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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불안 버리기
최주연 | 소울메이트 | 2011-07-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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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불안 버리기
최주연 | 소울메이트 | 2011-07-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우울한 현대인들을 위한 불안 처방전!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불안을 불편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감정이고 고마운 정서라고 말한다. 억눌러야 하거나 없애야 하는 정서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잘 길들여야 하는 감정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불안을 억누르기 바쁘다. 불안은 상황을 위험하다고 인지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감정반응이기 때문에 생각을 변화시켜 잘 대처만 하면 되는데 불안한 자신이 문제라고 단정 짓기 때문에 불안을 두려워하고 감춰야 하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불안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불안을 경험하지만 겁내거나 회피하지 않고, 불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대처해서 극복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장애라고 부를 만한 극한 공포나 두려움, 불안이 없는 사람들이라도 이 책에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작든지 크든지 적든지 많든지 간에 불안을 안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을 자신을 투영해보면서 읽을 것을 권한다. 그러면 과거에 자신이, 주위 사람들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불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대처해서 극복하기! 사람들은 대부분 불안에 떨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것은 그리 좋은 경험이 아닐 것이고,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경험일 수도 있다. 이러한 불안을 이 책에서는 A부터 Z까지 모두 다룬다. 처음에는 불안이 무엇이며, 왜 불안 때문에 힘이 드는 것인지를 알아보고, 그다음으로는 이러한 불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불안을 극복하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인 노출을 통해 불안과 어떻게 만나서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는지를 섬세하게 다양한 실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으며, 또한 저자가 10여 년간 진료를 하면서 만났던 대표적인 사례들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만나게 될 불안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단순히 불안을 피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불안 알아가기다. 어설픈 지식이나 막연한 판단으로 정보를 평가하고 자신의 문제를 진단하면 없던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모르느니만 못하게 되는 경우가 된다. 불안을 극복하는 시작은 불안을 정확하게 아는 것부터다. 제2장은 불안 다루기다. 2장에서는 인지모델을 설명하고 생각이 어떻게 불안에 영향을 주고, 생각을 어떻게 다루어야 불안을 조절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제3장은 불안 만나기다. 불안이 어떤 것인지 알고 불안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면 실제로 불안을 만나 극복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3장은 불안하게 느끼는 대상에 노출하기 전에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노출 과정에서 어떻게 해야 하며, 노출하고 나서는 어떻게 평가해야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4장은 진료실에서 만나는 불안이다. 저자가 진료실에서 만났던 경험 중에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정리한 것이다. 다른 사람의 치료 경험이 불안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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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왕초보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문성현 | 넥서스 | 2016-08-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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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왕초보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문성현 | 넥서스 | 2016-08-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1000만 팟캐스트 다운로드의 신화!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저자의 왕초보를 위한 영어회화 책!
이 책은 그동안 영어가 어려워 보여서 쉽게 영어회화에 접근하지 못했던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100일동안 하루 두 문장씩 영어회화 문장을 따라하면 100일 뒤에는 200문장으로 원하는 말을 다 할 수 있게 된다. 영어 발음을 높낮이로 표현해놔서 좀 더 자연스러운 발음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읽기 어려운 발음기호가 아닌 읽기 쉬운 한글로 발음을 풀어놔서 초보자들이 영어회화에 더욱 접근하기 쉽게 해준다.
무료로 제공 되는 6종의 부가자료를 활용하여 영어 실력을 한층 키워보자. 6종의 부가자료는 www.nexusbook.com 및 www.podbbang.co.kr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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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 | 소담출판사 | 2012-02-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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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 | 소담출판사 | 2012-02-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수필가 '헨리 데이빗 소로'의 수필집. 아름다운 호숫가의 사계절을 그린 소로의 자아 여행 기행문인 월든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 가치있는 삶을 사는지에 대한 해답을 준다.아름다운 이미지와 화려한 문체로 주는 감동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삶의 기쁨과 위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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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제주에서 2년만 살고 싶었습니다
손명주 | 큰나무 | 2015-06-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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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제주에서 2년만 살고 싶었습니다
손명주 | 큰나무 | 2015-06-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제 주 동 쪽 의 어 느 시 골 마 을
까 칠 한 도 시 인 에 서 게 스 트 하 우 스 주 인 으 로 살 아 가 기
나고 자란 시골을 벗어나고 싶어 도시를 선망했지만 도시는 금세 지겨워졌다.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아서 선택한 제주에서의 삶. 도시를 떠나기 싫다는 아내를 설득했다. 딱 2년만 제주에서 살아보자고. 제주 자연의 품이라고 해서 안 먹어도 배부를 리 없고, 못 벌어도 쪼들리지 않을 리 없다. 그리고 가장의 경제적 무능력이 합리화될 수는 더더욱 없는 것이다. 제주에 정착한 3년 차 이주민의 리얼 제주살이.
제주에 살다_ 제주에서의 삶은 그렇게 내게로 다가왔다.
올가미 같은 도시를 떠나 제주행을 결심했다. 서민에게 있어 중대한 모든 결정은 생계가 우선될 수밖에 없지만 그런 것 따위 연연하지 않겠다는 철없는 허세도 한몫했다. 하지만 그 결심 앞에는 높고 두꺼운 벽이 있었다. 천상 도시녀, 제주에선 절대로 살고 싶어 하지 않을 아내 워니를 설득하는 것이었다.
고심 끝에 마지막 타협안을 내놓았다. 제발 같이 제주에서 이 년만 살아봐 주면 안 되겠냐고. 타협이라기보다 애원이었다. 도시에서 태어나 삶의 터전을 한 번도 벗어난 적 없는 아내는 지질한 남편을 차마 버리지 못하고 결국 그렇게 비련의 시골 여자가 될 준비를 했다.
과감하게 사표를 던지고 싶었지만 결코 ‘과감’하지 않게 사표를 내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회사를 떠났다. 회사를 그만두고 곧바로 제주에 집을 보러 다녔다.
“저 농가주택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농가주택? 하나 있지. 오천만 원짜리.”
집 안에 온갖 쓰레기가 나뒹굴어도 서류는 깨끗하잖아! 너무 낡아서 수리비가 엄청날 것 같아도 서류는 깨끗하잖아! 위치가 이래서 장사가 될까 싶어도 서류는 깨끗하잖아!
제주에서의 삶은 그렇게 다가왔다.
이렇게 까칠한 사람이 게스트하우스 주인이라니!_ 나는 두 얼굴을 갖지 못한 내공 부실의 초보 장사치.
제주에서 하고 싶은 일은 고작해야 책을 좀 더 많이 읽고 틈틈이 글을 쓰는 것이었다. 혼자 책을 읽고 글을 쓴다고 수입이 생기는 것도 아니니 생계를 위해 조그만 게스트하우스를 열었다. 밥하고 청소하고 빨래하는 단순노동은 결코 어떤 스트레스가 되지 않으리라 생각했고, 자산으로 소유할 수 있는 게 시골의 작은 주택뿐이기에, 작은 농가주택에서 벌일 수 있는 일이 게스트하우스 말고는 딱히 없었기에 이 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제주에서 게스트하우스 주인으로 산다는 게 얼마나 낭만적일지, 제주 정착이라는 스스로 설계한 인생에 도취된 몹쓸 나르시시즘의 극치가 세 번째 이유였다.
돈도 안 되고 밥벌이도 안 되는 글이나 쓰는 동안 최소한의 생활비를 조달하며 시골 생활의 여유를 누리는 데 작은 게스트하우스 하나면 충분하리라는 착각도 한몫했다. 그 모든 것이 멋모르는 도시것의 오해였다.
즐겁게 글 쓰는 데 집중하며 살고자 했던 것과 달리 낭만도 없고 여유도 없는 게스트하우스는 초반부터 올바른 선택이 아니었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여행자의 사정을 걱정하고 베풀었던 진심을 장사꾼으로서 응당 베풀어야 할 의무 같은 것으로 받아들이는 손님들에게도 지쳤고, 의욕을 상실했다. 그렇게 제주 생활 2년 차, 우울증이 찾아왔다. 우리는 다시 도시로 돌아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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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태극검해 10 (완결)
한성수 | 환상북스 | 2010-01-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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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태극검해 10 (완결)
한성수 | 환상북스 | 2010-01-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한성수 신무협 판타지 소설 『태극검해』 제 10권.
진자운! 누가 그를 무당의 제자라 할 것인가? 누가 그를 무당의 제자가 아니라 할 것인가? 반보무적 일보단천 정마의 경계를 뛰어넘은 진자운의 무림을 향한 일보가 시작되었다. |
5955 |
[문학] 폰더 씨의 위대한 결정
앤디 앤드루스 | 세종서적 | 2014-06-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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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폰더 씨의 위대한 결정
앤디 앤드루스 | 세종서적 | 2014-06-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JUST DO IT NOW!
내가 할 수 없는 일 때문에 망설이지 마라! 나는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지만, 뭔가를 할 수는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이자 방송인, 기업 전문 연사, 그리고 코미디언으로 널리 알려진 앤디 앤드루스가 다시 멋진 작품으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전작『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와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 실천편』을 통해 ‘성공을 위한 7가지 결단’을 선물해줌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제공해준 저자가 신작『폰더 씨의 위대한 결정』에서는 한 개인에 대한 성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인류와 환경, 그리고 세계에 이르는 광범위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앤디 앤드루스의 맛깔나는 문장이 더욱 그 빛을 발하는 이 책에서, 저자는 대천사 가브리엘의 입을 통해 “인류는 성공적인 문명으로 가는 길을 회복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또 집단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수수께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역사적 인물들이 천상의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그들이 들려주는 놀라운 비밀들 속에서, 마침내 인생과 세상을 구하는 단 하나의 길이 밝혀진다. 전 세계에서 최초로 출간되는 베스트셀러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와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 실천편』을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군림한 앤디 앤드루스의 야심작이 최초로 한국에서 소개되는 것은 국내 독자들에 대한 저자의 배려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전작들을 읽고 많은 독자들이 저자의 블로그를 방문했고, 많은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서문 또한 한국 독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채워져 있다. 어느덧 70대의 할아버지가 된 주인공 데이비드 폰더는 지구상에 살아 있는 마지막 시간 여행자라는 이유로 정상회의의 사회자로 선택된다.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져 죽기만을 소원했던 그는 정상회의를 통해 다시 희망을 회복하고 살아갈 힘을 얻게 된다. 너무나 인간적인 폰더의 모습은 어쩌면 나일 수도 있고, 당신일 수도 있을 정도로 친근하다. 따라서 그에게 감정이입이 되는 순간, 책을 덮어버리기 어려울 정도로 흡입력이 뛰어난 작품이다. 또한 앤드루스의 뛰어난 필력으로 인해 생생하게 되살아난 윈스턴 처칠, 잔 다르크, 링컨, 에릭 에릭슨, 다윗 왕, 조지 카버, 조슈아 체임벌린 등 역사의 인물들은 위인으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우리에게 다가와 손짓을 하며 미소를 짓는 듯하다. 그들의 입을 통해 나오는 위트에 넘치는 한마디 한마디는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주기에 충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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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현질헌터 1
천희명 | 고렘팩토리 | 2017-01-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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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현질헌터 1
천희명 | 고렘팩토리 | 2017-01-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헌팅물+레이드+효도]
어렸을 적부터 가난했고, 암투병 중인 홀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한결.
미래가 없던 그에게 어느 날, 기회가 찾아왔다.
남들과는 다른 현질능력! 현질을 하면, 능력과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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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108mm 홀컵을 정복하다
곽영완 | 다할미디어 | 2011-02-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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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108mm 홀컵을 정복하다
곽영완 | 다할미디어 | 2011-02-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 책은 LPGA & PGA 투어 현장 취재를 담당했던 골프 전문 기자가 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골퍼들의 성과와 의미를 담은 골프 에세이다.
책은 크게 3부로 나누어졌다. 제1부 ‘코리아 군단’에서는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 한희원, 장정, 안시현, 미셸 위, 최경주, 허석호 등 미국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출신 골프선수들의 애환과 성공담을 생생하게 전한다. 제2부 ‘위대한 골퍼들’에서는 잭 니클로스, 샘 스니드, 아널드 파머 등 은퇴한 유명 골프선수와 현재 활동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어니 엘스 등 최정상급 골프선수들의 재미 있는 일화도 소개한다. 제3부 ‘예측 불허 골프의 세계’에서는 후추가루 의 텃세, 퀸튜플보기, 클라레 저그의 저주, 에이즈 슈트, 부정 드라이버 등 평소 언론에서 접하지 못한 골프계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다. 퀄리파잉스쿨, 골프 경기 대회 명칭, 버디나 보기의 유래, 그린 스피드, 2피스 볼 3피스 볼, 골프공의 반발계수, 지연 플레이 벌금 등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는 용어들은 ‘골프 Tip’으로 정리하여 일반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일례로 ‘보기’는 콜로넬 보기(Colonel Bogey)라는 사람에게서 유래했다. 보기는 골프에 상당한 조예가 있는 사람이었고 어떤 경기에서든 이 사람을 표준으로 삼아 잘하고 못하는 것을 판별했다고 하니, 당시 ‘보기 플레이어’는 상당한 수준의 골퍼였던 셈이다. 『108mm 홀컵을 정복하다』에는 골프 전문 기자로서 현장 취재 경험이 생생히 살아 있다. 명품, 땅콩, 섹시 코드, 클레라 저그의 저주 등 소제목만으로도 흥미를 유발한다.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문체도 읽는 맛을 더한다. 여자 골프선수처럼 부드러운 샷을 자랑하는 저자는 미국 남녀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모습을 통해 골프팬들뿐만 아니라 미래의 골프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게 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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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0년 후 한국경제의 미래
미래전략정책연구원 | 일상과이상 | 2019-11-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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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0년 후 한국경제의 미래
미래전략정책연구원 | 일상과이상 | 2019-11-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한국경제, ‘잃어버린 20년’을 맞을까?
미래예측 싱크탱크가 전망한 한국경제의 미래는?
R의 공포, 어닝 쇼크…. 지금 한국경제는 안팎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안으로는 사상 최고의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밖으로는 미중무역전쟁과 한일무역분쟁 등 글로벌 리스크로 시달리고 있다. 우리도 일본처럼 ‘잃어버린 20년’을 맞을 거라는 위기설이 퍼지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10년 후까지 한국경제는 무사할까?
이 책의 지은이 미래전략정책연구원은 주요 미래예측기관의 최신자료를 국내에 소개하고, 정부기관과 기업을 위해 미래예측조사, 미래전략자문 등을 하고 있는 미래예측 싱크탱크다. 지난 1년간 미래전략정책연구원은 국내외 미래학자와 연구기관, 정부의 정책 보고서 등을 기반으로 10년 후 한국경제의 미래를 세 가지 시나리오로 전망했다. 현 상황이 계속될 경우의 미들 시나리오, 현 상황이 개선될 경우의 베스트 시나리오, 현 상황이 악화될 경우의 워스트 시나리오를 함께 내놓았다.
이 책의 제1부는 10년 후 한국경제의 미래를 세 가지 시나리오로 전망했다. 세 가지 시나리오에 따라 경제지표, 양극화, 저출산고령화, 미중무역전쟁, 한일무역분쟁, 남북경협 등 한국경제의 운명을 좌우할 변수들이 어떻게 달라질지를 전망했다. 제2부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헬스케어 등 한국경제의 신성장동력이 될 산업기술을 소개했다. 제3부는 뉴트로, 구독경제, 필환경, 시니어 시프트, 신한류 등 향후 10년간 소비자를 사로잡을 트렌드를 다루었다. 따라서 이 책은 앞으로 10년간 미래에 나타날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사업계획을 세워야 할 정부기관과 지자체, 기업 및 단체, 연구소, 각급 학교 및 개인에게 유용할 것이다.
이 책은 ‘10년 후’ 시리즈의 6번째 책이다. ‘10년 후’ 시리즈는 우리 시대에 최대 화두로 떠오른 주제들을 책으로 엮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최악의 시나리오가 펼쳐지면 ‘잃어버린 20년’을 맞는다고?
최악의 시나리오가 펼쳐져도 유망 투자처가 있다고?
이 책은 ‘10년 후 한국경제의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스탠퍼드연구소(Stanford Research Institute)에서 개발한 시나리오 분석방법을 사용했다. 시나리오 분석방법은 미래의 변수들을 고려해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만들어내고, 각각의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미래예측 방법은 미국과 유럽 등의 정부기관이나 글로벌 기업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 책의 제1부는 10년 후 한국경제의 미래를 세 가지 시나리오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의 운명을 좌우할 변수들인 양극화, 저출산고령화, 미중무역전쟁, 한일무역분쟁, 남북경협 등을 고려해 한국경제의 미래를 세 가지 시나리오로 전망한 것이다.
현 상황이 계속 이어지는 미들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지금부터 10년 후까지 저출산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어 한국경제는 생산성이 낮아질 것이고, 고용율과 경제성장률, 노인빈곤율 등이 개선되기 어렵다. 2020년대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2%를 밑돌 것이다.
현 상황이 개선되어 베스트 시나리오가 펼쳐진다면 어떻게 될까? 미중무역전쟁과 한일무역분쟁 등 대외여건이 개선되고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거둔다면, 2020년대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2.4%가 될 것이다. 앞으로 10년간 코스피지수와 집값은 지금보다 20% 이상 오를 것이고, 환율은 1,100원 가까이 낮아지고 금리는 1.75%까지 높아질 것이다. 더 나아가서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남북경협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한반도에 세계의 자본이 몰려, 연간 신규 일자리가 16만 3,000개 창출되고, 경제성장률도 4%대로 높아질 것이다.
하지만 현 상황이 악화될 경우의 워스트 시나리오가 펼쳐지면 한국경제는 ‘잃어버린 20년을 맞을 수 있다. 미중무역전쟁이 장기화되어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면 원달러 환율은 1,300원 가까이 상승할 것이고, 실물경제 전반을 위축시킬 것이다. 또 한일무역분쟁이 장기화될수록 일본보다 한국의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난다. 한국은 일본에 비해 내수시장 규모가 작고, 중국, 미국, 일본 등 수출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크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남북관계까지 악화된다면 국가신용등급도 낮아질 것이다. 최악의 경우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일본처럼 0%대 또는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다. 노후파산과 중년파산으로 양극화가 더 심해지고, 10년 후 노인빈곤율은 50%를 넘을 것이다.
한편, 이 책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안전한 부동산과 주식 등 투자처를 소개했고,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으며 성장 가능성도 큰 인도와 베트남 등 신흥국 시장도 소개했다.
>> 6G와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블록체인, 가상현실…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이 산업지형도를 바꾼다고?
자동차가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때 영국에서는 1865년 ‘붉은 깃발 법’(Red Flag Act)을 만들었다. 붉은 깃발 법은 자동차를 도심에서 시속 3,2㎞ 이하로 달리게 하고, 한 대의 자동차에는 반드시 운전사, 기관원, 기수 등 3명이 있도록 제한하는 법이다. 영국은 가장 먼저 자동차산업을 출발시켰지만 마차협회 등 기득권의 요구에 따라 이 법을 1896년까지 시행했다. 결국 후발주자인 독일과 미국에 뒤처지는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경제에도 나타나고 있다. 이제까지 한국경제는 제조업과 수출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하지만 한국을 세계 10위권 선진국으로 이끌었던 조선, 중공업, 자동차, 반도체, 석유화학 등 제조업이 쇠퇴하고 있다. 한국경제가 되살아나려면 제조업뿐 아니라 서비스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와 양극화 등에도 대비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성장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이 책의 제2부는 국내외 미래학자와 연구기관, 정부의 정책 보고서 등을 기반으로 지금부터 10년 후까지 한국경제의 신성장동력이 될 산업기술을 소개했다. 앞으로 한국경제를 성장시킬 신성장동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헬스케어 등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이다.
아마존의 물류창고에 입고되는 상품들은 상품정보를 입력하기 위해 컨베이어 벨트를 지나는데, 이때 사람 대신 카메라와 스캐너가 상품정보를 인식하고 입력한다. 사람이 바코드 스캐너를 들고 일일이 상품정보를 입력할 때보다 작업속도가 두 배 이상 빠르고, 인건비도 절감된다. 종류와 크기, 무게에 따라 분류된 상품은 무인 운반로봇 ‘키바’가 운반하고, 재고 및 입출고 관리도 한다. 아마존 프라임 고객이 주문하면 키바는 특정물품을 찾아 포장까지 하고 배송을 시작한다. 이후 창고를 떠난 물품은 원거리 배송의 경우 보잉767 항공기나 자율주행트럭으로 배송하고, 근거리 배송의 경우 드론을 이용해 배송한다.
아마존은 고객 만족을 위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아마존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서를 추천하는데, 이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도서는 편집자가 추천한 도서보다 판매량이 높다. 또 인공지능 ‘알렉사’에 음성 명령을 내리면 한 번에 거래와 결제까지 처리되는 편리한 쇼핑 시스템을 만들었다.
앞으로 10년 후 6G가 상용화되면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등이 확산될 것이고,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은 금융을 비롯해 물류, 유통,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드론과 로봇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 것이고, 온라인 쇼핑몰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고객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늘 것이다.
>> 뉴트로, 구독경제, 필환경, 시니어 시프트, 신한류…
소비 트렌드를 알면 돈이 보인다고?
저출산고령화는 한국경제에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2019~2067년 우리나라 유소년인구는 4.3%,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27.3% 감소하는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31.6% 증가할 것이다. 그로 인해 우리나라 생산가능인구 100명당 102명의 노인을 부양해야 하고, 유소년인구까지 포함하면 120명을 부양해야 한다.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면 무엇보다 생산과 소비 등 한국경제의 모든 것을 위축시킨다. 저출산고령화로 부양할 인구가 많아지면 그만큼 경제적 여력이 줄고 정부의 재정지출도 늘게 된다. 하지만 소비 트렌드를 알면 불황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 향후 10년간 소비 트렌드를 주도할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와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생), Z세대(1995년 이후에 태어난 세대)다.
현재 베이비붐 세대는 711만 명(전체 인구의 14.3%)인데, 2025년에 이들 대부분이 65세 이상이 되면 우리나라 고령인구는 1천만 명을 넘어설 것이다. 이들은 한국경제가 고도성장하던 시기에 생산가능인구로 활약했고, 대한민국에서 부동산과 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세대다. 하지만 모든 베이비붐 세대가 지갑이 두둑하지는 않으니 중산층 이상을 공략해야 한다. 이들 중 상당수는 자녀양육과 부모부양을 동시에 책임지는 ‘더블 케어’에 시달리느라 자신을 위해 돈을 쓸 여력이 부족하다. 중산층 이상의 베이비붐 세대는 구매력이 있고, 기존 시니어 세대와 달리 나이보다 젊게 살려 하는 ‘액티브 시니어’이며, 스마트폰 등을 통한 온라인 쇼핑에도 능하다. 향후 10년간 이들이 시니어 시프트를 성장시킬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어릴 때부터 인터넷을 접하고 모바일 기기와 SNS를 능숙하게 활용하는 ‘디지털 네이티브’이고, 집단의 이익보다는 자신을 우선하는 ‘미 제너레이션’이다. 이들은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회생활을 시작했기에 결혼과 연애, 출산, 내 집 마련 등을 포기하거나 미루는 경향이 있어서 ‘N포 세대’다. 10년 후 밀레니얼 세대가 팀장 등 관리자가 되면 기업문화부터 바뀔 것이다. 기업 내에서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풍조가 사라지고, 기존의 것을 버리고 새롭고 효율적인 업무방식을 채택할 것이며, 구성원 개개인을 중시하는 기업문화가 조성될 것이다. 또 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는 기꺼이 돈을 쓰지만 불필요한 소비는 줄이는 소비 성향이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생필품은 가성비를 따지며 구매하지만 자기만족을 추구하므로 명품 시장의 주요 고객층이 될 것이다.
Z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점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와 같아 보이지만 스마트폰을 쥐고 자랐기 때문에 포노 사피엔스다. 이들은 SNS와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상품 구매 결정을 내리므로 인플루언서의 영향을 가장 잘 받는다. Z세대는 10년 후 소비 시장에서 밀레니얼 세대와 더불어 주요 고객층이 될 것인데, 이 책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뉴트로와 구독경제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 전망했다. 현재 유행하는 뉴트로 트렌드는 몇 년 전부터 유행한 레트로 트렌드에서 확산되었고, 구독경제 역시 공유경제가 발전한 양상으로 국내외에서 확산되는 트렌드이므로 장기화될 것이다.
한편, 이 책은 해외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려는 개인과 기업을 위해 신한류 트렌드도 소개했다. 앞으로 한류 상품을 팔기 위해서는 한류(한류 1.0)와 신한류(한류 2.0)를 뛰어넘어 한류 3.0으로 발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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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년 전과 똑같은 고민을 하는 나에게
마리 로베르 | 동양북스 | 2019-11-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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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년 전과 똑같은 고민을 하는 나에게
마리 로베르 | 동양북스 | 2019-11-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나이는 먹는데 인생은 왜 아직 그대로죠?”
늘 같은 곳을 헤매는 나를 위한 철학 상담소
★전 세계 15개국 출간
★프랑스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이놈의 회사, 언제까지 버텨야 할까?”
“친하지도 않은 친구의 결혼식에 꼭 가야 할까?”
“내 인생, 이대로 괜찮은 걸까?”
우리는 눈을 뜨고 감기 전까지 수없이 많은 고민을 한다. 출근길에도, 퇴근길에도, 잠자리에 누워서도 사라지지 않는 고민 때문에 밤잠까지 설친다. 그러다 문득 기시감이 몰려와 곰곰이 생각해보면 오늘 내 머릿속을 맴돌던 고민들은 몇 년 전에 나를 괴롭혔던 고민들과 다르지 않다. 친구들을 만나 서로 고민을 털어놓아도 “다 그렇게 살아”라는 어쭙잖은 위로만 주고받을 뿐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아는 것도 많아지고, 예전보다 더 ‘어른’답게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거라 믿었지만 웬일인지 계속 같은 곳을 맴도는 기분이다. 대체 왜 이러는 걸까?
모든 고민은 나를 모르기 때문에 시작되고, 나를 모르기 때문에 끝을 맺지 못한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에게 가장 현명한 답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면 고민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주변에는 스스로 생각하거나 스스로 무언가를 결정하는 데 익숙한 사람이 많지 않다. 어렸을 때부터 주어진 답만을 외우고 맞히며, 자신의 목표가 아닌 부모가 세운 이상적인 인생 로드를 밟으며 살아온 사람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자라 ‘예/아니오’가 아닌 ‘글쎄요’라고 대답하며 결정을 보류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메이비 세대(Maybe generation)’라는 용어까지 생겨났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세상이 말하는 정답이 아닌 나만의 정답으로 이 고민을 끝낼 수 있을까? 그 답은 바로 ‘철학’에 있다. 프랑스의 젊은 철학 강연자, 마리 로베르는 니체, 플라톤, 칸트 등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철학자가 바로 내 안에 숨은 욕망을 찾아주는 안내자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케아에 가구를 사러 갔다가 쓸데없는 물건만 잔뜩 사서 집으로 돌아온 날, 우연히 스피노자의 철학을 떠올렸고 큰 위로를 받는다. 철학이 단순히 고리타분한 지식이 아니라 일상 속 고민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저자는 그날의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1년 전과 똑같은 고민을 하는 나에게』(원제: 칸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Kant tu ne sais plus quoi faire)를 쓰게 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철학 상담소의 직원이 되어 친구와 가족 간의 갈등, 퇴사 후 몰아치는 불안과 걱정으로 고민하는 인물들에게 가장 필요한 철학자를 소개해준다. 기존의 철학서에서 얻기 힘든 실용성과 재미를 가미하여 신개념 ‘철학 자기계발서’로 자리매김한 이 책은 프랑스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종합 베스트셀러로 발돋움했으며, 출간된 지 1년 만에 15개국으로 판권이 수출되면서 그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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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4차원 소녀 메기의 일기
조용훈 | 온새미로 | 2015-10-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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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4차원 소녀 메기의 일기
조용훈 | 온새미로 | 2015-10-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4차원 소녀 매기의 일기는 메기의 신비로운 4차원 경험을 통해서 우리가 '현재' 머무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고, 등장인물과의 대화 속에서 소중한 의미를 깨닫는 아동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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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Job? 나는 법원에서 일할 거야!
김승렬 | 국일아이 | 2017-08-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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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Job? 나는 법원에서 일할 거야!
김승렬 | 국일아이 | 2017-08-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크고 싶은 꿈나무들의 필독서
자유학기제를 위한 미래 교육 《job?》 시리즈
《job?》 시리즈는 교과 과정과 연계된 학습 만화에 직업 체험 워크북을 더한 꿈 탐험 책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만화로 재미있게 알아보고 자신의 꿈을 찾아 진로를 탐색하도록 돕는 《job?》 시리즈는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합니다.
방송국, 법원, 공항 등 총 30개 기관을 소개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할 직업에 관해 알려 줍니다. 시대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10년, 20년 후에는 어떤 직업이 사라지고 또 어떤 직업이 새로 생겨날까요?
직업의 변화와 새로 생기는 직업을 알아보고 꿈을 창조할 수 있게 도와주는 《job?》 시리즈는 우리 자녀들이 미래를 선도하고 더 큰 세상을 바라보고 나아가도록 하는 마법과도 같은 책입니다.
2권 《job? 나는 법원에서 일할 거야!》는 미르와 보리 남매가 사고뭉치 삼촌이 일으킨 사건을 통해 법원과 법원에서 일하는 사람에 관해 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항상 전자 기기를 보면 분해해서 고장 내기 일쑤인 삼촌은 미르의 아빠인 최고봉 변호사의 컴퓨터를 못 쓰게 만들어 가족 재판을 받게 됩니다. 컴퓨터를 새로 사서 보상하라는 판결을 받은 삼촌은 돈을 벌기 위해 수상한 공 박사의 실험실에 취직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공 박사의 로봇 무쇠돌이 2호를 훔쳐 달아납니다. 재판을 받게 된 삼촌을 구하는 과정에서 벌이는 미르와 보리 남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job? 나는 법원에서 일할 거야!》를 통해 법원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법이 왜 필요한지, 판사, 검사, 변호사, 법원사무관, 조사관, 집행관, 기술심리관, 사법보좌관 등은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상에 법이 없다면 어떻게 될지 토론해 보고, ‘내가 판사라면’ 어떤 판결을 내릴지 생각해 보는 등 생각을 넓히고 직업을 체험하며 재미있게 꿈을 키우게 됩니다.
자유학기제를 맞이하여 직업을 탐험하고 꿈의 세계를 넓히고 꿈을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job?》 시리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법원과 관련한 직업을 탐험하러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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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ZOO식회사
고혜연 | (주)휴먼아이티솔루션 | 2015-04-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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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ZOO식회사
고혜연 | (주)휴먼아이티솔루션 | 2015-04-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Zoo식회사의 말썽꾸러기 원숭이 형제 밍돌, 망돌, 몽돌! 그들의 첫 임무가 시작된다.
하지만 첫 임무가 순탄하지 만은 않다.
원숭이 형제들의 임무는 과연 잘 마무리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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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7 |
[장르문학] 가즈나이트 1
이경영 | 환상북스 | 2010-09-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8) |
5947 |
[장르문학] 가즈나이트 1
이경영 | 환상북스 | 2010-09-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경영의 장편 판타지 소설 『가즈나이트』 제 1권.
100년 전의 응어리들이 다시 드러나면서 잊고 있던 전쟁의 광풍이 다시 몰아치고 있는 말스 왕국. 자신이 공주인지도 모르는 앳된 산마을 아가씨 레나 베자스와 함께 최강의 능력을 가진 남주인공 리오 스나이퍼가 말스 왕국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왕국의 중심으로 다가갈수록 그들 앞에는 수많은 접전과 모험이 기다리고 있는데…. 신의 부름을 받고 세상에 던져진 일곱 명의 기사들. 시공과 차원을 넘나들며 세계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사들의 호쾌한 모험담. |
5946 |
[장르문학] 강호무뢰한 1
용대운 | 대명종 | 2009-11-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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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강호무뢰한 1
용대운 | 대명종 | 2009-11-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용대운의 통쾌무비한 이색무협의 진수! 『강호무뢰한』 제 1권.
풍진천하에 미친 놈 하나가 나타났다. 그는 과연 누구인가? 그는 술에 미쳤고, 여자에 미쳤고, 도박에 미쳤다. 출도한 지 이틀 만에 무림을 완전히 뒤엎어 버린 사나이. 포복절도할 기행을 일삼으며 폭풍과도 같은 행보로 강호를 종횡하는 그의 발길이 멈추는 곳은 과연 어디일까? 고금절세 한다는 혈악의 정체는? |
5945 |
[어린이] 개미똥구멍은 셔
김아리 | (주)휴먼아이티솔루션 | 2015-03-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5945 |
[어린이] 개미똥구멍은 셔
김아리 | (주)휴먼아이티솔루션 | 2015-03-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자연과 주변에 아주 작은것들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길 바라며 그냥, 즐겁게 읽었으면 합니다. 책읽는 것이 즐거운, 자연스러운 취미가 되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나중에 이북이 업그레이드 된다면 중간중간 스토리에 걸맞은 간단한 게임기능을 넣어보고 싶습니다. |
5944 |
[장르문학] 검명무명 4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8) |
5944 |
[장르문학] 검명무명 4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내 의지가 정했으니 너는 이미 죽었다!
그가 처음 강호에 발을 디뎠을 때, 세인들은 그를 검광(劍狂)이라 했다. 그가 무명검으로 독보천하(獨步天下)할 때, 세인들은 그를 검귀(劍鬼)라 불렀다. 그가 홀연히 강호를 떠날 때, 세인들은 그를 가리켜 검신(劍神), 진정한 천하제일인이라 부르며 칭송했다. 그리고 수백 년이 흘렀다...... "넌 도대체 뭐냐! 넌 뭐기에, 남의 몸에서......" "그런 너는 뭐야?" 사내가 절규했다. "난 양운정이야! 내가 양운정이란 말이다!" 내가 세상을 알았을 때, 나의 이름은 없었다. 내가 세상을 다시 보았을 때, 이름을 얻었다. 본시 나의 것은 아니었으되, 이제부터는 나의 것이다. 하늘이야, 땅이여, 그리고 사람이여. 나의 길을 막지 마라. 절대 용서치 않으리니! |
5943 |
[장르문학] 검명무명 5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8) |
5943 |
[장르문학] 검명무명 5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내 의지가 정했으니 너는 이미 죽었다!
그가 처음 강호에 발을 디뎠을 때, 세인들은 그를 검광(劍狂)이라 했다. 그가 무명검으로 독보천하(獨步天下)할 때, 세인들은 그를 검귀(劍鬼)라 불렀다. 그가 홀연히 강호를 떠날 때, 세인들은 그를 가리켜 검신(劍神), 진정한 천하제일인이라 부르며 칭송했다. 그리고 수백 년이 흘렀다...... "넌 도대체 뭐냐! 넌 뭐기에, 남의 몸에서......" "그런 너는 뭐야?" 사내가 절규했다. "난 양운정이야! 내가 양운정이란 말이다!" 내가 세상을 알았을 때, 나의 이름은 없었다. 내가 세상을 다시 보았을 때, 이름을 얻었다. 본시 나의 것은 아니었으되, 이제부터는 나의 것이다. 하늘이야, 땅이여, 그리고 사람이여. 나의 길을 막지 마라. 절대 용서치 않으리니! |
5942 |
[장르문학] 검명무명 6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8) |
5942 |
[장르문학] 검명무명 6
자우 | 환상북스 | 2009-12-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내 의지가 정했으니 너는 이미 죽었다!
그가 처음 강호에 발을 디뎠을 때, 세인들은 그를 검광(劍狂)이라 했다. 그가 무명검으로 독보천하(獨步天下)할 때, 세인들은 그를 검귀(劍鬼)라 불렀다. 그가 홀연히 강호를 떠날 때, 세인들은 그를 가리켜 검신(劍神), 진정한 천하제일인이라 부르며 칭송했다. 그리고 수백 년이 흘렀다...... "넌 도대체 뭐냐! 넌 뭐기에, 남의 몸에서......" "그런 너는 뭐야?" 사내가 절규했다. "난 양운정이야! 내가 양운정이란 말이다!" 내가 세상을 알았을 때, 나의 이름은 없었다. 내가 세상을 다시 보았을 때, 이름을 얻었다. 본시 나의 것은 아니었으되, 이제부터는 나의 것이다. 하늘이야, 땅이여, 그리고 사람이여. 나의 길을 막지 마라. 절대 용서치 않으리니! |
5941 |
[에세이/산문]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
댄싱스네일 | 허밍버드 | 2019-03-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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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
댄싱스네일 | 허밍버드 | 2019-03-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다 로그아웃해 줄래요?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땐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도움이 되거든요.
감기처럼 찾아오는 무기력과 공존하며 나를 충전하는 법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숨은 주역!
+ 마음을 치유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댄싱스네일’의 첫 번째 에세이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는 타고난 ‘그림 실력’과 ‘공감 능력’으로 많은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낸 베일에 싸인 일러스트레이터 ‘댄싱스네일’의 첫 번째 에세이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등 마치 보고만 있어도 위로가 되는 그림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찬사를 받았던 작가가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오랜 시간 무기력증과 우울증을 겪으며 상담을 받아 온 작가는 무기력과 우울은 병이 아니라고, 특별한 게 아니라고 말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 몸을 돌보는 것처럼, 무기력증이 찾아왔을 때 역시 마음을 보살피면 된다고 이야기하며 경험에서 체득한 ‘마음 충전법’을 전한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도움이 된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책에 실린 마음 충전법은 결코 거창하지 않다. 작고 시시하고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때로는 쓸데없는 생각과 일상 속 소소한 행동들이 생각지도 못한 위로와 즐거움이 된다고 작가는 말한다. 그리고 묻는다.
“텅 빈 마음을 빵빵하게 채워 줄 당신만의 작은 의식은 무엇인가요?”
또 왔어?! 인생 슬럼프!
감기처럼 찾아오는 무기력에 당황하지 않고,
방전된 마음 배터리 빵빵하게 충전하는 법
뭘 해도 재미가 없고 모든 게 귀찮다. 밖에 나가면 신나다가도 금세 집에 가고 싶다. 마음은 우울한데 겉으로는 애써 밝은 척하며 웃는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서 마음만 불안하다. 꼭 당일이 되면 약속을 취소하고 싶다.
그렇다. 또 왔다. 인생 슬럼프 시기!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의 작가 댄싱스네일은 인생 슬럼프 시기를 겪고 있는 당신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불쑥불쑥 찾아오는 감기처럼 오늘 또 찾아온 무기력감에 일일이 호들갑스럽게 반응할 거 없다고. 그저 마음을 충전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라고. 이 책은 무기력해서 불안한 당신을 위한 ‘로그아웃 허가서’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 무기력증과 우울증을 앓았던 작가에게 단순히 ‘공감’에서 끝나는 에세이는 별반 도움이 되지 않았다. 작가가 3년 넘게 직접 상담과 치료를 받으며 느낀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이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었다. 주말 하루쯤은 가만히 누워 확실히 게으르게 시간 낭비하기, 자기 전 옥장판 위에 누워 귤 까먹으며 드라마 보기, 나의 좋은 점들만 거침없이 확대 해석하기, 될 수 있는 한 움직이지 않기…. 이처럼 아주 소소하고 별것 아닌 일들이 텅 빈 마음을 충전해 준다는 반가운 사실을 깨달은 작가는 이 책에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득 담았다.
작가는 말한다. 아무 의욕이 생기지 않는 날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도움이 된다”고. 지금, 모든 게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가? 그래서 마음이 복잡하고 불안한가? 그렇다면 불안한 나에게 당당하게 말해 주자.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이니까 괜찮아.”
당신이 위로받은 건 그림이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표지 주인공
댄싱스네일이 건네는 ‘진짜 위로’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이미 애쓰고 있는데 힘내라니요?》 등 여러 도서의 일러스트를 그리며 일러스트레이터계의 치트키로 떠오른 댄싱스네일. 실제 책을 읽은 독자들이 “그림이 따뜻해서 자꾸만 눈길이 간다”, “표지 속 인물이 내 모습 같아 책을 사지 않을 수 없었다”고 이야기할 만큼 따뜻하고 편안하면서도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그림으로 대중성과 개성을 모두 잡았다.
그림과 마음의 상관관계에 관심을 갖고 미술치료를 공부해 실제 미술치료사로도 활동했던 작가는 “우울과 무기력을 심하게 앓던 그때의 나와 같은 시기를 지날 누군가가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 그림일기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직접 겪어 본 사람이기에 전할 수 있는 진짜 도움이 되는 이야기. 그래서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는 그 어떤 책보다 깊은 공감을 자아내며 위로가 된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내 다친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것 같은 느낌. 바로 댄싱스네일의 그림이 가진 힘이다.
* 본문 중에서
잠들기 전 고요한 시간이 하루 중 가장 길다.
이불 위에 누워 하루를 되새김질하다 보면
별것 아닌 일들에 후회와 걱정으로 물들어 삼켜져 버린다.
어른이 되면 밤이 덜 무서워질 줄 알았는데
까만 밤 위에 홀로 누워 있자면 우주 미아가 된 것 같을 때가 있다.
_ 〈우주 미아〉 중에서
오늘도 모두가 웃고 있다.
다들 정말 괜찮은 걸까?
‘괜찮지 않으면 괜찮지 않다고 말해도 되는 역’이 있으면 좋겠다.
거기엔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_ 〈오늘도 마음속으로는 울고 있지만〉 중에서
미움받을 용기를 낸다고 해서 미움받는 게 괜찮아지는 건 아니다.
누군가 날 미워하고 있을지 모른단 느낌은 너무나도 괴로운 것이어서
모두가 나를 좋아할 수 없고, 나도 모두를 좋아할 수 없단 사실을 알고 있다 한들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땐 모든 생각을 멈추고
확실히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자.
_ 〈온 우주가 나를 싫어하는 것 같을 때〉 중에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괴로울 땐
거기에서 벗어나려고 애쓰기보다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마음을 돌리는 게 낫다.
그렇게 현실에 무너지지 않고 기대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 나가면 된다.
_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지칠 때〉 중에서
애써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살기 버거워지는 때가 있다.
마음이 땅을 파고 지하로 한없이 곤두박질치는 그런 시기.
그럴 땐 굳이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돼.
그래도 괜찮아.
_ 〈꼭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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