명호 | 생각정거장 | 2016-10-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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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조선왕조 스캔들
신명호 | 생각정거장 | 2016-10-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우리가 몰랐던 조선왕조 500년 최악의 스캔들!
왕과 왕실 사람들이 감추고 싶었던 23가지 욕망과 암투
역사 기록을 왜곡한 정조, 무당에게 미혹된 명성황후…
욕망과 음모가 가득한 조선왕조 민낯의 역사 공개
역사는 과거 사람들의 이야기다. 역사를 이해한다는 것은 과거 사람들의 일과 이야기를 이해하는 것이다. 현재 사람들의 이야기도 지나면 과거 사람들의 이야기가 된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는 역사라고 할 수 있겠다. 자고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서 재미와 교훈을 얻곤 한다.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깊이 알게 되면 그를 이해하게 되고, 또 그 이해가 깊어지면 좋아하게 되고 심지어는 사랑하게 되기도 한다. 그래서 조선 시대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기 위해서는 조선 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깊이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조선 왕실 사람들의 스캔들을 다루었다. 스캔들은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나쁜 이야기이다. 하필 스캔들을 다룬 이유는 그들의 스캔들을 통해 보고 듣는 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불완전한 인간은 너나없이 실수하고 잘못한다. 그러나 인간이기에 배움을 통해 그 실수와 잘못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비극을 부른 세종의 막내아들 편애, 기록 문화를 중시했지만 역사 기록을 왜곡한 정조, 세도세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영조의 금주령, 격한 질투심 때문에 성종에게 이혼당한 폐비 윤씨, 무당에게 미혹되어 나라를 기울게 한 명성황후……이는 우리가 흔히 알던 훌륭한 왕, 고고하고 품위 있는 왕실의 모습이 아니다. 적나라한 이런 모습은 감추고 싶어 했던 비화인 것이다. 비화를 통해 우린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 교훈을 타산지석 삼아 새롭게 살 수 있다. 이 책에서 주고자 하는 교훈과 메시지는 무엇일지 들여다보자.
조선왕실사 전문 학자가 풀어내는
감추고 싶던 왕실의 23가지 뒷이야기
《조선왕조 스캔들》에서는 조선의 어리석은 군주와 탐욕에 빠진 왕비, 어리석은 왕자의 돌이킬 수 없는 실수와 비화 23가지를 소개한다. 그리고 그 비화를 바탕으로 어떠한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사서四書의 하나인 《대학大學》의 깊은 뜻과 그 이치를 해설한 책《대학연의大學衍義》의 내용을 소개하며 메시지를 전한다. 제1장 〈잘못된 길에 발을 들인 군주들〉 편에서는 나라를 전쟁터로 만든 이성계의 어리석은 복수심, 주색에 빠져 사람의 도리를 잊고 한글을 금지한 연산군, 조상 무덤을 도굴당해 거짓으로 복수한 선조, 기록을 중시했지만 왕실 기록을 왜곡한 정조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그리고 제2장 〈왕과 세자, 그 지독한 부자의 악연〉 편에서는 조선 시대 최고의 바보 왕자 제안대군, 강제로 이혼 당한 겁쟁이 중종, 조카 인조의 왕권에 도전한 삼촌 흥안군, 세 형제의 비극을 불러온 효종의 우애, 왕이 되고 싶었던 고종의 이복형들, 여종을 권력의 실세로 만든 정희대비와 인수대비, 성종에게 이혼 당한 폐비 윤씨, 재물을 탐한 인목대비 김씨, 굶어 죽은 광해군의 왕비와 세자빈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마지막 장은 제5장 〈외세 앞에 무기력했던 지도자들〉 편에서는 역술가에게 빠져든 결단력 약한 고종황제, 무당에게 미혹되어 나라를 기울게 한 명성황후, 친일 혁명가 박영효와 그가 일으킨 갑신정변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처럼 조선왕조 500년 간 왕과 왕비, 왕자들도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실수와 잘못들을 반복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우리 또한 역사 속 왕들과 별반 다르지 않는 욕망과 모략 속에서 살고 있다. 다른 역사책에선 볼 수 없었던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들을 통해 타산지석 삼을 만한 중요한 교훈들을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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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통세계사 이야기 연표 (개정판)
김상훈 | 다산에듀 | 2016-04-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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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통세계사 이야기 연표 (개정판)
김상훈 | 다산에듀 | 2016-04-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술술 읽다 보면 세계사가
한 손에 통째로 잡히는 이야기 연표!
역사교육 강화 정책을 대비하는 최고의 부교재,
『통세계사 시리즈』의 완벽한 독후 활동집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는 등 앞으로 역사교육은 점점 더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사 교육을 강화하면서 세계사와의 연계교육을 하겠다는 교육부의 교육 방향이 발표된 상태이다.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교육 정책이 바뀌어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에 맞는 역사 교육서가 있어야 할 것이다. 교과서만으로 하는 암기식 공부법으로는 이런 교육 정책을 따라갈 수 없다.
이 정책을 완벽하게 대비하는 『통세계사 시리즈』를 읽고 나면 세계사가 머릿속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당장의 시험 결과도 중요하지만 동양사와 서양사, 한국사를 따로국밥처럼 암기해서는 앞으로의 역사교육을 따라갈 수 없다. 이제 세계사 전체를 입체적으로, 또 통으로 동시에 이해해야 한다. 이렇게 『통세계사』를 읽은 후 독후 활동으로 이야기 연표를 읽고 나면 ‘광개토대왕과 알렉산더대왕 가운데 누가 먼저 태어난 사람일까?’라는 질문에 단박에 답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통세계사 1,2』의 방대한 내용을 연도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
- 연표를 단순 나열이 아닌 이야기하듯 술술 풀어낸 전개 방식
- 한 눈에 꿰뚫어 보는 세계사와 한국사, 동양사와 서양사의 흐름
- 누구나 들고 다니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세계사 요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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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허균
신정일 | 상상출판 | 2016-10-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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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허균
신정일 | 상상출판 | 2016-10-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천재 작가이자 혁명가 그리고 자유인
시대에 맞선 허균을 만나다! 지체 높은 집안에서 태어난 허균이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는 당대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던 ‘불온한’ 생각을 갖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시대를 앞서간 비운의 혁명가 조선 500년 역사상 역모사건에 몰려 비운의 생애를 마감한 걸출했던 인물은 수없이 많다. 그리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신원되지 못한 사람 중 한 명이 바로 허균이다. 세상을 개혁하려다가 세상의 날선 칼날에 그 꿈을 펼치지 못한 채 비운의 생을 마감한 허균. 그에 대해 사람들에게 물으면 대답은 한결같다. “《홍길동전》을 쓴 사람.” 혹은 “허난설헌의 동생.” 조금 더 안다 하는 사람은 “혁명아, 율도국, 조선의 천재 중의 천재.” 그런데《조선왕조실록》에 실린 그에 대한 평가는 사뭇 다르다. “그는 천지간의 한 괴물입니다. (……) 그 몸뚱이를 수레에 매달아 찢어 죽여도 시원치 않고, 그 고기를 찢어 먹어도 분이 풀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의 일생에 해온 일을 보면 악이란 악은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 강상을 어지럽힌 더러운 행동을 보면 다시 사람이라 할 수 없고, 요망한 참언을 만들어내는 것이야말로 그의 장기이니.” 허균은 당시 세상 사람들로부터 수많은 모함과 비난을 들어야 했다. 조선 역사상 가장 가식 없이 솔직했으며, 시대를 앞서가는 사상으로 불화를 빚었다. 그 결과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된 그의 진짜 이야기는 무엇일까. 조선의 천재 작가 허균 조선 중기의 문신 김시양은 허균을 다음과 같이 평했다. “문장은 남이 따를 수 없이 한 시대에 뛰어났으나 사람이 경박하고 조심스럽지 못하다.” 이처럼 허균과 동시대를 살았던 대부분의 사대부들은 허균의 사람됨은 나쁘게 평했지만 그의 시와 문장만큼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우리나라 고전문학사상 중요한 책들을 여럿 펼쳐냈는데, 그중에서도 《국조시산》은 조선 초기의 문장가이자 정치가인 정도전에서부터 권필에 이르는 35명의 시 877편을 수록한 시선집이다. 허균은 다른 책과 달리 시를 고르기만 하지 않고, 그 시에 대한 비평을 덧붙였으며 역적이란 이름으로 비운의 죽임을 당한 뒤에는 시를 잘 짓고자 하는 선비들이 은밀히 보던 책이다. 행동이 경박하고, 옳지 못하다며 수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렸지만 문장력과 시를 보는 감식안만큼은 인정받았던 허균. 그 뛰어난 문재에 대한 평가는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명문가의 자제가 남긴 《홍길동전》 허균은 조선의 명문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허엽은 동인의 영수였고, 배다른 형제지만 누구보다 허균을 아낀 큰형 허성은 정치가이자 문장가로 이름났던 인물이다. 둘째 형 허봉 역시 당대의 빼어난 문장가이자 아버지의 뒤를 이은 동인의 영수였으며 누이 허난설헌은 조선이 낳은 여류 시인으로 오늘날까지 그 이름이 기억되고 있다.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허균 또한 어려서부터 총명했고, 기억력도 뛰어나 한번 본 것은 잊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뛰어난 집안의 자제가 어울려 지냈던 사람들은 뜻밖에도 서얼 출신이거나 천민 출신, 기생 등 시대의 제약에 뜻을 펼치지 못하는 이들이었다. 사대부들은 허균의 행동을 기행이라 여겨 비난했으나 허균은 당대의 모순과 불합리를 인지하여 이를 개조하고자 했다. 그리고 이러한 뜻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소설인 《홍길동전》으로 이어졌다. 천하에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직 백성뿐 허균이 자신의 개혁사상을 가장 많이 표출한 글이 바로 〈호민론〉이다. 허균은 이 글에서 신분 차별이 없는 새로운 이상향을 꿈꾸었다. 그는 잠자는 민중을 이끌고 나가는 지도자를 호민이라고 보았고, 그런 이유로 글의 첫 부분은 “천하에 두려워해야 할 바는 오직 백성일 뿐이다”라고 시작한다. 그런데 당시 조선 벼슬아치의 부패는 극에 달해 있었다. 백성과 이익을 다투는 일이 비일비재했고, 뇌물을 받는 것도 당연시되었던 사회였다. 허균이 저작한 《홍길동전》의 홍길동도 ‘호민’으로서 민중을 이끌고 나아가 이상국을 건설했던 인물이며, 허균 또한 누구나 평등하게 사는 세상을 염원하였다. 불합리한 세상을 바로잡고자 한 것은 그의 일생을 관통하는 하나의 큰 사상으로 정립되었고, 세상의 흐름에 반대되는 ‘역적’의 길로 인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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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홍차, 마녀의 티타임
마녀 진저브레드 | GingerbreadM | 2016-03-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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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홍차, 마녀의 티타임
마녀 진저브레드 | GingerbreadM | 2016-03-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차 문화는 중국에서 비롯되었지만 여기에서 갈라져 나온 홍차 문화는 오랫동안 서구 문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쳐 왔다. 차라는 음료가 가진 이미지, 심신을 편하게 해주는 효과, 서구 문화로 자리잡으면서도 동양 문화에 대한 동경으로 시작되어 신비한 분위기를 유지했던 홍차의 역사를 보면 위카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힌트가 될 수 있는 유럽 생활사를 엿볼 수 있다. 영국의 홍차 문화와 역사를 중심으로 현대 위카와 접목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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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고려의 충정 정몽주
한국문화 편집국 | 이북스펍 | 2014-03-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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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고려의 충정 정몽주
한국문화 편집국 | 이북스펍 | 2014-03-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2-1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단심가로 유명한 정몽주는 고려말 충정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는 시점에 자신의 소신을 분명하게 밝히며 충심으로 나라를 위하는 마음을 알아보고자 한다. 고려의 충정 정몽주의 일생을 돌이켜 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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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녀의 순정 논개
한국문화 편집국 | 이북스펍 | 2014-03-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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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녀의 순정 논개
한국문화 편집국 | 이북스펍 | 2014-03-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2-1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논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열손가락에 가락지를 끼고 왜장을 껴안고 죽었다는 이야기로 유명하다. 논개가 관기라는 이유, 기녀라는 이유만으로 그 당시의 보수적인 사대부들로 인해 정식 문서로 남아있는 자료는 없고 진주성민들의 입으로, 유몽인의 저서 〈어우야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때문에 논개에 대한 여러 의문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며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다. 첫째, 논개가 양반가의 여식인지 기녀인지. 둘째, 진주성이 함락되고 순국한 최경회 장군과 논개의 관계. 셋째, 논개가 껴안고 죽었다는 왜장이 누구인지. 넷째, 의병들이 운구했다는 최경회 장군과 논개의 시신은 어디에 묻혀있는지 등이 대표적인 의문점이다. 이런 의문점들로 인해 논개가 실존 인물인지 허구 인물인지 역시 논란이 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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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김대중 대통령실록
박영규 | 웅진지식하우스 | 2015-09-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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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김대중 대통령실록
박영규 | 웅진지식하우스 | 2015-09-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2-1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강추!〉“현대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출신도, 성격도, 성향도 모두 달랐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대통령’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_ 들어가는 말 중에서
역사서의 대중화 바람을 일으킨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영규가
제대로 풀어낸 대한민국 권력의 역사
복잡하고 헷갈리는 역사를 체계적으로 서술하여 역사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썼다는 평가를 받으며, 17년 동안 300만 독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일반인에게서 멀어질 대로 멀어진 역사를 생활 속으로 끌어들였다. 그리고 저자 박영규가 이번에는 《한권으로 읽는 대한민국 대통령실록》을 통해 대한민국 권력의 역사를 제대로 풀어냈다.
대한민국은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지금까지 대통령 중심제를 택하고 있다. 반세기를 지나며 10명의 대통령이 재임했고, 어떤 이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사회적 향방이 크게 달라졌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대통령의 권력 의지가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저자는 “대통령은 한 시기를 상징하는 존재로 대통령에 대한 이해는 단순히 그 개인에 대한 이해를 넘어 한 시대를 이해하는 토대가 된다”고 단언한다. 어떤 이가 어떤 과정을 거쳐 대통령이 되었으며, 그가 재임 시에 무슨 일을 했는지가 현대사를 이해하는 핵심이 된다는 의미다. 저자는 대통령 중심의 현대사가 현대사의 모든 것을 담을 수는 없지만, 대통령을 빼놓고 현대사를 논한다는 것 역시 그 한계가 명확하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대통령실록’이라는 이름으로 현대사를 재탄생시킨 것이다.
수많은 인물 중 왜 그 사람이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는가, 절체절명의 순간에 대통령은 왜 그런 판단을 했을까. 무엇으로 대통령의 자리를 지켰으며, 무엇이 그 자리를 위태롭게 했는가. 《한권으로 읽는 대한민국 대통령실록》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했다. 각 대통령의 재임 기간의 행보에만 초점을 맞추던 기존의 서술에서 벗어나 출생부터 성장, 당선과 재임, 퇴임 후까지 한 인물에 대한 총체적인 서술을 시도한다. 또한 각 시대의 정치 ? 외교 ? 국방 ? 경제 ? 사회 ? 문화를 움직였던 현대사의 주요 사건과 주변 인물들을 씨실과 날실로 엮어, 인물과 시대를 이해할 수 있는 거대한 힘들의 역사를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왜 그 사람이 대통령 자리에 올랐는가
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을 어떻게 감당했는가
10명의 대통령은 모두 그들이 이루고 싶은 나라가 있었다. 그것은 대통령 개인의 욕망이기도 했지만 시대의 요구이기도 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대통령이 될 운’이 바로 이 지점에서 작용했다. 해방과 독립, 전쟁을 겪은 이승만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이었다. 그리고 이승만을 비롯해 김구와 김규식, 여운형, 박헌영 등 그 시기를 살았던 모든 지도자들이 국가의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로 상징되는 이승만은 자신만이 국가를 안정시키고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에 집착하여 자신의 생각이 모두 옳다고 여기는 우를 범했다. 윤보선과 장면 역시 국가의 혼란을 잠재우고 경제 발전과 민주주의 안정에 힘쓰기 위해 노력했고 국민들은 그들의 정책에 지지를 보냈다.
박정희는 지독한 가난에 지친 국민들에게 먹고 사는 문제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개발도상국에서의 정치는 경제발전 위에서만 가능하다는 주장으로 국민들을 설득했고, 국민들은 이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었다. 독재는 점점 더 심해졌고 부정부패가 만연했다. 이 때문에 전두환은 정의구현사회를 내세우며 자신의 정당성을 찾으려 했던 것이다. 전두환의 폭압에 지친 국민들의 자유에 대한 갈망은 6월 항쟁으로 이어졌고, 노태우는 위대한 보통 사람을 주장하며 군부 권력과 선을 그으려 했다. 새로운 힘으로 신한국을 건설하겠다던 김영삼, 민주주의와 평화를 정착시키고 타협의 정치를 실현한 김대중, 평화와 화합, 자주성의 회복을 기치로 내세우며 새로운 정치 실험을 감행한 노무현, 신자유주의의 물결에 올라 경제지상주의를 천명한 이명박까지 모든 대통령은 국민이 원하는 것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다.
인물의 깊이 있는 이해와 시대에 관한 통찰
그 평가 기준부터 명확히 해야
현재 대한민국은 역사 교과서를 둘러싸고 이념 논쟁에 휩싸여 있다. 좌편향, 우편향이라는 말을 역사와 교육에 붙이며, 자기들끼리의 싸움으로 연일 언론에 오르내린다. 또한 국가기록원의 녹취록 누락 사건 역시 국민들에게 기록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정치계와 학자들이 젠체하며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국민들이 정작 궁금한 것은 제대로 된 객관적이고 정확한 역사이다. 물론 역사에 해석이라는 것이 없을 수 없겠지만, 의도적인 왜곡을 하지 않는 현대사를 쓸 수 있는 사람으로서 저자 박영규는 탁월하다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이 많은 자료와 정보들은 어떤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기술해야 할지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조선왕조의 왕들을 평가하는 기준은 당시의 왕도정치와 법치국가적 통치입니다. 저는 대통령실록을 집필하면서 이런 기준을 세웠습니다. 우리 헌법 1장 1조를 기준으로 삼기로 말입니다.”
고구려에서부터 조선까지 방대한 기록을 한 권으로 엮어낸 저자는 이번에도 국내에 출간된 회고록과 평전, 주요 사건을 다룬 책, 관련 인물들의 책 등과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겨레를 비롯한 다양한 신문의 사건 기록,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브리태니커백과사전 등 사전의 기록까지 꼼꼼하게 살폈다. 그리고 같은 사안을 언론사마다 어떻게 다르게 다뤘는지도 비교 분석했다. 이렇듯 오랜 자료 수집과 6년여에 걸친 집필로 객관적이고 정확한 현대사를 완성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꼭 알아야 할
500여 명의 인물과 사건들
조선왕조실록이 조선 왕들의 이야기만 담은 책이 아니듯 대통령실록 역시 대통령 개인의 이야기에만 국한시키지 않는다. 종으로는 대통령의 생애, 즉 어린 시절, 성장 과정, 집권 전까지의 행보, 재임 기간, 퇴임 후까지 세세한 이야기를 담았고, 횡으로는 각 시대의 정치, 외교, 국방, 경제, 사회, 문화, 인물의 다양한 면면을 살핀다.
김구-이승만, 박정희-김대중 등 때로는 라이벌로, 때로는 협력자로 역사에 큰 획을 그었던 다양한 인물들은 물론, 관료를 대표하는 각 시대의 국무총리들을 살펴봄으로써 폭넓은 이해를 도왔다. 또한 박정희 시대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앙정보부장, 그 시대가 내세운 최고의 가치인 경제성장을 주도한 경제기획원 수장 등 통수권자의 수족이 되었던 사람들도 짚었다. 그리고 각 시대별로 꼭 기억해야 할 사건들을 따로 정리해 시대의 방향, 권력의 흐름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통해 사건 중심의 역사, 회고록 중심의 야사를 넘어 수많은 현대사 책과 대통령 자서전이 알려주지 않은 새로운 관점의 대한민국史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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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김영삼 대통령실록
박영규 | 웅진지식하우스 | 2015-09-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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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김영삼 대통령실록
박영규 | 웅진지식하우스 | 2015-09-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2-1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강추!〉“현대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출신도, 성격도, 성향도 모두 달랐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대통령’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_ 들어가는 말 중에서
역사서의 대중화 바람을 일으킨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영규가
제대로 풀어낸 대한민국 권력의 역사
복잡하고 헷갈리는 역사를 체계적으로 서술하여 역사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썼다는 평가를 받으며, 17년 동안 300만 독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일반인에게서 멀어질 대로 멀어진 역사를 생활 속으로 끌어들였다. 그리고 저자 박영규가 이번에는 《한권으로 읽는 대한민국 대통령실록》을 통해 대한민국 권력의 역사를 제대로 풀어냈다.
대한민국은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지금까지 대통령 중심제를 택하고 있다. 반세기를 지나며 10명의 대통령이 재임했고, 어떤 이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사회적 향방이 크게 달라졌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대통령의 권력 의지가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저자는 “대통령은 한 시기를 상징하는 존재로 대통령에 대한 이해는 단순히 그 개인에 대한 이해를 넘어 한 시대를 이해하는 토대가 된다”고 단언한다. 어떤 이가 어떤 과정을 거쳐 대통령이 되었으며, 그가 재임 시에 무슨 일을 했는지가 현대사를 이해하는 핵심이 된다는 의미다. 저자는 대통령 중심의 현대사가 현대사의 모든 것을 담을 수는 없지만, 대통령을 빼놓고 현대사를 논한다는 것 역시 그 한계가 명확하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대통령실록’이라는 이름으로 현대사를 재탄생시킨 것이다.
수많은 인물 중 왜 그 사람이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는가, 절체절명의 순간에 대통령은 왜 그런 판단을 했을까. 무엇으로 대통령의 자리를 지켰으며, 무엇이 그 자리를 위태롭게 했는가. 《한권으로 읽는 대한민국 대통령실록》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했다. 각 대통령의 재임 기간의 행보에만 초점을 맞추던 기존의 서술에서 벗어나 출생부터 성장, 당선과 재임, 퇴임 후까지 한 인물에 대한 총체적인 서술을 시도한다. 또한 각 시대의 정치 ? 외교 ? 국방 ? 경제 ? 사회 ? 문화를 움직였던 현대사의 주요 사건과 주변 인물들을 씨실과 날실로 엮어, 인물과 시대를 이해할 수 있는 거대한 힘들의 역사를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왜 그 사람이 대통령 자리에 올랐는가
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을 어떻게 감당했는가
10명의 대통령은 모두 그들이 이루고 싶은 나라가 있었다. 그것은 대통령 개인의 욕망이기도 했지만 시대의 요구이기도 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대통령이 될 운’이 바로 이 지점에서 작용했다. 해방과 독립, 전쟁을 겪은 이승만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이었다. 그리고 이승만을 비롯해 김구와 김규식, 여운형, 박헌영 등 그 시기를 살았던 모든 지도자들이 국가의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로 상징되는 이승만은 자신만이 국가를 안정시키고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에 집착하여 자신의 생각이 모두 옳다고 여기는 우를 범했다. 윤보선과 장면 역시 국가의 혼란을 잠재우고 경제 발전과 민주주의 안정에 힘쓰기 위해 노력했고 국민들은 그들의 정책에 지지를 보냈다.
박정희는 지독한 가난에 지친 국민들에게 먹고 사는 문제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개발도상국에서의 정치는 경제발전 위에서만 가능하다는 주장으로 국민들을 설득했고, 국민들은 이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었다. 독재는 점점 더 심해졌고 부정부패가 만연했다. 이 때문에 전두환은 정의구현사회를 내세우며 자신의 정당성을 찾으려 했던 것이다. 전두환의 폭압에 지친 국민들의 자유에 대한 갈망은 6월 항쟁으로 이어졌고, 노태우는 위대한 보통 사람을 주장하며 군부 권력과 선을 그으려 했다. 새로운 힘으로 신한국을 건설하겠다던 김영삼, 민주주의와 평화를 정착시키고 타협의 정치를 실현한 김대중, 평화와 화합, 자주성의 회복을 기치로 내세우며 새로운 정치 실험을 감행한 노무현, 신자유주의의 물결에 올라 경제지상주의를 천명한 이명박까지 모든 대통령은 국민이 원하는 것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다.
인물의 깊이 있는 이해와 시대에 관한 통찰
그 평가 기준부터 명확히 해야
현재 대한민국은 역사 교과서를 둘러싸고 이념 논쟁에 휩싸여 있다. 좌편향, 우편향이라는 말을 역사와 교육에 붙이며, 자기들끼리의 싸움으로 연일 언론에 오르내린다. 또한 국가기록원의 녹취록 누락 사건 역시 국민들에게 기록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정치계와 학자들이 젠체하며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국민들이 정작 궁금한 것은 제대로 된 객관적이고 정확한 역사이다. 물론 역사에 해석이라는 것이 없을 수 없겠지만, 의도적인 왜곡을 하지 않는 현대사를 쓸 수 있는 사람으로서 저자 박영규는 탁월하다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이 많은 자료와 정보들은 어떤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기술해야 할지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조선왕조의 왕들을 평가하는 기준은 당시의 왕도정치와 법치국가적 통치입니다. 저는 대통령실록을 집필하면서 이런 기준을 세웠습니다. 우리 헌법 1장 1조를 기준으로 삼기로 말입니다.”
고구려에서부터 조선까지 방대한 기록을 한 권으로 엮어낸 저자는 이번에도 국내에 출간된 회고록과 평전, 주요 사건을 다룬 책, 관련 인물들의 책 등과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겨레를 비롯한 다양한 신문의 사건 기록,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브리태니커백과사전 등 사전의 기록까지 꼼꼼하게 살폈다. 그리고 같은 사안을 언론사마다 어떻게 다르게 다뤘는지도 비교 분석했다. 이렇듯 오랜 자료 수집과 6년여에 걸친 집필로 객관적이고 정확한 현대사를 완성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꼭 알아야 할
500여 명의 인물과 사건들
조선왕조실록이 조선 왕들의 이야기만 담은 책이 아니듯 대통령실록 역시 대통령 개인의 이야기에만 국한시키지 않는다. 종으로는 대통령의 생애, 즉 어린 시절, 성장 과정, 집권 전까지의 행보, 재임 기간, 퇴임 후까지 세세한 이야기를 담았고, 횡으로는 각 시대의 정치, 외교, 국방, 경제, 사회, 문화, 인물의 다양한 면면을 살핀다.
김구-이승만, 박정희-김대중 등 때로는 라이벌로, 때로는 협력자로 역사에 큰 획을 그었던 다양한 인물들은 물론, 관료를 대표하는 각 시대의 국무총리들을 살펴봄으로써 폭넓은 이해를 도왔다. 또한 박정희 시대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앙정보부장, 그 시대가 내세운 최고의 가치인 경제성장을 주도한 경제기획원 수장 등 통수권자의 수족이 되었던 사람들도 짚었다. 그리고 각 시대별로 꼭 기억해야 할 사건들을 따로 정리해 시대의 방향, 권력의 흐름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통해 사건 중심의 역사, 회고록 중심의 야사를 넘어 수많은 현대사 책과 대통령 자서전이 알려주지 않은 새로운 관점의 대한민국史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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