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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SciFan 시리즈 154〉 좀비 래리
세상 | 위즈덤커넥트 | 2019-08-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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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SciFan 시리즈 154〉 좀비 래리
세상 | 위즈덤커넥트 | 2019-08-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사람과 동물들 대부분이 좀비가 되어 버리고, 세계는 몰락한다. 살아 남은 소수의 사람들은 세상 한 구석에 몰려 살면서, 좀비를 치료할 백신을 실험한다. 래리는 함께 살던 루시와 떨어져서 좀비 백신을 실험하는 대상으로 지목되고, 불완전한 백신의 효력 때문에 좀비가 되어 버린다. 살아 있는 생명체들을 물어 뜯어 좀비로 만들어야 하는 본능만이 래리를 지배하는 듯 하지만, 흐려진 의식 한 구석에서는 루시와 사람들에 대한 기억이 남아 있고, 래리는 루시가 사는 곳 주변을 배회한다. 그리고 정상적인 사람들은 래리를 위험물로 인식하고 그를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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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가시고기
조창인 | 도서출판 산지 | 2019-06-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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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가시고기
조창인 | 도서출판 산지 | 2019-06-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아들을 살릴 수만 있다면 내 몸을 내어주어도 좋은 가시고기아빠의 사랑
너무 가까이 있어서 당연한 가족의 의미. 평소에는 그 소중함을 무심히 넘기거나 때로는 잊고 지내기도 한다. 그러나 가족은 깊은 곳에서 단단히 묶여져 있는 끈이다. 끊을 수도 끊기지도 않는 거룩한 연결이요, 생명마저 내어줄 수 있는 숭고한 사랑이다. 아버지의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어머니의 사랑은 수없이 그려져 왔고, 공감을 불러오기에 의문이 없다. 그러나 아버지의 사랑이 어떤 모습일지 표현하기는 어렵다. 이 책은 아버지의 사랑을 가늠하게 해준다. 속내를 드러내지 않지만, 깊은 곳에 감춰진 숭고한 자기희생의 사랑. 그래서 더 슬프고 아름다운 아버지의 사랑이다. 가시고기는 부성애를 보여주는 물고기이다. 암컷이 알을 낳고 사라지면 수컷이 알이 부화할 때까지 목숨을 다해 알을 지킨다. 알이 부화되고 새끼가 세상에 나올 때쯤, 전력을 다한 수컷은 자신의 몸마저 자식들에게 내어주고 죽어간다. 이 책에는 그런 아빠가시고기의 일생이 주인공 정호연을 통해 그려진다. 힘을 다해 아들을 살리고 자신은 죽어간다. 아들에게 생명을 주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내어 놓는다. 알을 낳고 떠나는 엄마가시고기를 대신해 새끼를 돌보고, 결국은 자신의 몸까지 내어주는 아빠가시고기. 주인공 정호연은 그런 가시고기 아빠다. 삶의 전부인 아들은 백혈병에 걸렸다. 게다가 골수이식이 아니면 더 이상 희망이 없다. 극적으로 골수이식의 길이 열렸지만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풀어야할 숙제들이 있다. 자신의 병, 그리고 치료비... 아들을 위한 최선은 무엇일까.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아버지의 선택은 무엇일까. 아들을 살릴 수만 있다면 내 몸은 뜯어 먹혀도 좋은 가시고기 아빠의 숭고한 사랑이 책 속에 담겨있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는 독자를 긴장하게 만든다. 조창인 작가 특유의 짧고 간명한 문장들은 독자의 몰입을 돕고, 인물들의 감정에 쉽게 이입된다. 생명을 주는 깊은 사랑, 모성애와 다르지 않은 부성애의 감동이 진하게 전해지는 책이다. 3백만 부 초베스트셀러의 감동 시대가 흘러도 변할 수 없는 아버지의 사랑이 다시 오다 조창인작가는 가족 간의 사랑을 소설의 주제로 다루어온 것으로 유명하다.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그려낸 〈가시고기〉는 가족 테마 소설의 대표작이다. 이미 전국에 열풍을 일으켰고,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대만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연극, 드라마, 만화, 동화 등 다양한 장르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 책은 이미 3백만 부 이상 팔려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초베스트셀러이다. 42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던 기록이 있다. 해리포터가 세계 출판 시장을 강타할 당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가시고기 열풍에 가로막혔던 기록도 있다. 학교에서는 청소년 필독서로 읽혀졌고, 아이들은 동화와 만화로 가시고기를 읽었다. 성인은 남녀를 막론하고, 청년에서 노년층까지 가시고기의 감동에 빠져들었다. 자식을 사랑하지만 속으로만 삼키는 것이 미덕이던 시절이었다. 아버지들은 묵묵히 책임을 다할 뿐 사랑을 표현하지 못했다. 가족을 위해 일터에서 야근을 하며 버티던 아버지들은 가시고기아빠였다. 자식에게 풍족한 환경을 주려고 몸 바쳐 일하는 것이 그들의 사랑이었다. 시대가 바뀌었다. 일찌감치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이 많아졌다. 아이와 잘 놀아주고, 시간을 함께 보낸다. 친구처럼 지낸다. 요즘 아빠들의 사랑법이다. 이렇게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은 달라졌다. 그러나 다르지 않은 것이 있다. 아버지가 되면서 시작되는 알 수 없는 사랑. 자식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은 가시고기아빠의 사랑이다. 2019년, 작가는 시대가 달라졌어도 변함없는 아버지의 숭고한 사랑을 다시 한 번 그려내고 싶었다고 한다. 시대에 맞는 내용으로 일부 보충하고 수정하여 증보개정판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고, 변할 수 없는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만나게 될 것이다. ● 본문 발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난 백혈병에 걸렸습니다. 아빠는 무슨 병인지 말해주지 않았어요. 단 한번도. 앞으로도 그럴 게 뻔해요. 우리 병실에는 온통 백혈병과, 백혈병 사촌인 재활불량성빈혈 환자들만 있어요. 알고 싶지 않아도 저절로 알게 된답니다. 백혈병이 얼마나 끔찍한 병인지도요. 나는 키가 작은 편예요. 백혈병에 걸린 2년 동안 다른 애들은 쑥쑥 자랐지만 나는 그대로랍니다. 백혈병이 내 키를 나무 기둥에 쾅쾅 못 박아둔 거죠. 또 백혈병은 심술쟁이 고양이 톰 같아요. 나는 새앙쥐 제리 꼴이고요. 아무리 도망쳐도 끈질기게 쫓아오는 고양이 톰처럼 나를 못살게 굴지요. p.13 아이가 잔뜩 허리를 뒤로 젖혔고, 아이의 오줌발에 오후의 햇살이 기겁을 하듯 튀어 올랐다. 아이와 나란히 서서 소변을 본 적이 과연 있었던가. 처음이라도 뭐 그리 대단할까. 그러나 그는 형언키 어려운 감동에 젖어 아이의 오줌발을 바라보았다. “겁이 났어.” “사람들이 볼까봐?” “아니. 잠자리들이 고추를 깨물까봐.” 아이의 경쾌한 웃음소리에, 비로소 그는 가슴에 두텁게 덮여 있던 두려움과 막막함이 걷히는 느낌이었다. 떠나오길 잘했다. 참 잘했다. 입원해 있었다면 아이는 마지막 순간까지 소리 내 웃어보지 못했으리라. p132 그 모든 것이 착각이었을까. 한순간의 신기루, 꺼져가는 촛불의 마지막 휘황찬란한 발광, 혹은 운명의 심판자가 던져준 값싼 위로나 최후의 동정이었을까. 아버지의 과도한 욕망이 빚은 참혹한 결과였을까. 그는 벽에 등을 기댄 채 서서 굳게 잠긴 중환자실 철문을 노려보고 또 노려보았다. 다시는 찾지 않겠노라 다짐했던 병원에, 그것도 응급실을 거쳐 중환자실에 아이를 입원시킨 직후였다. 병원을 벗어난 지 꼭 36일 만이었다. 고작 거기까지였다. p166 당신이란 사람,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야? 어쩌면 아이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놓을 수가 있어?” 입안에 가득 침이 고입니다. 꼴깍꼴깍, 침을 삼키고 아빠의 말을 기다립니다. 이번만큼은 아빠도 화를 낼 줄 알았어요. 엄마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말예요. 아빠는 멍한 눈으로 날 바라볼 뿐이에요. 아휴, 내 입에서 저절로 한숨이 새어나옵니다. 내가 아픈 게 왜 아빠 탓이죠? 답답해요. 아빠는 마치 자신의 잘못인 것처럼 가만히 있으면 어쩌자는 건지 도대체 모르겠어요. p197 소아병동에서 이식센터로 옮겨오기 며칠 전이었어요. 그날 엄마는 말했어요. 아빠가 더 이상 병원비를 댈 수 없다고요. 빈털터리 아빠라는 건 나도 눈치 채고 있었어요. 하지만 엄마가 일부러 그런 말을 할 필요도,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했죠. 아빠는요, 엄마를 나쁘게 말한 적이 없었어요. 내가 불만을 털어놓아도 엄마는 엄마만은 사정이 있다며 이해하라고 했지요. 나는 엄마를 째려봤답니다. 아빠를 대신해서 계속, 계속. “아무 걱정하지 마. 이 엄마가 있잖아.” 엄마는 딴말을 했어요. 언제나 자기 편한 대로만 생각하는 엄마이긴 하죠. “프랑스로 가자. 이제부터는 엄마가 다움이를 돌봐줄게.” 나는 더 이상 째려보지도 못했어요. “아빠는요?” “말했잖니, 니 아빠는 빈털터리라고.” p257 산다는 것은 고통과 직면하는 일이기도 하다. 안다. 알고 있다. 그렇다고 고통이 무리지어 올 것까지는 없다. 기어코 맞닥뜨려야 할 고통이라면 차례라도 지켜야 옳다. 죽음이 고통의 끝이라면, 적어도 어느 하나는 해결되어야 마땅하다. 죽음은 진작 손을 내밀면 잡힐 듯 가까이 있었다. 아이가 투병을 시작한 이래 줄곧 그러했다. 아이의 위태로운 행보에 동행할 수밖에 없는 삶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희망이 아이를 감싸고 있다. 아이는 희망의 이름으로 소생하는 중이다. 참으로 오랜만에 그는 살아야 할 분명한 이유와 마주한 셈이다. 그러나, 아이와 무관하게 죽을 거란다. 아이가 자신을 남겨두고 홀로 가버릴까 늘 서럽고 무서웠다. 이젠 아이를 남겨두고 그 혼자 가야 한단다. p268 “그동안 견디기 힘든 일이 뭐였냐면, 우습게도 아이의 손톱을 깎는 일이었어. 손톱을 깎아줄 때마다 도리 없이 생각했어. 손톱이 자라난 만큼 아이에게 허락된 날들이 줄어들었구나. 이렇게 손톱은 자꾸자꾸 자라나는데 넌 자꾸자꾸 죽어가고 있구나.” p. 296 내가 이 세상에서 사랑하는 사람은 아빠뿐이고, 아빠가 사랑하는 사람도 나뿐이죠.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언제까지나 함께 있어야 한다고 말한 건 바로 아빠예요. 그렇게 중요한 걸 왜 까먹은 걸까요. 내가 없어지면 아빠는 어떻게 될까요. 아빠 말대로 속이 시원할까요. 자꾸만 가시고기가 생각납니다. 새끼가시고기들이 떠난 뒤 돌 틈에 머리를 박고 죽어가는 아빠가시고기 말예요. 내가 없어지면 아빠는 슬프고 또 슬퍼서, 정말로 아빠가시고기처럼 될지도 몰라요. 만일 내가 엄마를 따라 가게 된대도 아빠가 쪼금만 슬퍼했으면 좋겠어요. 우린 언젠가 다시 만날 테니까요. p333 아들아, 그 동안 네가 이렇게 아팠구나. 아빠는 몰랐다. 네가 아프다면 아픈 줄만 알았지, 그 고통의 깊이가 어디까지인지 알지 못했다. 아들아, 네가 이다지도 크나큰 고통 속에서 그 허다한 날들을 보냈구나. 아들아, 가녀린 몸으로 그 높은 고통의 산들을 어떻게, 무슨 수로 다 넘어왔니. 아들아, 미안하다. 아빠는 미처 몰랐다. 아프면 그냥 대신 하고픈 마음이었는데, 그 마음조차 네가 겪었을 고통 앞에서는 한없이 초라한 것이었구나. p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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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경희의 빈 도시락
최병화 | 유페이퍼 | 2020-05-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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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경희의 빈 도시락
최병화 | 유페이퍼 | 2020-05-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어른들을 위한 소설은 많지만, 아이들을 위한 소설 시리즈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어린이 소설 시리즈!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필독서를 준비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 도시락을 싸본 적 있나요?”
요즘은 학교에서 급식으로 편하게 먹지만 옛날 엄마, 아빠는 도시락을 싸서 다닌 적도 있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숙희와 그러한 숙희를 안타까워하는 경희.
경희의 도시락은 왜 비었을까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읽어보아요.
아이들이 읽어야 할 최병화 단편소설, 경희의 빈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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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고향의 푸른 하늘
최병화 | 유페이퍼 | 2020-05-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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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고향의 푸른 하늘
최병화 | 유페이퍼 | 2020-05-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어른들을 위한 소설은 많지만, 아이들을 위한 소설 시리즈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어린이 소설 시리즈!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필독서를 준비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 러시아를 아나요?”
요즘은 여행으로 찾는 곳이 예전에는 어쩔 수 없는 삶의 터전이었던 적이 있답니다.
정희와 정숙이가 살던 집은 강도가 들어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어머니께서도 몸져누우셨어요.
결국 둘만 남겨진 자매는 어떻게 살아갈까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읽어보아요.
아이들이 읽어야 할 최병화 단편소설, 고향의 푸른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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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공공연한 고양이
최은영, 조남주, 정용준, 이나경, 강지영, 박민정, 김선영, 김멜라, 양원영, 조예은 | 자음과모음 | 2019-12-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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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공공연한 고양이
최은영, 조남주, 정용준, 이나경, 강지영, 박민정, 김선영, 김멜라, 양원영, 조예은 | 자음과모음 | 2019-12-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다정한 존재의 무게는 가벼울 수 없다”
작은 이웃과 가까워지는 열 편의 짧은 소설
『공공연한 고양이』는 이제는 우리에게 친숙하고 소중한 존재가 된 ‘고양이’에 관한 열 편의 짧은 소설을 모은 작품집이다. 제목 ‘공공연한 고양이’는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공공연한 존재’가 되었다는 의미로도, 고양이와 인간이 맺고 있는 다양한 관계의 방식들을 ‘공공연하게’ 드러낸다는 의미로도 생각해볼 수 있다.
고양이를 테마로 기획된 이번 작품집에는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레오’ ‘미오’ ‘마리’ ‘포터’ 네 마리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최은영 작가와 『82년생 김지영』으로 사회적·정서적 공감대를 불러일으켰으며 동사(凍死)의 위기해서 구출된 치즈태비 코숏 ‘봄’과 살고 있는 조남주 작가, 그리고 『안드로이드여도 괜찮아』에서 안드로이드를 따뜻한 보살핌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가족으로 그려낸, 묘령 열다섯 살 고양이와 지내고 있는 양원영 작가를 비롯해 고양이와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는 정용준, 이나경, 강지영, 박민정, 김선영, 김멜라, 조예은 작가가 고양이와 우리의 삶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다정하고, 따스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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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그리움에 관하여
남원정 | 렛츠북 | 2019-08-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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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그리움에 관하여
남원정 | 렛츠북 | 2019-08-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다섯 가지의 사랑 혹은 그리움(5 Stories for Love or Longing)
“그녀를 처음 본 순간이었다. 내 그리움의 시작은 그날이었다.”
문학과 음악 등 다방면의 예술 작품을 즐기고 사랑하는 저자 남원정의 첫 번째 소설집.
누구에게나 ‘첫사랑’의 강렬한 기억만큼이나 잊을 수 없는, 끝내 잊히지 않고 마음속 깊이 담아둔 ‘그리움’의 대상 또한 존재한다. 그 대상은 어떤 한 ‘사람’이기도, 어떤 한 ‘순간’이기도, ‘감정’이기도 하다. 그 대상에 빠졌던 ‘사랑의 순간들’은 그리움이라는 여운으로 남아 우리를 뒤흔들기도, 버티게도 한다.
여기, 그 사랑과 그리움의 다섯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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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꽃 피는 마음
최병화 | 유페이퍼 | 2020-05-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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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꽃 피는 마음
최병화 | 유페이퍼 | 2020-05-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어른들을 위한 소설은 많지만, 아이들을 위한 소설 시리즈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어린이 소설 시리즈!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필독서를 준비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누구신가요?”
1학년부터 5학년까지 혜숙이를 가르쳐 주시던 최 선생님이 계셨어요.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께서 학교를 떠난다는 소문이 흘러 나왔고 혜숙이는 슬픈 마음이 들었습니다. 엄마 같고 언니 같았던 선생님이 떠나시고, 새로운 선생님이 오셨어요.
장 선생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그리고 혜숙이 아버지에게 생긴 사건은 어떻게 해결될까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읽어보아요.
아이들이 읽어야 할 최병화 단편소설, 꽃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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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나는 로맨스를 즐기고 있는 거야
양실 | 지식과감성# | 2019-08-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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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나는 로맨스를 즐기고 있는 거야
양실 | 지식과감성# | 2019-08-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아내들의 불륜이 시작되는 과정과 진행 상태,
그리고 대부분 그 종점이 어떤지를 아주 실감 있게 말하고 있다.
혼인 관계와 결코 양립할 수 없는 불륜!
이 책은 우리들로 하여금 불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이 책은 여성의 ‘성적 본성’에 대해 아주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그 ‘본성’은 남성, 특히 남편이 바라는 것과 사뭇 다를 수도 있다.
그리고 아내의 ‘불륜’은 그녀가 생각하는 것보다 남편에게 훨씬 더 큰 고통을 안겨 줄 수 있다는 사실도 깊이 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어느 쪽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지,
경우에 따라 다를 수도 있는지,
그 판단은 독자들의 몫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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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날개
이상 | 다온길 | 2019-09-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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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날개
이상 | 다온길 | 2019-09-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상의 소설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들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듯, 과거의 한국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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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너의 계절에 눈이 내리면
릴리리 | 북닻 | 2019-11-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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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너의 계절에 눈이 내리면
릴리리 | 북닻 | 2019-11-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다소 거칠지만, 담백하고 소박하게 쓰여진 필체로 독립 출판물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만 초판 완판 된 소설 《너의 계절에 눈이 내리면》.
삶과 죽음과 사랑에 관한 4편의 연작소설 《너의 계절에 눈이 내리면》 은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4명의 사랑 이야기다. 작가는 사랑과 죽음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덤덤하고 간결한 필체로 담아내어,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 인 듯 우리 주변에서 찾아낸 듯 작고 평범한 삶에 얽힌 사연들이 친근하게 느껴진다.
눈이 내리면 생각나는 사랑이 나에게도 있었던가? 각각의 단편 소설을 읽는 것 같으면서도 가느다랗게 연결된 그들의 이야기는 복숭아의 쌉싸래한 뒷맛처럼, 그리움의 뒷맛을 남기는 평범하면서도 조금은 특별한 사랑 이야기다.
* 독립출판물 화제작을 이제 전자책으로 만나보세요. 북닻은 전자책 브랜드입니다.
"죽은 사람을 이길 수는 없어."
고등학교 국어교사인 현주는 같은 학교의 수학교사 지훈을 좋아한다. 지훈은 젊은 나이에 아내와 사별했다. 친구인 혜진은 현주에게 ‘죽은 사람은 이길 수 없다’고 한다. 고등학교 2학년인 다진은 지훈의 처남이다. 다진은 죽은 누나 다영의 남편인 지훈과 둘이서 살고 있다.
“차라리 국어 쌤이 정말 못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다진은 누나의 빈 자리를 차지하려는 현주와 그것에 동조하는 지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현주의 친구 혜진은 세계일주를 하다 호주 호바트의 한 펍에서 일을 시작하고, 현주는 그곳에서 이상한 소리를 지껄이는 유학생 다진을 만난다. 지훈은 다영을 살리고 싶어 한다. 그는 자신이 가진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서 다영을 살리고 싶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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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네가 잠들면, 나는 깨어나
마젠타 | 이페이지 | 2019-02-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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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네가 잠들면, 나는 깨어나
마젠타 | 이페이지 | 2019-02-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마음을 그리고 싶은 예술가 존 머피의 평탄했던 어렸을 적 삶을 뒤로 하고 이제는 많이 어려워진 집안 사정과 주변의 환경으로 인해 꿈을 접어야 할 정도로 궁지에 놓인다. 하지만, 결국 모든 일은 언제나 그렇듯 주변탓, 환경탓으로 몰아가는 자신의 마음 상태라는 것을 깨닫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또한 마음 속에 담아두고 헤어질까 하는 두려움에 외면한 여자 '루'. 다른 이에게로 도망치고 언제나 괜찮다는 스스로의 거짓말에 속아 존은 자신이 만든 지옥에 빠져 하루하루 고통과 그리움에 빠져 살아간다. 한편, 바쁘고 힘든 일상인 낮의 시간이 지나가고 밤이 찾아와 꿈을 꾸게 되면 보이는 자신을 닮은 언제나 고통받는 이가 있다. 그의 이름은 마젠타. 존 머피 그 자신이라고 할 수도 또는 그에게서 떨어져 나온 또 하나의 인격과도 같이 볼 수 있는 꿈 속의 그는 존의 어두운 마음 속에 살며 매일이다시피 살아남기 위해 도망치다 처음으로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아이를 발견한다. 이름도, 사는 곳도 기억못하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그 아이에게 지어준 이름은 '크리스탈' 이다. 분명 처음 보지만 어쩐지 익숙한 느낌의 아이이다. 혼자가 아니라는 기쁨도 잠시, 밤의 시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림자는 결국 '마젠타'와 아직은 이 곳을 전혀 모르는 '크리스탈'을 노리고 필사적으로 쫓아온다. 우연히 또는 간신히 찾아온 기회였지만 결국 마젠타는 크리스탈 만을 구하고 그는 다시 심연으로 빠지게 된다. 존의 기억과 마음 속에서 터지듯 쏟아지는 악몽의 조각들은 마젠타에게로 다시금 찾아온다. “내가 눈을 감고 네가 깨면 내가 지금 겪는 두려움보다 몇 천 배는 더 클 거란 걸 알기에 나는 오늘도 언제 사라질 지 모르는 내 공간 속에서 살아남고 있어. 부탁할게. 포기하지마. ” 포기하지 않는 한 언젠가 기회는 찾아오고 그들은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진정한 자신의 꿈을 찾고 싶은, 서로를 찾고 싶고 스스로를 찾고 싶은 한 소년 아니, 그들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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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단발
이상 | 다온길 | 2019-09-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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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단발
이상 | 다온길 | 2019-09-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상의 소설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들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듯, 과거의 한국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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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마법사와 세탁부 프리가 1
조선희 | 에브리북 | 2019-01-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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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마법사와 세탁부 프리가 1
조선희 | 에브리북 | 2019-01-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마법이 지배하는 나라 아르보르 왕국의 남쪽, 야즈다 99번지.
정통 마법에 대항해 위원회에 이름 등록을 거부한 채,
장차 새로운 문명을 열게 될 과학에 기반한 마법에 열중하는 마법사 지비스 졸토가 숨어 살고 있는데... 그곳에 프리가가....
프리가는 엄마 헤스티아와 단둘이 살던 지극히 평범한 15살 소녀였다. 어느 날 갑자기 편지 하나 달랑 둔 채 빵집 종업원과 바람이 나 온갖 패물을 안고 사라진 엄마. 자신이 엄마 헤스티아와 아빠 우로그의 친딸이 아닌 주워 기른 아이라는 사실을 안 프리가는 갑작스레 닥친 충격적인 일을 추스릴 새도 없이 고모 엘레트의 집에서 쫓겨나게 된다. 하루 만에 혼자가 된 프리가는 무슨 일이든 해야했다. 세탁부를 구한다는 전단지를 보고, 우편배달부 호지를 찾아가게 된다. 호지는 프리가 또래의 소녀로 할머니로부터 승계된 등록되지 않은 마법사, 즉 마녀였다. 지비스를 돕는 호지를 통해 프리가는 인간의 손으로만, 늪지의 샘에서 워터히아신스를 새벽 정해진 시간에 거둬들여 99번의 예복 세탁을 마쳐야만 야즈다의 당을 벗어날 수 있는 위험하고도 비밀이 숨어있는 계약을 맺게 된다. 99번의 세탁을 하기 전에는 야즈다에서 한발짝도 벗어날 수 없다는 조건이다. 프리다는 야즈다 졸토 저택의 세탁부가 되기로 하고 계약을 한다. 프리가는 자신과 늘 티격태격되는 마법사 지비스와 그의 조수 유이, 요리사 보리, 청소부 로테 등과 함께 졸토의 저택에서의 생활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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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마법사와 세탁부 프리가 2
조선희 | 에브리북 | 2019-01-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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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마법사와 세탁부 프리가 2
조선희 | 에브리북 | 2019-01-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해와 달이 뜨고 지기 직전, 시간의 빛이 사라지는 때
늪지의 샘에서 워터히아신스를 거두어들여라
그리고 마법사의 예복을 위해 특별한 세제를 만들라
반드시 인간의 손으로, 너의 손으로.
프리가는 어느 날 이곳 사람들에 얽힌 비밀을 우연히 알게 되는데, 아르보르왕국의 왕자이지만, 왕립 마법위원회 위원장 ‘그리울’의 꼭두각시가 되기 싫어 왕위에 오르지 않고 숨어사는 지비스, 아리따운 청소부 로테는 원래 꼬리 아홉 개 달린 고양이이고, 요리사인 볼피 할아버지는 지비스의 할아버지로 나무이며, 지비스의 조수 유이도 마법사이기 때문에 아무도 예복의 얼룩을 지울 수 없었던 것이다. 마법사들의 사이에서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진 순간, 상상을 초월한 프리가의 모험이 시작된다. 과연 프리가는 계약대로 99번의 세탁을 무사히 마치고 인간의 땅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 늘 무심했던 지비스의 프리가에 대한 진심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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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마법사와 세탁부 프리가 3
조선희 | 에브리북 | 2019-01-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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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마법사와 세탁부 프리가 3
조선희 | 에브리북 | 2019-01-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아르보르 왕국과 프리가를 노리는 사악한 마법사 그리울과 수렁 마녀 엘랑비
출생의 비밀과 함께 밝혀지는 프리가의 놀라운 능력
지비스의 누나인 에리스가 여왕이 되면서 안정을 찾던 아르보르 왕국은 사라졌던 그리올이 마법에 풀려 본래 모습을 되찾으면서 다시 위기에 처하게 된다. 동풍에 기울어지는 향료기둥을 바로 세우지 않으면 에리스 여왕이 죽게 되고, 오마르의 족보를 찾지 않으면 카엘룸 가문과 우펜스키 가문이 바뀌었을 것이라는 불신을 잠재울 수 없다. 프리가는 열여섯 생일 전에 엉킨 실타래를 풀지 못하면 영원히 아이로 남게 되고, 로테는 열 번째 꼬리가 완전히 자라기 전에 없애지 않으면 다시는 사람이 될 수 없다. 이 모든 문제를 풀기 위해 지비스와 프리가를 비롯한 저택식구들의 모험이 다시 시작한다. 지비스는 졸토저택의 식구들을 안심시키며, 유이와 함께 차근차근 문제해결을 위한 준비를 한다. 한편 프리가는 자신을 길러준 엄마 헤스티아에게서 마법사였다는 친부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자신이 사악한 마법사 그리울이 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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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마법사와 세탁부 프리가 4
조선희 | 에브리북 | 2019-01-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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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마법사와 세탁부 프리가 4
조선희 | 에브리북 | 2019-01-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아르보르 왕국과 프리가를 노리는 사악한 마법사 그리울과 수렁 마녀 엘랑비
출생의 비밀과 함께 밝혀지는 프리가의 놀라운 능력
졸토 저택의 식구들은 흰 고래 우편마차를 타고 아르보르 왕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지비스를 비롯한 졸토 저택의 식구들은 서로에 대한 배려, 믿음, 용기, 그리고 마법으로 큰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간다. 프리가는 롤로누아의 가면을 쓴 그리올의 마법에 걸려 사자로 변해, 수렁 마녀 엘랑비의 함정에 빠지고 만다. 하지만 프리가는 이 모험 중에 자신의 생부가 북풍의 왕인 ‘프락사스‘임을 알게 된다. 지비스와 프리가는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늘 티격거리지만, 지비스의 진심이 프리가에게 통하는 날이 오는데...., 그 날은 프리가가 바람의 마법 능력을 가진 아즈다의 주인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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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메이드 인 강남
주원규 | 네오북스 | 2019-02-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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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메이드 인 강남
주원규 | 네오북스 | 2019-02-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누가 찔려 죽든, 목매달아 죽든 관심 없어.
그냥 돈이 중요하다고.”
강남 초고층 호텔 펜트하우스에서 발견된
시체 열 구에 숨겨진 추악한 비밀!
강남 중심에 있는 초고층 호텔의 펜트하우스에서 자행된 살인사건. 마치 점묘화를 그린 것처럼 핏방울이 산발적으로 흩뿌려져 있는 대리석 바닥에 속옷 하나 걸치지 않는 전라의 남녀가 뒤엉켜 있는 채로 발견된다. 그들은 소위 대한민국의 상위 0.1퍼센트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비밀리에 조직한 멤버십 회원들이다. 그리고 그중에는 유명 아이돌 가수 ‘몽키’도 포함되어 있다. 이 참혹한 살인사건 현장을 가장 먼저 찾은 것은 경찰이 아닌, 국내 1위 로펌의 ‘김민규 변호사’이다. 그가 하는 일은 법의 맹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상위 0.1퍼센트 로열패밀리들과 관련된 사건들을 그들이 원하는 대로 디자인하는 일이다. 어떤 의견이나 판단도 내놓지 않는 무색무취한 성향에, 어떤 비윤리성에 대해서도 무감각을 유지하는 김민규 변호사는 대한민국의 실질적 주인으로 군림하고 있는 이들에게 최고의 설계자이다.
강남 중심가에 위치한 로펌 Y.
이곳에 소속된 변호사는 (…… ) 특별관리 사건이란 이름으로 분류된 사건들을 처리하는 일을 담당한다. 사건 처리의 의뢰인들은 실체도 조직도 불분명하다. 하지만 견고한 비밀 유지와 일사불란한 응집력을 가졌다. 상위 0.1퍼센트들과 연결고리를 갖고 점조직처럼 일종의 흐름을 갖고 움직이는 의뢰인들. 그 의뢰 조직으로부터 명명된 특별관리 사건 변호사를, 설계자라 부른다. _24쪽
비열함과 악랄함 그리고 쾌락으로 뒤섞인
진짜 강남의 민낯을 들여다보다!
“강남에 의한, 강남을 위한,
강남의 잉여들이 좀비처럼 떠도는 대한민국의 오늘”
강남경찰서 강력계 형사 ‘조재명’은 경찰 조직 안에 복잡하게 얽혀 있는 비자금으로 도박을 벌이고, 그로 인해 막대한 빚을 얻게 된다. 하지만 위기에 몰린 그에게, 어느 날 부활의 기회가 찾아온다. 늑대 같은 후각으로 강남 초고층 호텔 펜트하우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이 설계자에 의해 디자인되고 있다는 정보를 알아차리고, 김민규 변호사를 찾아간다. 이 참혹한 살인사건의 배후에 엄청난 자본 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 재명은 설계자인 김민규 변호사와 공조하며 더 큰 욕망에 휩싸인다.
경찰 생활을 통해 재명은 밑바닥 인생과 최상층 인생 사이를 오가면서 진정한 비루함이 무엇인지 뼈저리게 목격해왔다. (……) 현장에서 검거되어도 돈이 있다면 풀려날 수 있는 게 강남의 법칙이기도 하다. 이러한 강남의 밑바닥을 목도해온 재명에게, 돈으로 연결되는 거래에는 결코 배신이 없다는 법칙이 삶의 신념이 된 것은 자연현상과도 같은 것이다. 그와 같은 체질을 익숙하게 흡수해온 재명에게 이미 자신의 통장으로 입금된 15억의 위력은 그 어떤 의심, 불안도 말소해버릴 정도로 대단한 것이다. _158쪽
반면, 최고의 설계자로 인정받으며 이번 살인사건을 디자인하던 ‘민규’는 도대체 언제부터 자신에게 이런 식의 무류한 감정과 이성 세계가 형성되었는지 궁금해한다. 그리고 자신 역시도 상류사회로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강남으로 몰려든 사람들과 결국 같은 부류라는 것을 깨닫고 깊은 수치심을 느낀다. 그리고 그 수치심마저 극단의 화려함과 세련됨으로 위장해버리는 지극히 위선적인 강남의 생존 방식 앞에서 깊은 절망감에 빠진다. 이처럼 『메이드 인 강남』은 화려함 이면에 존재하는 욕망의 어두운 그늘을 ‘강남’이라는 화려하면서도 냉혹한 공간 안에서 구현해내고 있다.
이 세상은 보이지 않는 설계자에 의해 움직인다!
화려한 강남에서 비열하고
무정한 존재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열외인종 잔혹사』 『반인간선언』 등의 작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삶의 표면 위로 끌어 올리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주원규의 신작 장편소설 『메이드 인 강남』. 이번 작품은 우리 사회의 모든 자본과 욕망이 몰리는 강남을 배경으로, 헤어날 수 없는 욕망의 덫에 빠져 좀비처럼 도시를 떠도는 사람들을 통해 ‘대한민국의 오늘’을 이야기한다. “철옹성처럼 보이는 그들만의 리그가 견고하게 자리 잡은 곳도 강남이며, 배금주의가 낳은 자본의 노예들이 괴이한 동경과 애증을 갖고 모여드는 곳도 강남”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욕망과 천민자본주의로 점철된 강남의 모습을 화려하지만 어두운 색채로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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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미스터 방
채만식 | 다온길 | 2019-09-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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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미스터 방
채만식 | 다온길 | 2019-09-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채만식의 소설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들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듯, 과거의 한국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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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밤의 행방
안보윤 | 자음과모음 | 2019-11-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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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밤의 행방
안보윤 | 자음과모음 | 2019-11-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우리 모두가 기억하게 될, 슬픔에 대한 묵직한 기록
죽음을 볼 수 있는 안테나이자 안내자인
신비한 나뭇가지 ‘반’이 마주친 무수한 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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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배심원들
이인철 | 지식과감성# | 2019-06-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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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배심원들
이인철 | 지식과감성# | 2019-06-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진실은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선과 악의 대결’
상태가 면회실 문을 열고 들어섰다.
상아와 만복은 미리 와 대기하고 있었다.
“오빠, 몸은 괜찮아? 그런데 무슨 말이야?
우리 변호인을 해임하고 도원그룹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것이?”
“그, 그게…”
그는 아버지의 눈치를 보면서 말끝을 흐렸다.
“네 오빠와 할 얘기가 있으니까 너는 좀 나가 있거라.”
“왜요? 제가 있으면 안 돼요?”
“나가 있으래도!”
만복이 호통 쳤다. 그녀는 마지못해 밖으로 나갔다.
그의 음성이 엄숙하게 바뀌었다.
“상태야, 아버지 말 잘 들어라.”
“네.”
“네가 운전을 했든 안 했든 간에 무조건 했다고 해라.”
“제가 안 했는데 어떻게 했다고 해요?
저는 분명히 도진이와 교대를 했다고요.”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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