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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무엇이 행복한 경제를 만들까?
박세진 | 이상한도서관 | 2015-06-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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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무엇이 행복한 경제를 만들까?
박세진 | 이상한도서관 | 2015-06-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시장 경제, 과연 제대로 돌아가고 있을까?
경제학의 개념과 역사를 가로지르는 자본주의 여행! 교과서의 딱딱한 이론과 용어 말고, 우리가 살아가는 시장 경제의 속살을 한눈에 들여다보게 해주는 똑똑한 경제학 책은 없을까? 앞으로 어엿한 경제 생태계의 일원으로 살아갈 텐데,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제대로 된 설명해 주는 그런 청소년 책은 없을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의문과 관심에서 출발했다. 대학에서 정치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논술 강의를 해온 저자가 쓴 경제학 책인 만큼, 이 책은 기존의 청소년 경제학 책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방식과 관점으로 경제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경제과 정치, 역사와 문화, 서구와 한국 등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경제학의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하나둘씩 풀어나간다. 18세기 영국부터, 21세기의 미국, 그리고 19세기의 조선까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으며 시장 경제의 탄생과 성장을 짚어나간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 팽배한 ‘성장의 논리’와 ‘시장의 논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문화사적 관점에서 해박하게 설명해 나간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경제의 비밀’을 제대로 파헤치는 진짜 경제 이야기이자,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 관한 ‘아주 솔직한 이야기’다. 이 책은 단순히 시장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한국 경제, 그리고 세계화된 시장 경제의 차가운 맨얼굴을 통찰하는 것을 넘어 어떻게 하면 더 공정하고 착한 경제를 만들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고 그려나가고 있다. 미래의 노동자이자 경제 주체로 살아가게 될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하면 행복한 경제를 만들 수 있는지, 그 귀중한 삶의 단서를 제공한다. 더불어 어두운 경제 불황 속에서 한치 앞도 모른 채 하루하루 헤쳐가고 있는 ‘착한’ 경제 시민들에게도 경제를 꿰뚫어 보는 놀라운 ‘투시력’을 키워줄 것이다. 보이지 않는 손, 시장! 정말 알아서 척척 움직이고 있는 걸까? 경제는 시장 자율로 두면 모든 것이 순조롭게 돌아갈까? 시장은 알아서 수요와 공급을 조절하고, 경제 참여자에게 제대로 배분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보이지 않는 손인 ‘시장’ 개념이 어떻게 생겨났고, 그 한계는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시장만능주의’가 어떻게 경제를 만들어왔고, 부작용이 무엇인지 등을 다양한 경제학자들의 개념을 동원해 경제사적으로 접근한다. 나아가 시장 자체가 ‘만들어진 것’이라는 점을 문화적, 계보학적 분석을 통해 재밌게 보여준다. 이 책은 경제가 단순히 시장의 전유물이 아니라, 정치와 문화의 산물임을 역사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우리 안에 자리 잡은 ‘시장’의 신화를 허물어뜨린다. 국민소득 3만 불 시대! 우리는 세계화된 시장의 당당한 일원일까? 국민소득은 자꾸 오르는데, 왜 우리 가족 소득은 그대로일까? 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경제 시민은 과연 제대로 된 대접을 받고 있는 걸까? 이 책은 국가 경제의 부가 곧 국민의 부로 이어지는지를 그 과정을 꼼꼼하게 탐사한다. 국가 경제를 측정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세계화는 국가의 부를 성장시켜 왔는지 등의 질문에 중상중의와 애덤 스미스, 리카도와 조지프 스티글리츠 등 경제사의 굵직굵직한 이론가들을 동원해 흥미진진하게 설명한다. 또한 수출은 늘어가고 국가의 성장은 이어져야 국민도 잘 살게 된다는 이른바 ‘낙수 효과’에 대해서도 그것이 틀렸음을 경제의 역사와 통계를 통해 명쾌하게 보여준다. 베짱이는 어떻게 매일매일 일하는 개미가 되었을까? 만약 당신이 지금 조선 시대로 돌아가 공장을 짓는다면, 과연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질문에 ‘아니다.’라고 대답한다. 왜냐하면 그 시대의 문화가 지금과 달라서이다. 문화는 정치와 더불어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다. 경제 또한 마찬가지다. 저자는 경제에서 문화와 정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양한 역사적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그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가 얼마나 시장 경제의 문화에 익숙하게 되었는가’이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하고, 시간에 맞추어 열심히 일하는 이른바 ‘근대 노동의 탄생’은 결국 시장 경제에 알맞은 문화를 만들어낸 교육의 결과라는 것을 이 책은 보여주고 있다. 단순히 경제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가 만들어지게 된 과정을 통해 지금의 현실을 이해하게 한다. 공정하고 행복한 경제를 만드는 방법이 정말 있을까? 이 책은 단순히 경제 이론을 쉽게 이해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불공정이 어느 때보다 심화된 지금의 시장 경제 체제에서 우리가 경제를 공부하는 이유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닐 것이다. 경제의 흐름 속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게임의 룰이 적용되도록 판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서일 것이다. 그것은 생존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공정하고 행복한 경제를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그 대안은 어떤 것인지를 찾아본다. 사회적 정의가 어떻게 가능한지를 존 롤스의 이론과 재밌는 심리 실험 등을 통해 흥미롭게 찾아가보는 여행은 행복한 경제에 대한 희망을 엿보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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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미래를 탐험하는 10대들의 타임머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 미래의창 | 2016-07-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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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미래를 탐험하는 10대들의 타임머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 미래의창 | 2016-07-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미래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우리 생활에 아주 큰 변화를 가져온 스마트폰이 등장한 것은 불과 10년도 채 되지 않는다. 공상과학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증강현실 기술은 어느새 우리의 손안에서 구현되고 있다. 2016년에는 인공지능 ‘알파고’가 바둑 챔피언 이세돌 9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인공지능 컴퓨터 시대의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세상은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이 책은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간의 상상력이 결합하면 향후 10~20년 뒤에 우리나라 산업과 실생활이 어떻게 변화할지를 50가지 가상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준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나 ‘생각만으로 생활하기’처럼 자칫 허무맹랑해 보이는 각각의 이야기들 뒤에는 이와 관련한 최신 기술 및 산업이 어느 수준까지 개발되고 있는지 과학적인 설명이 이어진다.
미래의 모습은 늘 현재의 예상을 뛰어넘는다
제1의 물결인 농업혁명은 1만여 년에 걸쳐 이루어졌고, 제2의 물결인 산업혁명은 300년에 걸쳐 발전했다. 변화의 속도는 갈수록 가속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엘빈 토플러는 제3의 물결인 정보혁명은 불과 수십 년 안에 완성될 것이라 예견했고, 그의 말은 맞았다. 정보혁명이 이루어졌나 싶은데 어느새 우리는 또 다른 변화의 문턱에 서 있다. 어쩌면 이 새로운 변화는 시작과 동시에 완성되어 전혀 다른 변화를 바라보게 될지 모른다.
변화는 속도뿐만 아니라 방향성에서도 예측 불가능하다. 미국 내 인터넷 서점에서 출발한 아마존은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을 장악했고, 인터넷 서비스 기업이었던 구글은 인공지능과 로봇, 우주 산업에 손을 뻗었다. 전기자동차를 만들던 일론 머스크는 우주선과 초음속 열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차고에서 컴퓨터를 만들던 고 스티브 잡스는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 강자로 새겨졌다.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책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국영수를 중심으로 한 교과 과목을 공부하는 데 무려 12년간을 매진한다. 특히 본격적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을 시작해야 하는 고등학생이 되면 수능 시험 과목인 5개 영역에만 전력을 다한다. 그러나 지금 필요로 하는 지식이 10년 후에도 유용할 것인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한 예로,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통번역 기술은 휴대용 스마트 기기와 결합하여 실시간 자동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어 공부가 필요없는 시대가 온다는 뜻이다.
한편 인공지능의 발전은 우리의 일자리를 상당수 앗아갈 수도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앞으로 5년 내에 선진국에서 5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은행원·회계사·행정 공무원 등의 사무직은 물론, 기자·변호사·의사처럼 고숙련 전문직으로 평가받는 직종도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큰 직업으로 분석됐다. 특히 의료 분야의 경우, 환자의 의료 정보만 입력되면 자동으로 처방전까지 제시하는 알고리즘이 이미 의료 산업에 등장한 상태다.
그렇다면 지금의 청소년들은 무엇을 공부하고 어떤 꿈을 그려야 할까? 이 책은 이러한 기술의 변화로 나타나게 될 미래의 모습을 과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재미있는 가상 이야기들을 통해 보여준다. 미래에는 어떤 기술이 우리를 더욱 풍요롭게 할지, 어떤 새로운 직업이 출현할지, 그리고 직업 현장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등을 엿볼 수 있다.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연하다면, 이 책이 힌트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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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미치도록 가렵다
김선영 | 자음과모음 | 2014-07-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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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미치도록 가렵다
김선영 | 자음과모음 | 2014-07-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불안은 늘 우리 곁에 있다. 살아 있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다. 그리고 불안은 잊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두려움은 느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어떻게 대하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무엇이 우리의 불안을 넘어서게 할 수 있을까? 작가는 불안한 우리의 모습을 중닭에 비유했다.
“뼈도 자라고 날개도 자라고 깃털도 자라야 하니께 만날 가려운 겨. 미치도록 가려운 거지. 부리고 날개고 등이고 비빌 곳만 있으면 무조건 비비대고 보잖어.” 수산나고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도서관을 꾸려가던 수인은 울창한 수풀 속에 방치해둔, 낡은 목조 건물의 도서관이 있는 형설중 사서 선생님으로 발령을 받았다. 수인에게는 이 사회 상위 1% 엘리트에 속하지만 늘 불안에 쫓기는 연인 율이 더 나은 스펙을 쌓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것도, 관행에 젖어 있는 새 학교의 시스템과 동료 교사들도, 종잡을 수 없는 아이들과의 좌충우돌 학교생활도 감당하기가 벅차다. 저마다의 꿍꿍이속으로 독서반을 지원하여 도서관에 모여든 아이들… 가려워 몸살을 앓지 않는 아이가 없다. 여러 학교를 전전하며 전학 다녀야만 했던 도범은 일진 생활을 정리하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손가락을 짓찧고, 끝까지 도범을 괴롭혀 일진에 돌아오게 하려는 양대호 일당과 가방 속에 망치를 넣어 다니는 해명(해머), 성적 스트레스로 불안에 매몰된 희곤, 책이 말을 한다는 이담이의 가려움. 끝없는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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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사춘기 수호천사
이범, 홍은경 | 다산지식하우스 | 2016-05-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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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사춘기 수호천사
이범, 홍은경 | 다산지식하우스 | 2016-05-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목표 없이 공부하는 아이들, 줏대 없이 흔들리는 부모들을 위한 교육 필독서
국내 최고 교육평론가 이범과 동화작가 홍은경이 함께 쓴 청소년 교육소설!
★★★★★ 사춘기 아이와 함께 부모가 읽어 봐야 할 필독서!
★★★★★ 사춘기 아이들의 심리는 물론 공부 방법과 생활 습관까지 알려 주는 책!
★★★★★ 부모의 통제 아래 뚜렷한 목표 의식 없이 끌려 다니는 현지를 통해 아이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길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온라인 서평 중에서)
사춘기 아이들의 올바른 공부와 생활 페이스를 이끌어주는 7가지 열쇠
〈사춘기 수호천사〉는 10대 청소년들이 자신의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들을 극복하고 자기주도적인 생활을 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 전문가인 이범과 홍은경 동화작가가 함께 쓴 청소년 교육소설이다.
초등학교 때와는 다른 중학교 교육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던 주인공 현지와 엄마가 서로 간의 오해와 갈등을 해결하고 점차 변화된 모습으로 사춘기의 위기를 이겨내는 과정이 감동으로 펼쳐진다. 이를 통해 저자 이범은 아이들이 사춘기에 휘둘릴 수 있는 7가지 유혹 무절제한 낭비, 불규칙적인 생활과 게으름, 부모 의존성(자립심 부족), 외모 지상주의, 분노 조절, 지나친 컴퓨터와 휴대폰 사용을 다룬다. 이 주제들은 수많은 학부모와 아이들을 상담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것으로, 저자는 교육 전문가답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결책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준다.
10대 청소년들에게 공부와 생활 습관, 나아가 자신의 인생을 지켜 나가는 올바른 가치관과 실행력을 심어주고, 부모들에게는 사춘기 자녀들에게 어떤 모습이 되어 줘야 하는지에 대한 방안을 담은 이 책은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에게 최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줄거리
초등학교에는 제법 공부를 잘했던 현지. 하지만 중학생이 된 뒤로 성적이 떨어지자 엄마는 현지에게 시도 때도 없이 공부를 강요한다. 공부 스트레스에 폭발한 현지는 엄마한테 대들기 시작하고, 화가 난 엄마는 급기야 외할머니 댁으로 가출을 해 버리고 만다. 자유의 몸이 되었다는 기쁨도 잠시, 엄마가 없는 현지의 공부와 생활은 점점 엉망진창이 되어 간다. 어느 날 막막해하는 현지 앞으로 배달된 의문의 편지 한 통. 놀랍게도 그 편지에는 평소 현지의 공부를 방해하던 고민거리들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들어있는데…. 과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현지를 도와주는 이 고마운 수호천사의 정체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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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새학기 성적을 확 올려주는 중학생 30일 방학 공부법
이지은 | 북오션 | 2016-10-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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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새학기 성적을 확 올려주는 중학생 30일 방학 공부법
이지은 | 북오션 | 2016-10-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학습법 전문가 이지은의 방학 학습 노하우를
이 책 한 권에 다 녹였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학생들을 상담하고, 중학생 대상으로 학습법에 대해 컨설팅한 경험을 살려서 쓴 학습서이다. 그래서 똑같은 30일이라고 하더라도 어떻게 하면 방학 기간에 혼자 힘으로 공부할 수 있는지, 방학 동안 목표를 세운 과목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실패 없이 제대로 방학을 보낼 수 있는지 등을 본문에 녹였다. 또, 공부에 관련된 다양한 표와 자료는 저자의 이야기를 신뢰감을 준다.
방학 공부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어떻게’와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하자
방학이 다가오면 학생과 부모님, 선생님은 바빠진다. 방학은 쉬는 시간이 아닌,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족한 공부나 밀린 공부를 보충하려고 여러 학원을 알아보거나 문제집을 알아보느라 정신없다. 하지만 남의 힘을 빌려 공부하는 것보다 오롯이 내 힘으로 공부하는 것이 성적향상에 제일 도움이 된다.
누구에게나 방학은 똑같이 주어진다. 하지만 이 똑같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학기, 다음 학년 내 성적이 달라지고, 무엇을 공부할지 우선순위를 정하는 순서에 따라 방학 공부의 성공 여부가 달라진다. 그래서 저자는 학생들이 혼자 힘으로 방학 공부할 수 있게 여러 사례를 넣었다.
특히, 본문 뒤에 학년별 컨설팅 사례를 넣어 저자가 만났던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읽어보며 다른 학생들은 방학을 어떻게 보내는지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방학 동한 성적을 올리려면 이번 방학에 어떤 작전으로 공부하면 좋을지 그 해결 방법을 『새학기 성적을 확 올려주는 중학생 30일 방학 공부법』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방학 공부에도 시작과 끝이 있다.
방학 시작 전과 개학 후의 계획을 제대로 정하라!
이 책은 방학 9일 전을 시작으로 개학 2일 후의 방학 공부까지를 다루고 있어 학생들이 빈틈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래서 방학 기간인 30일을 방학 9일 전, 7일 전, 4일 전, 방학식, 방학 2일차, 방학 6일차, 개학 28일 차, 개학 2일 후 등을 디테일하고 촘촘하게 나누어 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성적 올리는 기회’로 인지할 수 있게 본문을 구성했다.
이 책에 나오는 ‘동영’이는 허구의 인물이지만,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학생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을 독자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비슷한 성적을 유지한다. 이런 동영이가 학원에 다니지 않고도 혼자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공부할 수 있는 비법은 무엇일지 살짝 엿보며 그 방법을 나에게 적용해보자. 이렇게 하면 방학 30일이 결코 무의미하다고 여길 시간 없이 하루하루를 진지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방학’은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나 혼자 공부하는 기회와 시간이 된다. 그러니 동영이의 이야기를 통해 나만의 방학을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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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성장하는 10대가 꼭 알아야 할 좋은 습관 42
이충호 | 하늘아래 | 2015-05-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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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성장하는 10대가 꼭 알아야 할 좋은 습관 42
이충호 | 하늘아래 | 2015-05-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좋은 습관은 꿈을 이루기 위한 가장 좋은 무기이다”
습관은 운명을 결정하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습관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 생활을 지배하며 성격을 형성함으로써 운명까지도 좌우한다. 특히 새로운 생각의 틀과, 아름다운 인격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아름다운 어른으로 성장하고, 아름다운 꿈을 이루기도 하며, 올바른 자아를 형성하기도 한다.
좋은 습관은 능력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삶을 누리며 성공의 길을 걷게 하지만, 나쁜 습관은 능력을 저하시키고 불행한 삶을 살게 하며 실패의 길을 걷게 한다.
좋은 습관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옳고 그름을 판별할 줄 아는 생각의 중심에는 좋은 습관이 선행되어야 하며, 현명함과 어리석음을 가릴 줄 아는 지혜로운 생각, 편견과 통념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신선한 가치 또한 좋은 습관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런 좋은 습관을 만드는 데는 적절한 시기가 있다. 감수성과 흡수력과 성장력이 왕성한 청소년 시기에 될수록 좋은 습관을 많이 길들여야 한다. 이 책은 10대들이 꼭 길들여야 할 바람직한 습관 42가지를 제시하며 진짜 자신의 생각을 가질 수 있는 방법과 그 생각을 토대로 꿈을 이룰 수 있고 자신의 올바른 자아를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하는 좋은 마음가짐 지침서이다. 좋은 습관을 통해 성공한 인물들과 재미있는 42가지 이야기는 10대들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지 흔들리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시금 삶의 의욕과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삶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가치관 형성의 10대에게 지니면 좋을, 마음가짐 지침서를 만나다”
이 책은 꿈을 찾고, 꿈을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행동하길 원하는 10대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10대들에게 꿈을 꾸고 또 꿈을 꾸는 데서 필요한 여러 요소 중 습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나쁜 습관이 아닌 좋은 습관을 말하고 있다. 좋은 습관은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루어 주며 운명을 결정하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제1부 : 좋은 습관이 인생의 운명을 결정한다.
습관은 절대로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한두 번 아침 일찍 일어난다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몸에 배지 않듯이 같은 행동을 여러 달 계속하여 반복해야만, 비로소 하나의 습관이 형성된다. 즉 어떤 행동이 우리의 몸에 배고 인이 박혀야 습관으로 정착되는 것이다. 습관으로 일단 형성되어 버리면 그 다음부터는 아무런 의식이나 노격이 없어도 물이 아래도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기계적으로 쉽게 이루어지게 된다. 이것이 습관이 갖는 특성이며 장점이가도 하다. 스위스의 철학가이며 문학가인 아미엘은 생각, 행동, 습관, 성격, 운명의 다섯 가지가 순차적으로 변하는 과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① 생각이 변하면 행동이 바뀌고
② 행동이 변하면 습관이 바뀌고
③ 습관이 변하면 성격이 바뀌고
④ 성격이 변하면 운명이 바뀐다.
여기서 우리는 생각이 행동을 지배하고, 행동이 습관을 지배하고, 습관이 성격을 지배하고, 성격이 운명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사람이 그의 운명을 바꾸려고 한다면, 그 사람의 성격을 바꿔야하고, 그 사람의 습관을 바꾸려면 그 사람의 행동을 바꿔야하고, 그 사람의 행동을 바꾸려면 그 사람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
따라서 바람직한 인간 형성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느냐에 있다. 생각의 변화, 의식구조의 변화, 정신자세의 변화가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다.
제 2부: 자기 자신을 아릅답게 가꾸는 생활 습관
좋은 습관을 가지기 위해서는 저자는 먼저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기를 강조하고 있다. 그것은 첫째 자신에게 성실해야 한다고 말한다. 성실은 곧 참이다. 나를 속이지 않고 남을 속이지 않는 진실한 마음이다. 성실이란 말한 대로 실천하는 것이며, 거짓말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저자는 예절을 지키는 습관을 설명하고 있다. 예절은 대인관계의 기본원리로서 먼저 인사성이 밝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미소 짓고 인사 잘하는 사람은 어디서나 환영 받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인사성이 밝은 사람은 대체로 밝고 활달하여 붙임성이 있고 상냥하며 친근감이 있어 상대방에게 호감을 준다. 그래서 좋은 친구를 얻을 수 있고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넓힐 수 있다.
또한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건강을 스스로 지키는 생활 습관을 강조하고 있다. 세상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소중하다고 해도 건강처럼 중요한고 소중한 것은 없다. 대학입시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에게는 건강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겠지만, 건강관리를 못해 정작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건강관리에 소홀함 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제 3부: 긍정적인 생각을 키우기 위한 생활습관
인간이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도전하면서 사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싸우는 것이다. 도전적 정신이 없이 인생의 큰일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산다는 것은 분투노력하는 것이며, 목표를 향하여 집중공격을 계속하는 것이다. 그러한 삶속에 감격이 있고 보람이 있고 발전한다는 것을 저자는 강조한다. 또한 저자는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는 성공한 사람들을 소개하며 위대한 인물의 공통되는 점은 불우한 환경을 탓하지 않았고, 아무리 어려운 역경에 빠져도 좌절하지 않았으며. 남들이 다 포기 했을 때에도 포기하지 않고 착실하게 자기의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사실인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제4부: 인간관계를 원할하게 하는 생활 습관
인간관계를 위해서 꼭 필요한 여러 가지 요소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약속이다. 약속은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약속은 인간 생활의 첫째가는 계명이자, 사회생활의 기본 윤리하고 강조하다. 또한 약속에는 강한 구속과 의무감이 따르며 약속한 것은 반드시 실천해야 하며, 사람의 말이 거짓되고 언행이 일치하지 않으면 신의를 잃게 되어 사회에서 설 땅이 없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 한 가지는 친구를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친구라는 인간관계는 우리생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서로 주고받는 영향이 너무 크기 때문에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우리 전통은 우정을 인생의 높은 가치로 우러러 보게 하며, 우리 사회와 같이 전통적으로 인간관계 중심의 사회에서 참된 친구를 사귄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제 5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생활 습관
저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강조하는 것들이 있다. 그것은 먼저 “비전(Vision)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비전은 곧 우리 인생길에 길잡이가 되기 때문이며 비젼은 꿈이자, 이상이며, 포부요, 성취욕구이다. 목표에 도전하게 되고, 자기 향상을 위해 노력하게 되고 승리를 향해 전진하게 되는 것이다. 비전은 인간의 위대한 힘의 원천이다.
또한 “야망을 품어라” 라고 강조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꿈을 가지는 것이요, 뜻을 세우는 것이다. 나는 장차 무엇을 하겠다거나,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는 분명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살아가야한다. 그것이 야망을 품는 길임을 저자는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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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시크릿 박스
김혜정 | 자음과모음 | 2015-03-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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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시크릿 박스
김혜정 | 자음과모음 | 2015-03-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하이킹걸즈』『다이어트 학교』작가 김혜정의 신작!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십대들의 이야기! 아이디어 창업 도전! 인터넷 쇼핑몰 운영! 스타가 되다! 십대, 많은 꿈을 꾸고 도전하는 삶을 살아라! 청소년 독자가 첫손에 꼽는 인기작가 김혜정의 신작, 『시크릿 박스』는 제목부터 십대들을 설레게 한다. 십대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 근거를 둔, 결코 이상적이지만은 않은 자신들의 이야기가 느껴지기 때문. 이미 십대에 『가출일기』를 출간한 김혜정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언제나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북돋워주고, 십대들이 소설 속에서 자신들만의 문화를 가장 잘 이해받고 있다고 느끼는 그런 작가이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진지하게 자기 길을 고민하는 청소년들과의 정서적 공감을 바탕으로 김혜정 작가는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며 십대만의 문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십대들이 많은 꿈을 꾸고 도전하는 삶을 살길 바라는 메시지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화와 코드로 엮어져 청소년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전개된다. 노력과 결과가 꼭 정비례하지는 않는다. 열심히 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열심히 하지 않으면 잘될 기회조차 없다. 비즈니스 고등학교의 마케팅 디자인과를 다니는 씩씩하고 쾌활한 여울. 여울의 집에 화장품 가게를 운영하던 어머니의 사업 실패로 화장품 재고들이 쌓인다. 자신의 방까지 가득 차지한 화장품 재고들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던 여울은 창업 동아리에서 추천받은 창업 공모전을 알게 되고, 시크릿 박스를 통해 화장품 재고를 팔기로 하는데… SNS홍보를 통해 재고를 정리하고 창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게 된 여울과 친구들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시크릿 박스를 메인 상품으로 본격적인 창업을 한다. 직접 판매처에 가서 도매가로 물건을 사고, 상자 디자인도 하고, 회계 일을 담당해줄 사람도 구한다. 그러나 막상 시크릿 박스를 팔아보니 매출이 굉장히 저조하다. 아이들은 좌절을 겪지만 우연한 기회에 아이돌 제오와의 인연으로 시크릿 박스를 SNS에 올리게 되고, 엄청난 유명세를 얻으면서 큰돈을 번다. 그러나 시크릿 박스를 구매하는 사람이 계속 늘어도 아이들의 행복은 반비례한다. 대기업 화장품 회사의 청탁과 텔레비전 출연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유명세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우정에도 변화가 찾아오고, 아직 어린 그들에게 세상은 그렇게 녹록한 곳이 아니라는 시련이 찾아온다. 결국 아이들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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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십대, 나에 대한 공부가 필요해!
전진우 | 팜파스 | 2015-05-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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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십대, 나에 대한 공부가 필요해!
전진우 | 팜파스 | 2015-05-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교실 밖 세상에서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니?”
스펙과 성적보다 ‘나에 대한 공부’가 훨씬 중요해!
재능과 생각을 꽃피우는 십 대들의 내면 다지기 시간
더 좋은 대학, 더 좋은 직장이라는 ‘픽스된’ 미래를 위해 청소년들은 성적과 스펙에 올인한다. 미래를 위해 현재가 저당 잡혀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행복은 어디에도 찾기 어렵다. 모름지기 행복이란,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 작은 것에서도 나다운 의미를 찾고, 주도적인 삶을 선택해나갈 수 있을 때 느낄 수 있는 것이기에 그렇다.
이 책은 공부하느라 바쁜 청소년들에게 성적, 스펙과 같은 자격들만큼이나 ‘나 자신에 대한 공부’가 중요하다고 일깨워주는 에세이다. 스펙과 성적만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사회는, 청소년들이 정작 스펙과 성적을 갖추고 세상에 나왔을 때 맞닥뜨리게 되는 여러 혼란에 대해 답을 주지 않는다. 우리는 학창시절 공부만 했다가, 정작 사회에 나와서 뒤늦은 방황과 혼란을 겪고 때늦게 진로나 자아성찰을 하는 이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세상을 살기에는 문제집 안의 정답 있는 공부보다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이며, 또 무엇을 하고 싶은지’와 같은 정답 없는 공부가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몸과 마음이 자라는 십 대 시기에 ‘나에 대한 탐구’를 해나가기를 권하고, 생활 속에서 어떻게 실천하면 좋은지를 알려주고 있다. 더 나아가 나다운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임을 알려주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다양한 표현을 하며 주도적인 삶을 독려하는 따뜻한 에세이다.
주변의 기대, ‘픽스된’ 미래를 향하느라 정작 ‘나’는 빠져 있지 않나요?
십대들에게 나를 믿는 힘을 길러주고, 무수한 가능성을 찾아보는 탐구의 서!
우리나라 청소년의 행복도가 전 세계에서도 낮은 편에 속한다는 것은 이제 더는 놀랍지 않은 이야기다. 웃음보다는 피곤함이 더 익숙한 청소년의 표정. 더 좋은 대학, 더 좋은 직장, 더 좋은 스펙이라는 ‘픽스된’ 미래를 위해 청소년들은 매일 달리고 있다. 하루에도 훌쩍 자라나는 자신의 오늘을 모른 채. 성적과 공부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서 말이다. 이들이 나중에 ‘어른아이’가 되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이 책은 ‘성공한 미래’에 맞춰진 청소년의 시계를 현재에 맞추고 ‘나’에 대해 생각해보길 권하는 청소년 ‘나 입문서’이다. 너무 어렵지도, 너무 간단하지도 않게 ‘내가 어떤 성향이고, 무엇을 좋아하며, 어떤 것을 해야 보람 있는지’ 물어본다. 그리고 다양한 창의 활동을 통해 ‘나에 대한 탐색’을 차근차근 해나가길 안내한다.
당장 학습서 보기도 바쁜 십대들이지만 ‘나 공부’의 효과는 매우 놀랍다. 자신에 대해 알아볼수록 ‘나를 믿는 힘’은 커지고, 성취감과 행복감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몸과 마음이 훌쩍 자라는 청소년 시기에 일상의 행복감을 느끼며 산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긍정적인 영감도, 내적 에너지도 다 이 과정을 거치며 길러지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 주변에는 학창시절 공부만 열심히 했다가, 정작 사회에 나와서 뒤늦은 혼란과 방황을 겪는 인물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들이 때늦게 진로를 다시 선택하고 자아성찰을 하게 되는 것은 모든 가능성이 충만한 십 대 시절 ‘나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소홀히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에 대해 알아보며 우리 십 대들은 점점 인생의 방향키를 제대로 쥐게 된다. 주변의 기대에 따라, 때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맡겨버린 자기 삶의 방향키를 다시 잡는 순간, 청소년들은 무수한 가능성을 찾아나갈 수 있다. 저자는 또한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고 당부한다. 오늘을 행복하고 즐길 줄 아는 것 역시 내일을 향한 탄탄한 준비임을 이 책은 강조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정답 없는 공부’도 매우 중요하다!
가장 큰 경쟁력인 ‘나다운’ 생각과 자기표현을 키워주는 창의 활동!
자기다움을 맘껏 뽐내고 경험과 성찰이 자라날 십 대 시기. 그러나 이 빛나는 시기에 우리 청소년들은 주로 문제집 안의 정답 있는 공부만은 배운다. 객관식이든 주관식이든 늘 정답만을 고르는 공부만 해오다 사회에 나오면 우리는 이 질문을 맞닥뜨린다. “당신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이 질문 앞에서는 막 성인이 된 청년이 아니라, 다 큰 어른들도 한 번쯤은 당황하고 만다. 그리고 뒤늦게 깨닫는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정답이 아닌 내 생각을 묻는 질문’을 더 많이 듣게 된다는 것을. 우리 청소년들에게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떤 표현과 소통을 잘하는지’와 같은 정답 없는 공부가 더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나만의 생각’을 키워낼 방법을 안내한다. 그동안 자신의 생각이라고 믿어왔던 것이 실은 알려진 지식일지 모른다는 점을 꼬집고, 나만의 생각을 키우는 활동을 소개한다. 청소년 친구들은 생활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창의 활동을 통해 ‘내 생각, 내 표현, 그리고 감성과 소통능력’을 키워갈 것이다. 더 나아가 나다운 것이 가장 경쟁력 있고 창의적인 것임을 깨닫게 된다. 자기 생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며 주도적인 삶을 독려하는 따뜻한 청소년 생각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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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십대, 명작에서 진로를 찾다
김요한 | 피톤치드 | 2016-12-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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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십대, 명작에서 진로를 찾다
김요한 | 피톤치드 | 2016-12-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가슴을 흔든 명작이 내 삶을 바꾼다
《십대, 명작에서 진로를 찾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2016년 11월 선정) 아버지와 함께 보자, 듣자, 읽자, 가자, 느끼자 세상으로 나갈 준비? 회복탄력성을 높여 주는 명작으로~ -청소년 시기의 아이들에게 아버지는 어떤 의미일까? 아버지가 설 자리를 잃었다. 대화를 하자고 하면 아이들은 피한다. 아버지의 말은 꼰대의 말, 잔소리로 치부한다. 아버지로서 현명하게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 가르침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아버지가 먼저 감동받았던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이를 통해 아이들이 삶에 대한 태도를 만들어 나가도록 돕는 것이다. -교양이 부재하고 가벼운 정보와 가십성 기사들만 읽는 스마트폰 세대들. 십대도 예외는 아니다. 입시와 관련한 책이나 공부법과 관련한 책만 읽는다. 한국 중고생의 1년 독서량은 15.9권, 대부분 공부 기술을 다룬 책이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인생은 수능 점수가 아닌 내면에 자리 잡은 것들에 영향을 받는다. 입시에 대한 준비로 교과서적 지식 외에는 아는 것이 별로 없는 아이들. 체 게바라를 티셔츠 모델 정도로 아는 아이들, 정약용에 대해서 교과서나 참고서에서 요점 정리로만 아는 아이들, 교양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아버지가 선별해서 이 시대 교양을 소개한다. -청소년기에 자기 삶을 이끌 책이나 영화, 사진을 만나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나만의 명작이 있는 사람은 어려움을 이길 힘이 생긴다. 또한 강렬한 예술 체험은 그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목적과 꿈을 만들어 준다. 또 힘겨운 삶에 위로와 도전, 다시 일어설 복원력이 되어 준다. 아이들이 좌절 했을 때, 회복 탄력성을 강화시켜 줄 작품과 공간 등을 소개한다. -챕터 마지막에 아빠의 질문을 실었다. 아빠의 질문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나와 주변을 살피게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디를 향해 나가야 할지 고민하게 한다. 그리고 그 답을 찾는 과정에서 청소년은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명작을 보며 거장에게 배우다 자율과 함께 사는 법을 찾아가는 자기주도형 진로 탐색 책 진로에 관한 책이지만 어떤 직업이 유망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삶에 대한 태도를 가르쳐 준다. 이 책은 영화, 문학, 음악, 그림, 사진, 건축, 인생의 롤모델 등 예술의 다양한 장르와 거장을 소개한다. 이 책에 소개된 거장들은 대부분 가난했고 아팠다. 부모를 일찍 여의기도 했고 시련도 많았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서 응원받지 못했다. 냉대와 편견과 싸우기도 했다. 그러나 자신이 의미 있다고 여기는 일, 행복을 줄 수 있는 것을 향해 담담히 나아갔다. 지금 내가 꾸는 꿈이 과연 나에게 맞는지 고민하는 십대에게, 흙수저인데 앞으로 내 삶의 형편이 달라질까 회의하는 이에게, 공부는 관심이 없고 다른 것에 흥미가 있는 친구에게, 저자는 잘하고 있다고, 그런 방황이 너를 키운다고 나직하게 격려한다. 또한 성적이 아닌 꿈의 크기와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강조한다. 이 책은 내 삶의 자리를 돌아보게 하며 내가 가야 할 길에 대한 답을 찾도록 도와 준다. 아울러 나만의 성공과 행복이 아닌 함께 잘 사는 공존의 삶을 지향하고 그늘지고 외로운 곳을 향한 시선을 갖도록 한다. 영화, 문학, 음악, 그림, 사진, 건축, 인생 롤모델 등 아빠가 가려 뽑은 이 시대의 교양 65선 생각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명작’을 만나야 한다. 명작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 감동을 주고 인생의 방향과 새로운 가치를 정립해 준다. 이 책은 아버지의 편견으로 근현대 작품을 주로 선별해 실었다. 동시대 혹은 우리보다 조금 앞서 산 사람들이 만든 명작들이 많다. 명작에는 작품도 있지만 삶 자체가 본보기가 되는 인물, 함께 가고 싶은 곳도 있다. 저자가 소개한 것이 독자에게도 명작일 필요는 없다. 저자는 이 명작들을 대하고 나만의 명작을 찾아 나서기를 바란다. 그리고 스무 살이 되기 전에 내 인생의 방향이 되어 줄, 감동으로 내 존재를 흔들 나만의 명작을 만나라고 한다. 최종적으로 독자들이 자신의 인생을 ‘명작’으로 만들기를 바란다. 요즘 청소년들은 다재다능하다. 빛이 나도록 훌륭한 아이들이 많다. 그런데 과거와는 다르게 이들은 자신을 천천히, 묵직하게 단련시키지 못하듯 하다. 시대가 너나할 것 없이 빨리, 즉각 성과를 내놓으라고 아우성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천천히 여물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어른이 아직 남아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요즘의 여느 어른들과 다르게 아이들을 바라본다. 나지막하게 일러주고 이해하도록 기다리고 다독이기도 한다. 이런 어른이 귀한 시대라서 책의 존재감이 특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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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안중근의 마지막 유언
문영숙 | 서울셀렉션 | 2017-02-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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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안중근의 마지막 유언
문영숙 | 서울셀렉션 | 2017-02-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하얼빈에 울려퍼진 네 발의 총성!
그러나 그가 바란 것은 단지 이토의 죽음이 아니었다
평화주의자 안중근의 진짜 얼굴을 만나다
“내가 이토를 죽인 이유는, 이토가 살아 있는 한 동양 평화는 계속 어지러울 것이고 한국과 일본은 서로 증오할 것이기에, 한국의 의병 중장 자격으로 처단한 것이다. 그러니 나를 적국인 일본의 포로로 인정해야 하며, 만국공법에 따라 재판해야 한다. 내 바람은 앞으로 한국과 일본이 더 친밀해지고 평화로운 사이가 되어, 세계만방에 모범이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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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영화가 너의 고민을 들어 줄 거야
이다혜, 민효인 | 가나출판사 | 2016-09-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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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영화가 너의 고민을 들어 줄 거야
이다혜, 민효인 | 가나출판사 | 2016-09-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청소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서른 가지 질문에 영화로 답하다.
부모님의 잔소리가 괴로울 때, 꿈이 없어서 고민일 때, 나는 왜 그럴듯한 재능이 없는지 답답할 때, 친구의 배신과 선생님의 차별에 화가 날 때, 한없이 우울하고 살고 싶지 않은 기분이 들 때,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이 책은 청소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서른 가지 걱정거리를 청소년 통계와 청소년 단체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선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고민들에 대해 추천 영화로 응답합니다. 이 책은 섣부른 조언으로 고민을 해결하려 들지 않습니다. 대신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민에 한 발 더 들어가 자신의 진짜 마음이 무엇인지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그리고 청소년기 내내 자신의 고민을 영화와 연결 지으며 탐구했던 씨네21 이다혜 기자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고민을 나눕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고민에 매몰되지 않고 한 발짝 더 전진하는 계기가,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는 어느새 기성세대의 시각으로 아이를 재단하던 자신을 돌아보고, 아이들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울하고, 짜증나고, 불안한 십대들의 고민에 영화로 답하다.
다정하게 귀 기울이고 쿨하게 대답하는 씨네21 이다혜 기자의 고민 상담소
부모님인 당신에게 묻습니다. 지난 1주일 간, 아이와 무슨 대화를 나누었나요? 농담처럼 하는 말이지만, 자기 방에 들어 가 아이가 귀에 이어폰을 꽂는 순간 끝이라고들 합니다. 청소년기의 자녀가 있는 분들에게는 더 이상 농담으로 들리지 않을 테지요.
10대 청소년인 당신에게 묻습니다. 고민이 있을 때 누구와 상담하나요? 부모님은 당신의 질문에 귀 기울여 주나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년 청소년 통계를 살펴보면, 45.2%의 아이들이 고민이 있을 때는 친구와 상담한다고 하였습니다. 부모님과 상담하는 십대들은 26%, 스스로 해결하는 아이들이 17.6%였습니다. 그렇다면 십대들의 고민은 무엇일까요? 역시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1위 공부(35.3%), 2위 직업(25.6%), 3위 외모와 건강(16.9%)을 고민을 꼽았습니다.
아마 부모 세대가 청소년 시기에 했던 고민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부모 세대 역시 자신이 청소년 시기에 가장 듣고 싶지 않았던 방식으로 자녀에게 말합니다.
“아빠도 어렸을 땐 그랬어. 다 알아서 하는 얘기야.”
“그냥 일단 공부나 해, 대학 가서 하고 싶은 일 정해도 늦지 않아.”
“안정된 직장이 최고야. 공무원이나 선생님이 되는 게 최고라고.”
“대학 가면 살 빠지고 예뻐져. 연애도 대학가서 하고 거울도 대학가서 봐.”
그리고 자신이 살았던 세상을 기준으로 답을 내놓습니다.
“네가 연예인을 하겠다고? 아무나 연예인이 되는 줄 알아?”
“연애는 대학 가서 해도 돼.”
“웹툰 작가, 그걸 평생 할 수 있을 것 같아? 너 지금 공부하기 싫어서 그러는 거야.”
“SNS로 사귄 친구, 그게 진짜 친구 같아? 스마트폰 뺏기 전에 카톡, 페북 다 그만하라고!”
이 책은 십대들이 가장 고민하는 서른 가지의 고민에 영화로 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진부한 접근을 경계합니다. 공부하기 싫으면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부 하나로 성공한 훌륭한 사람의 전기 영화를 봐라, 는 식으로 접근하지 않는 것이지요. 웹툰 작가가 되고 싶은데 부모님이 반대하는 친구의 고민에는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권합니다. 부모 세대라고 해서 항상 옳은 선택을 할 수는 없다는 걸, 먹어서는 안 되는, 낯선 마을에 차려진 눈 앞의 음식에 현혹되어 먹어치우고 돼지가 되어버린 주인공의 부모님을 통해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도 혹시 눈앞의 과제(공부가 되겠지요)가 싫어 다른 것에 빠진 것은 아닌지 묻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진짜 웹툰이든 웹 소설의 작가가 될 수 있을지 테스트해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자세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 책을 쓴 이다혜 작가는 이미 씨네21 기자로, 많은 라디오 프로그램과 팟 캐스트를 통해 특유의 다정하고 쿨한 시선과 해석으로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녀는 스스로 머리가 큰 이후로는 아버지와 다정하게 지내지 못했고 수포자였으며 절약을 하지 못해 통장에 목돈이 없다고 말합니다. 또한 선생님에게 차별받았고 뚜렷한 장래 희망이 없었으며 스스로를 아끼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다 말합니다. 그리고 십대들에게 말합니다. 참는 법에 대해, 자신을 사랑하는 법에 대해, 자괴감을 가지지 않는 방법에 대해. 부모의 말에 귀 기울이되 스스로 결정하고 그 결정에 대한 책임도 지라고 말합니다. 지나친 짝사랑은 상대방에게 감정을 강요할 수 있으니 짝사랑 세계 선수권자로서 권하건대 적절히 감정을 조절하자고 말합니
다. 그녀는 여전히 어른이 되지 못한 듯, 어른의 언어가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공감하는
철든 언니, 속 깊은 누나의 위치에서 때로는 함께 부모님의 뒷담화도 하고 때로는 선생님도 완벽한 존재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고민을 들어주는 사람이 아닌,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으로서 평등하게 공감하고 시원하게 답합니다.
영화는 그것이 미래를 배경으로 하든, 우주를 배경으로 하든 그 속에 우리가 사는 세상을 녹여냅니다. 환상적인 스타의 이야기에 현실을 잊기도 하고, 나보다 못한 사람의 이야기에 눈물지으며 지금의 내 삶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얻기도 하지만, 결국 영화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희노애락을 투영한 것이기에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이 책과 이 책이 소개하는 영화가 십대들에게 “잔소리”가 아닌 공감과 위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로 다가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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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윤여림 글, 안녕달 그림 | 스콜라 | 2017-08-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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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윤여림 글, 안녕달 그림 | 스콜라 | 2017-08-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엄마가 세상에 하나뿐인 아이에게 전하는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
신이 세상 모든 곳에 존재할 수 없어 ‘엄마’가 존재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엄마’라는 존재는 아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품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아닐까요? 엄마 또한 세상에 하나뿐인 아이를 위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고, 무엇이든 해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엄마가 아이와 모든 것을 함께 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엄마 곁을 떠나 아이 혼자서 세상을 마주하고, 혼자서 걸어가야 할 순간이 찾아오지요. 바로 그때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줘야 할 그림책이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는 앞으로 멋지게 세상을 살아갈 아이에게 전하는 엄마의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입니다. 태어나서 어른이 될 때까지??. 변화무쌍한 성장 과정 속에서 아이에 대한 엄마의 변함없는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아주 오랫동안 떨어져 있다 해도, 엄마는 너를 사랑하고, 언제나 우리는 다시 만난다는 걸 알려줍니다. 그러니 세상을 누비며 마음껏 날아다니다 힘들면 언제든 엄마를 찾아오라고 말하지요. 다시 날아오를 힘이 생길 때까지 꼭 엄마가 꼭 안아 줄 거니까요. 이 책은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아이에게 매일매일 들려주고 싶을 것입니다. 지금 끊임없이 엄마를 찾는 유아기 아이의 엄마뿐 아니라,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 엄마, 어느덧 아이가 자라서 곧 떠나 보내야 할 청소년기 아이의 엄마… 모든 엄마가 사랑하는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따뜻한 사랑과 힘찬 응원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장을 응원하는 그림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의 이야기를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갓 태어난 아이를 보며 언제 커서 언제 걸을까, 말할까 생각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아이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합니다. 부모의 걱정과 달리 성장에 필요한 각 단계들을 척척 해내면서요. 물론 일명 ‘엄마 껌딱지’가 되어 엄마가 꼼짝달싹 못할 때도 있었지요. 엄마가 사라지면 아이가 울면서 불안함을 표현하는 것을 ‘분리 불안’이라고 합니다. 아이마다 시기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2~3세 때 엄마에 대한 애착이 무척 강했다가 차츰 나아져서 친구와도 어울리고, 유치원에도 다니게 되지요.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 ‘분리 불안’에 대한 그림책입니다. 그런데 ‘분리 불안’은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겪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부모의 보살핌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유아기를 지나면, 아이는 차츰 자기주도성이 생기고 혼자 하는 일들이 많아집니다. 또 청소년기를 지나면 아이의 독립성은 더욱 커지고, 오롯이 한 인간으로 독립하는 순간도 찾아옵니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아이에게 절대적 사랑을 퍼붓던 부모는 조금씩 서운함과 허전함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성장합니다. 아이가 가 한 뼘 자라면, 부모도 한 뼘 자라지요. 이 책은 아이와 부모 모두 건강하게 분리 불안을 극복하고 서로 자유롭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이와 부모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성장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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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윤의정 쌤의 자소서 수시합격 45
윤의정 | 북오션 | 2016-10-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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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윤의정 쌤의 자소서 수시합격 45
윤의정 | 북오션 | 2016-10-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수시모집 합격의 비밀은 자소서에 있다!
조선에듀케이션 교육칼럼니스트 윤의정이 밝히는
쉽게 쓰는 수시합격 자기소개서 45가지 방법!
교육 컨설턴트인 저자가 다년간 입시현장에서 체득한 ‘쉽게 쓰는 자기소개서 45가지’ 방법이 실려 있다. 자기소개서 작성의 실질적인 조언과 다양한 글쓰기 방법이 가득 실려 있어 대입 수시 합격을 위해 자기소개서를 쓰는 학생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혼자서 무턱대고 준비하기에 어렵고 복잡한 자기소개서를 학생의 기준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알려준다.
대입 수시모집 73.7% 선발 시대,
쉽게 쓰는 자기소개서로 합격하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8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수시 비중이 역대 최고치인 73.7%이다. 특히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동아리?봉사활동 등을 통해 학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대학입시는 이제 ‘수시 대세’, ‘학종 시대’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는 매우 중요하다.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수십만의 지원자 중에서 누구를 뽑아 면접할지 입학사정관들이 결정하기 때문이다. 즉,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하려면 제대로 된 자기소개서 쓰기가 필요하다.
이처럼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수시전형에서 《자소서 수시합격 45》는 대입 수시합격을 위해 자기소개서를 쓰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조선에듀케이션 교육칼럼니스트이자 다년간 입시현장에서 수많은 학생을 합격 시킨 저자는, 자신이 체득한 ‘쉽게 쓰는 자기소개서 45가지’ 방법을 학생의 기준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알려준다.
수시전형별 맞춤 대입 전략,
자기소개서가 당락을 결정한다
자기소개서는 따로 점수를 매기지는 않지만, 학생이 자신을 알릴 유일한 기회다. 수시전형을 앞둔 학생들은 수능 공부할 시간을 쪼개가면서도 글쓰기에 몰입한다. 바로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해서다. 그러나 대부분 학생은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는 자기소개서가 막막하다. 그나마 힘겹게 작성한 자기소개서도 반복해서 ‘쓰고 고치기’에 정신이 없다. 그렇게 고쳐 쓴 자기소개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을뿐더러 어떤 것이 ‘잘 쓴 글’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학생들 누구라도 쉽게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는 45가지 방법이 담겨 있다. 〔자기소개서 작성 준비운동 15가지〕 방법을 시작으로, 실전 전에 꼭 알아야 할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 요령 15가지〕 방법을 통해서 학생들은 지원 동기는 물론 목표점 설정, 글 소재 고르기, 연결성, 일관성 등 준비과정과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를 잘 담아 낼 수 있는 활동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스토리로 구성하는지 등 구체적인 방법을 알 수 있다.
또한, 〔수시합격하는 자기소개서를 위한 글쓰기 방법 15가지〕를 통해 ‘실제 글쓰기 방법’과 문항별 작성법을 담은 실제 합격 사례와 구체적인 정보들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어렵고 복잡한 자기소개서에 대한 최신 정보와 수시 정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부록〕에 담았다. 저자가 밝히는 ‘45가지 방법’을 잘 습득하고, 따라 쓴다면 수시합격의 길은 멀리 있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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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존 맥스웰의 청소년 리더십 수업
존 C. 맥스웰 | 애플북스 | 2016-09-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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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존 맥스웰의 청소년 리더십 수업
존 C. 맥스웰 | 애플북스 | 2016-09-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베스트셀러 작가 존 맥스웰의 청소년 리더십 실천법!
세상에 타고난 리더는 없습니다
진정한 리더는 배우면서 자랍니다.
《존 맥스웰의 청소년 리더십 수업》은 세계적인 리더십의 거장이자 멘토인 존 맥스웰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목표를 가진 당당한 리더’가 되는 법을 소개한 책이다.
그는 십대라면 누구나 자기 안에 잠자는 리더의 자질을 갖고 있으며 그것을 발견하고 행동하는 순간 평범한 아이일지라도 역사를 이끌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운다. 리더십이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배우면서 키울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역사적인 인물과 학교생활의 사례를 알기 쉽게 충분히 제시하면서 청소년들이 꼭 실천해야 할 사항들을 요약했고 유명 인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평범한 아이가 역사적인 훌륭한 리더가 되는 과정을 재미있는 예화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 선생님과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며, 동아리나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리더로서 어떻게 모범을 보여야 하는지 등의 단계별 계획을 차근차근 조언하고, 청소년이 꼭 실천해야 할 사항을 정리한 리더십 노트를 제시한다.
☞ 청소년 리더십 노트
리더십 노트는 거창하게 채울 필요가 없습니다. 집, 학교, 취미 모임 등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찾아봅니다. 일손이 부족한 지역 행사에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거나 어린 동생에게 책을 읽어 주고 싶은 일 등 무엇이든 좋습니다.
? 내가 문제 해결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 것 혹은 당장 이루고 싶은 일을 찾아 적는다.
? 목표와 계획을 세운다.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해결 방법도 미리 정리한다.
? 계획을 실천한 후 느낀 점을 작성한다.
? 계속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나의 장점과 고칠 점도 작성한다.
※ 이 도서는 2011년에 발행된 〈지금 고민한 만큼 너는 단단해질 것이다〉의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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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ㆍ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글쓰기
김세연 | 푸른영토 | 2015-12-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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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ㆍ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글쓰기
김세연 | 푸른영토 | 2015-12-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요즘 입시에서 논술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들도 글을 써야 되는 순간이 많아졌다. 특목고입시도 입학사정관제로 바뀌면서 자기소개서를 써야하고 대입 때는 논술도 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의 논술학원에서는 글의 구조만 파악하게 하지 글쓰기 방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그래서 중고등학생들에게도 글쓰기 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중고생의 미래가 걸린 문제가 글쓰기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학부모들은 논술학원만 보내면 끝나는 줄 알고 있다. 그
래서 중고생을 위한 글쓰기 책을 쓰게 되었다.
이해하기 쉽고, 힘 있고, 논리적인 좋은 글 쓰는 법에 대해서 쓴 실전글쓰기 안내서이다.
[쉽고 힘있고 논리적인 자기소개서ㆍ논술 글쓰기의 9가지 핵심]
1.짧게 써라
2.주어는 한번 씩만 사용하라
3.줄여 써라
4.접속어를 남발하지 마라
5.쉬운 문장을 만들어라
6.외국어는 적당히 사용하라
7.단락을 잘 나누어라
8.구체적으로 써라
9.논리적인 근거를 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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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과학상식
한선미 | 하늘아래 | 2015-05-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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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과학상식
한선미 | 하늘아래 | 2015-05-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생활 속에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를 잡아라!
늦은 밤, 집에 가다가 갑자기 등골이 서늘해지면서 누가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것처럼 쭈뼛 서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것을 소름이 끼친다고 하는데 춥거나, 무섭거나, 화가 나거나, 갑자기 놀랐을 때 이렇게 식은땀을 흘리며 온몸의 신경이 곤두서는 경험을 하게 된다. 왜 이런 소름끼치는 느낌이 드는 걸까?
어! 목소리가 왜 그래? 아빠 목소리 같아. 왜 목소리가 변한 거야?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된다면 틀림없이 변성기가 시작된 것이다. 남자라면 자라면서 한 번씩은 변성기를 겪게 된다. 변성기가 되면 갑자기 목소리가 커지고 굵어진다. 그런데 변성기는 왜 오는 걸까? 그리고 왜 남자들에게만 오는 걸까?
과학은 생활이다. 어려운 기호와 공식으로 가득 찬 그런 난해한 영역만 있는 것은 아니다.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작은 원리들을 발견하는 재미야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즐거움이다. 우리를 둘러싼 주변의 모든 것 속에 과학의 원리는 숨어 있다. 이는 호기심을 가지고 조금만 둘러보면 바로 찾아낼 수 있다. 하다못해 지금 들고 있는 연필과 볼펜, 지우개 속에도 과학은 녹아 있다.
또한 과학은 원인과 결과, 그리고 그 과정을 이야기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논리적 사고와 창의력을 기르기에는 더없이 좋은 분야이다. 생각의 힘은 논리성에서 나오고 창의력은 관심과 호기심에서 나온다.
따라서 ‘왜?’를 따라 가다 보면 논리력과 창의력, 재미를 모두 얻는 즐거운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과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현상에는 원인이 있다는 것을 깨우치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은 학교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다. 우리를 둘러싼 주변의 모든 것 속에 과학의 원리는 숨어 있다. 이는 호기심을 가지고 조금만 둘러보면 바로 느낄 수 있는 일이다. 하다 못해 지금 들고 있는 연필과 볼펜, 지우개 속에도 과학은 녹아 있다. 과학은 원인과 결과, 그리고 그 과정을 이야기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논리적인 사고를 기르기에는 더없이 좋은 분야이다.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과학상식』에는 일상생활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현상을 들여다보고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학문적인 영역으로 너무 깊이들어가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자칫 호기심과 의욕을 잃게 만들지 않을까 염려되었기 때문이다. 공부라는 부담감을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과학의 원리에 접근하는 재미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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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청소년을 위한 토닥토닥 명언 노트
허시봉 | 슬로래빗 | 2015-07-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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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청소년을 위한 토닥토닥 명언 노트
허시봉 | 슬로래빗 | 2015-07-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한문 교과서와 EBS 교재를 집필한 현직 선생님,
동양 고전 수업으로 사춘기 인성을 키우다!
공부하기 싫을 때, 화를 참기 힘들 때, 자신이 한없이 미울 때 등등 청소년들은 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아이들이 그런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어떤 말을 건네야 할까? 고등학교에서 매일매일 아이들을 가르치며 울고 웃는 현직 선생님, KBS ‘현장 다큐 선생님’과 ‘VJ특공대-팔도 명교사 열전편’에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수업 현장으로 화제가 된 허시봉 선생님이 이 문제에 대한 처방전을 들고 나타났다.
저자의 처방전은 바로 동양 고전이다. 옛 현인들이 남긴 명언은 사춘기를 지나가고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하는 영양분이 되고 지친 마음을 일으켜 세워 주는 약도 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실제 수업 현장에서 저자가 학생들에게 동양 고전 명언을 읽어 주고, 명언을 따라 쓰게 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이 평온해지는 효과를 얻었다는 것에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 책에는 명언과 고사성어를 직접 쓸 수 있는 필사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한 꼭지를 골라 읽고, 직접 써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그 의미가 깊이 다가올 것이다. 하루 10분,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으로 사춘기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고자 저자는 이 책을 준비했다.
천 리 길을 가는 사람은 석 달 동안 식량을 모아야 한다.
《장자》의 〈소요유〉 편에 나온 말입니다. 이제 갓 어린이를 졸업한 청소년들, 어른이 되기에는 아직 많은 날이 남았지요. 그리고 그 어른이란 자리를 60년 이상은 유지해야 하고요. 〈소요유〉의 말을 따르자면, 인생 대부분을 어른으로 살아야 하니 그 준비를 가장 철저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어릴 때는 아이의 인성을 키우기 위해 이런저런 책을 읽어주고 대화도 하던 부모들도 아이가 청소년기에 들어서면 갑자기 바뀌어요. 책 한 권을 읽어도 ‘대입 논술’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 ‘대입 모드’가 시작됩니다. 아이가 마음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은 중단되었는데, ‘중2병’ ‘사춘기’를 걱정하며 좋은 대학에 못 갈까 전전긍긍하는 모순이 되풀이됩니다. 기저귀는 빨리 떼면 편하고 좋겠지만, 인성 교육은 좀 늦게 떼면 안 될까요?
옛 현인들의 삶과 고뇌를 담은 명언으로 마음을 다스리자.
그렇다고 공부를 다 팽개치자는 말은 아니에요. 공부해야 하는 시기임은 분명하니까요. 다만, 엄마의 눈총을 맞아가며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게 하고, 지혜롭지 못한 언행과 생각으로 빙빙 돌아갈 길을 곧게 가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학생마다 각기 다른 고민이 있고, 사춘기라는 성장통을 앓고 있는데도 그저 입시라는 틀에 맞추어 생채기를 감추고 있는 모습이 마음 아팠습니다. 저는, 이런 아이들에게 현인들이 남긴 명언이 마음에 영양분도 되고, 지친 마음을 일으켜 세워 주는 약도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는 적절한 처방전을 동양 고전 속에서 찾아 주고 싶었어요. 동양 고전 속에는 옛사람들의 삶과 고뇌 어린 충고가 들어 있고, 그 말들은 시대를 불문하고 맞는 말들이니까요.
_저자 서문 중에서
공부하기 싫을 때, 화를 참기 힘들 때, 자신이 한없이 미울 때 등등 우리 아이들은 많은 고민거리를 안고 살아갑니다. 아이들이 그런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어떤 말을 건네야 할까요? 참, 답을 하기가 어렵지요. 다행히도 고등학교에서 매일매일 아이들을 가르치며 울고 웃는 현직 선생님이 이 문제에 대한 처방전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명언 한 구절이 만병통치약이 되지는 않겠지만, 극으로 치달을 수 있는 아이들의 마음에 한 박자 쉼표를 그려줄 수는 있겠지요. 게다가 이 책의 저자가 실제 수업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고전 명언을 읽어주고 따라 쓰게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한결 차분해지고 수업을 좋아한다고 해요. 어느 정도 효과가 검증된 것 아닐까요?
온몸으로 읽는 책은 깊고 오래 남는다.
아무리 좋은 글귀라도 조금만 시간이 흐르면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이 책에는 명언과 고사성어를 직접 쓸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어요. 눈으로 읽고, 입으로 읊고, 손으로 따라 쓰는 책. 그렇게 온몸으로 읽는 책은 깊고 오래 남는답니다. 하루에 딱 10분, 그날그날 아이의 고민과 상황에 맞는 주제를 자유롭게 골라서 읽고 따라 쓰게 하세요. 이제 동양 고전 속 명언들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두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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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킹왕짱 10대를 위한 행복 안내서
앤디 코프, 앤디 위태커, 대럴 우드맨, 에이미 브래들리 | 시그마북스 | 2015-12-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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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킹왕짱 10대를 위한 행복 안내서
앤디 코프, 앤디 위태커, 대럴 우드맨, 에이미 브래들리 | 시그마북스 | 2015-12-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내가 꿈꾸는 어른이 되는 법
당신은 10대 청소년이고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학교, 친구, 숙제, 시험, 선생님들, 부모님들, 인간관계, 외모 가꾸기 등등. 당신의 신경을 건드리는 일이 한두 개가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냥 가만히 앉아서 불평하지는 마라. 그 대신 의욕을 갖고 열정적으로 변화를 이끌어내기 시작하는 게 어떨까? 이 책은 최상의 당신이 되는 법과 그런 당신이 정확하게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내는 법을 가르쳐준다. 이 책을 읽으면 학교와 직장, 인생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존재가 되는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조언과 재치 있는 글과 그림이 가득한 책
지금 바로 이 순간 인생이 불공평하다고 말하고 있는가? 아니면 너무나 많은 숙제의 희생양이 되어 있는가? 혹은 선생님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당신을 괴롭히는가? 아니면 좋아하는 티셔츠를 찾지 못할 때 엄마를 탓하는가? 그럴 줄 알았다!
이 책의 저자들은 본인들이 청소년 시절 저지른 잘못들을 피할 수 있도록 조언과 재치로 가득한 내용을 전하고 있다. 당신이 특별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고, 당신이 찬란하게 빛나기를 희망한다. 당신의 야망을 성취하고, 영혼의 동반자를 만나 결혼하고, 언제나 꿈꾸던 직업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당신의 머릿속에서는 매일이 토요일 아침 같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러자면 다른 사람들과 달라야 한다. 좋은 쪽으로 달라야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당신도 알다시피 평범한 사람이 되기 쉽다는 게 현실이다. 흔해 빠진 삶 속으로 빠져들기 쉽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다소 씁쓸하게 들리겠지만 훌륭한 사람 되기가 훨씬 어려운 게 사실이다.
최상의 모습을 갖추려면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비범한 사람이 되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당신이 꿈꾸는 사람이 되기 위한 법을 지루하지 않게 일러스트와 유명인사들의 명언들로 함께 꾸며놓았다. 더불어 재치 있는 저자의 글들도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게 한다. 이 책을 읽은 후 답답했던 청소년들의 가슴이 뻥 뚫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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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택시 소년
데보라 엘리스 | 천개의바람 | 2015-07-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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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택시 소년
데보라 엘리스 | 천개의바람 | 2015-07-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자유를 위해 볼리비아의 감옥 소년은
‘택시’가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주지 않는 감옥
열두 살 소년 디에고는 볼리비아 코차밤바의 산세바스티안 여자 감옥에 산다. 엄마와 여동생과 함께. 광장 맞은편 남자 감옥에는 아빠가 있다. 가난한 농부였던 아빠와 엄마가 코카인을 운반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지 4년째다. 디에고는 8살 때부터 죄수 아닌 죄수처럼 감옥에 살고 있다. 앞으로 디에고는 13년을 더, 25살이 될 때까지 감옥에 살아야 한다.
산세바스티안 감옥은 가두는 것 말고는 해 주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죄수들은 감옥 안에서 돈을 벌어 음식을 사고, 잠을 잘 방을 구해야 한다. 돈을 벌지 않으면 감옥 복도에서 잠을 자고, 굶어야 한다. 그래서 뜨개질을 하고, 감옥 밖 사람들의 빨래를 구해다 빨래를 하고, 음식을 만들고, 인형을 만든다. 하지만 죄수들은 일감을 구하기 위해, 만든 물건을 내다 팔기 위해,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 밖으로 나갈 수 없다. 감옥에 갇힌 몸이기 때문이다.
산세바스티안 감옥의 죄수들은 심부름을 해 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그 일을 해 줄 수 있는 건 감옥에 살고 있는 아이들뿐이다. 감옥에 살지만 죄수는 아니기 때문에 감옥과 바깥세상을 연결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끈인 것이다. 감옥의 아이들은 심부름을 하고 심부름값을 받고, 그 돈으로 잘 곳과 먹을 것을 구한다. 감옥에서는 이런 아이들을 ‘택시’라고 부른다.
열두 살 소년 디에고도 ‘택시’이다.
빠르고 정확한 택시 소년
“택시!”
감옥 어딘가에서 부르면 아이들은 총알처럼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간다. 물론 감옥에서는 뛰어서도, 큰 소리고 대답을 해서도 안 된다. 감옥의 규칙을 어기면 교도관들에게 벌금을 내고, 택시 일을 할 수도 없다. 감옥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 누가 부르는지 귀를 쫑긋 세우고 있어야 한다. 감옥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라고 모두 택시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빠르고, 정확하고, 정직하고, 감옥의 규칙을 잘 지키는 아이만이 죄수들의 심부름을 할 수 있다. 죄수들은 자기들이 직접 확인을 할 수 없는 메인 몸이기 때문에 더욱 의심 많고, 까다로운 손님이다.
디에고는 택시가 단순히 심부름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죄수들의 묶여 있는 손과 발을 대신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자,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게 해 주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디에고는 택시로서 지켜야 할 몇 가지 자기만의 원칙도 정해 놓았다.
*디에고 택시의 원칙
①정직! 고객을 속이면 반나절 부자였다가 영원히 가난해진다.
②정확! 고객의 심부름을 순서에 맞게 확실히 처리한다.
③신뢰! 정당한 대가를 받되, 가끔은 서비스도 한다.
④안전! 불량소년들이 나타나면 재빠르게 도망친다.
⑤성실! 언제나 어느 곳이나 부르면 곧바로 달려간다.
덕분에 디에고는 죄수들에게 인기가 많은 택시이다. 디에고에게 택시 일은 돈을 버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밖으로 나가 세상을 볼 수 있는 자유의 시간이자,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세상을 알아 가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 순간만큼은 디에고는 감옥 소년이 아니라, 소년 디에고 자신이다.
그런데 어느 날, 디에고는 여동생을 잘 챙기지 못해서 감옥 안을 돌아다니게 하는 실수를 하고 만다. 감옥 안의 규칙을 어긴 디에고에게 내려진 처벌은 택시 영업 정지. 동생 하나 챙기지 못한 디에고에게는 아무도 중요한 일을 맡길 수 없다는 것이다. 이제 디에고는 감옥 안의 다른 죄수들처럼 바깥세상을 자유롭게 달릴 수 없다.
디에고는 더 이상 ‘택시’가 아니다.
소년들이여, 인생을 움켜잡아라!
학교를 가기 위해 밖으로 나오는 것 말고는, 디에고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친구들의 숙제를 해 주고 조금씩 푼돈을 벌지만 디에고는 택시로서 지녔던 자부심에 큰 상처를 입었고, 자유를 잃었다. 디에고의 마음속에는 엄마의 무거운 침묵과 여동생의 말썽에서 벗어나 큰 세상으로 가 고 싶은 충동이 꿈틀거린다. 그런 디에고에게 감옥 친구 만도는 야망 있는 소년들이 할 수 있는 인생을 움켜잡을 수 있는 큰일을 구해 온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일이라는, 답답한 코차밤바를 떠날 수 있는 일이라는 제안에 디에고는 만도와 함께 기꺼이 트럭에 몸을 싣는다. 금세 큰돈을 벌어서 가족 곁으로 돌아오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서. 트럭은 달리고 달려서 소년들을 밀림의 코카 숲에 내려놓는다. 넓고 푸른 코카 숲은 디에고가 살던 답답한 감옥과는 다른 세상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초록빛 꿈의 공간이다.
하지만 남자들이 소년들을 밀어 넣은 곳은 꿈의 공간이 아닌, 코카 잎 구덩이. 디에고와 소년들은 먹지도 마시지도 못 한 채, 남자들이 물리는 코가 담배를 피우며 쉴 새 없이 코카 잎을 밟고 또 밟는다.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것을 꿈꾸었던 디에고의 꿈은 코카 잎처럼 짓뭉개져 간다. 화학 약품에 하얗게 바래고 터진 살갗처럼 디에고의 꿈은 곪아 터져 간다.
디에고와 만도는 도망을 결심하지만, 어린 택시 소년들이 밀림을 빠져나가기에 밀림은 너무나 넓고 복잡하고, 뒤쫓아 오는 남자들은 빠르다. 결국 만도는 끝을 알 수 없는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디에고는 죽을힘을 다해 남자들을 따돌리지만 코카 숲을 돌고 돌 뿐이다. 코카 숲을 자유롭게 달리는 택시를 꿈꾸었던 디에고에게 코카 숲은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미로이다.
아침 해와 함께 다시
뱀과 원숭이와 불개미들이 득실대고 언제 어디서 야수가 나타날지 모르는 밀림에서 디에고는 혼자다. 디에고는 서로를 거물이라고 추어올리며 꿈을 나눴지만 지금은 곁에 없는 만도를 떠올리며, 감옥에서 만도를 기다릴 만도의 아빠를 떠올리며, 감옥에서 자신을 기다릴 엄마와 여동생과 아빠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아 낸다. 의젓한 소년이 되기 위해 꾹꾹 누르고만 살았던 디에고는 모든 걸 눈물과 함께 흘려보낸다.
그리고 스스로 눈물을 닦는다.
오늘 당장 밀림에서 죽더라도 디에고는 멈추지 않기로 결심한다. 디에고는 빠르고, 정확하고, 정직한 택시이니까. 디에고는 세상으로 통하는 길을 찾아 주위를 살피고, 걷고, 달린다. 그런 디에고에게 따뜻한 불의 기운과 스튜 냄새와 가족의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밀림에 사는 리카르도 가족은 디에고를 어린 새를 품듯 따뜻이 끌어안는다. 드디어 택시 소년 디에고가 탈출구를 찾은 것이다.
디에고는 내일 아침, 아침 해를 맞을 준비를 하며 오늘 하루만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꿈속으로 빠져든다. 온 가족이 함께 살 집을 자신의 손으로 짓고 엄마와 아빠가 자유의 몸이 되는 날 코차밤바로 달려가는 꿈속으로.
내일은 디에고에게 어떤 아침이 찾아올까.
줄거리
열두 살 소년 디에고는 코차밤바의 산세바스티안 감옥에 산다. 아빠와 엄마가 코카인을 만들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볼리비아의 감옥은 죄수를 가두기만 할 뿐, 모든 걸 스스로 일해서 구해야 한다. 엄마는 뜨개질을 하고, 디에고는 그것들을 내다 팔면서 다른 죄수들의 심부름을 해 주는 택시가 된다. 디에고는 지금은 힘들지만 온 가족이 고향집으로 돌아가 다시 평화롭게 살 그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하지만 디에고는 실수로 택시 일을 할 수 없게 되고,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제안에 친구와 함께 코카 숲으로 들어간다. 감옥의 소년들에게 코카 숲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미지의 땅인 것만 같다. 그곳에서 자신들은 어른이 된 것만 같다. 하지만 소년들은 하루 종일 코카를 밟고 또 밟으며 병들고 지쳐 간다. 결국 디에고는 자유를 위해, 짓이겨지는 꿈을 지키기 위해 탈출하는데…….
작가의 말
볼리비아의 코카 이야기
1544년에 볼리비아 포토시에서 풍부한 은맥이 발견되었다. 스페인의 군주와 귀족들을 200년 동안 부유하게 해 줄 만큼 많은 양이었다. 엄청나게 많은 아프리카 노예들과 원주민들은 끔찍한 환경 속에서 은을 캐내야 했다.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은맥은 지금도 채굴되고 있고 많은 어린이들이 광부로 일하고 있다.
스페인 사람들은 작은 초록색의 코카 잎을 씹는 광부들이 더 오래 일하는 것을 발견했다. 코카는 고통과 배고픔을 없애 주었다. 스페인 사람들은 코카 잎을 널리 권했고 심지어 임금을 코카 잎으로 주기도 했다. 반대로 유럽의 선교사들은 토착 전통과 문화 전쟁을 벌이면서 코카 잎을 사용하는 것을 비난했다.
요즘에도 많은 볼리비아 사람들이 코카 잎을 씹거나 차로 만든다. 코카는 고도가 높은 곳에서 살아가고 일할 때에도 도움이 된다. 많은 볼리비아 원주민들에게 코카는 종교 의식에 쓰이는 신성한 식물이다. 라파스의 미국 대사관에서도 코카 차를 마신다.
1869년에 독일 과학자 알베르트 니만은 코카로 코카인을 만들었다. 코카인은 산업화된 세계에서 합법적인 흥분제이자 진통제로 금세 인기를 얻었다. 또한 코카인은 코카콜라에도 들어갔다.
미국 국회는 1914년에 코카인을 법적으로 규제하기로 했다. 하지만 코카인은 1960년대와 1970년대에 크게 인기를 얻었다. 처음에는 부자들이 재미를 찾아 코카인을 사용했다. 나중에는 크랙 코카인이라는 더 값싼 약물이 나오면서 일상의 가난과 고통에서 탈출할 방법을 찾던 불행한 사람들에게 널리 사용되었다.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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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고1 학습 완전정복
서상훈, 장문성 | 북오션 | 2013-12-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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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고1 학습 완전정복
서상훈, 장문성 | 북오션 | 2013-1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새 출발을 앞둔 학생들에게 새로운 공부법과 수능 시스템 변화에 대한 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 ≪고1 학습 완정정복≫에는 새로운 환경인 고등학교에 잘 적응하기 위해 고1 학생의 1년간을 미리 계획해 볼 수 있게 돕는 예시가 가득하다. 또한 고1이 수험생이 됐을 때 변경되는 수능 제도에 대한 설명과 꼭 알아두어야 할 대학 입시에 대한 여러 정보를 미리 접할 수 있고, 내 장래 희망을 이뤄줄 수 있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법, 꿈을 이루기 위한 효율적인 학습법에 대해 두 분의 공부 전문가가 멘토로서 알기 쉽게 정리해준다. 입시 전문가인 저자가 자신의 아이를 키우며 고1의 1년간을 정리한 책 이 책의 저자는 입시 전문가로 약 20년간 현장에서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지도했다. 그 전문가의 아들이 고1이 됐고, 평소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좋은 대학,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쑥쑥 합격하는 모습을 많이 보아온 저자는 아들에게 공부에 대한 큰 잔소리를 하지 않았다. 그렇게 1년을 보낸 후 ‘아차!’ 하는 심정이 들었다. 입시 제도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어 미리미리 준비해놓지 않으면 고3이 됐을 때 그 격차를 따라잡는 게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저자는 둘째 아이의 고1 진학을 앞두고 이 책의 집필을 결심했다. 아빠로서, 입시 전문가로서 고1 시기의 아이를 키우면서 느꼈던 점, 부족했던 점 등에 대한 반성과 둘째를 잘 키우기 위해 세운 계획을 대한민국의 학부모들과 나누기 위해 이 책에 담았다. 지금 막연하게 공부하면 고3 때 후회한다 초ㆍ중ㆍ고 학창시절 중 가장 중요한 때가 바로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으로 올라가는 시기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누구나 다 열심히 공부한다. 지금은 천천히 학창시절을 즐기며 보내다 고3이 되면 열심히 하겠다는 안일한 마음으로는 절대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다. 대학 합격자 발표일에 웃느냐 우느냐는 고1 시기부터의 준비에 따라 갈린다. 이 책에는 새로운 환경인 고등학교에 잘 적응하기 위해 고1 학생의 1년간을 미리 계획해 볼 수 있게 돕는 예시가 가득하다. 또한 고1이 알아두어야 할 대학 입시에 대한 여러 정보를 미리 접할 수 있다. 내 장래 희망을 이뤄줄 수 있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법, 꿈을 이루기 위한 효율적인 학습법에 대해 두 분의 공부 전문가가 멘토로서 알기 쉽게 정리해준다. 대학 입시, 고1부터 미리미리 준비하자! 미래를 준비하는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공부습관’을 몸에 익히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잘 익힌 습관이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고,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3년 뒤가 달라진다. 대학 입시는 고3의 몫이라 생각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지금 당장 이 책을 읽자. 출발선에 선 달리기 선수는 출발신호와 함께 전력으로 질주해야 한다. 머뭇거리고 있을 시간이 없다. |